휘갈겨 쓴 낙서로부터 시작하는 기록
"기록을 하는 편이 낫다고 나는 스스로에게 말한다. 가끔은 이런 낙서를 누가 읽을까 싶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으로 작은 금괴를 만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소설가 - P52

모빌스의 멤버 혜린은4L‘, Liked(좋았던 것), Learned(배운 것), Lacked(부족한 것), Longed for(바라는 것) 네 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 매주의 회고를적는다. 또 다른 멤버 지우는 ‘일(work)기‘라는 제목으로 소소한 일의기록들을 이어가고 있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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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복기하는 데도 구체적인 숫자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그러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다른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만들어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렇게 1인칭에갇혀 있던 나를 해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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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너무 바쁘다 보면,
하루를 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삶에 들어온 행운과 불운을미처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행운과 불운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은미래에도 행운은 놓치고 불운만 쌓아가게 될 수도 있다.
어떻게 그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까?
하루를 바꿀 방법은 없을까?
하루를 다시 살 순 없지만, 하루를 다시 돌아볼 수 있다면분명 더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지 않을까?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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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서점 믹스테잎 - 종이에 녹음한 스물일곱 곡
초사장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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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서점 믹스테잎
딸깍.
카세트 플레이어가 돌아가는 소리의 시작.
테잎이주는 올드함이 첫 장에 대한 나의 기대였다면, 테잎이주는 감미로움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
소위, 우리는 귀에 집중해 음악을 듣는다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눈에 집중해 음악을 읽고싶어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는게 어떨까 싶다.
책에 수록된 스물일곱 곡의 노래중 내가 아는 가수보다 모르는 가수가 훨씬 더 많았지만 그럼 어떠한가. 음악에 숨겨진 저마다의 이야기에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고 그 저마다의 음악에 대한 인생사로 지금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걸.

.
책을 읽으면서 즐거웠던 점을 꼽자면 바로 ‘QR코드’이다.
챕터마다 있는 이 코드를 통해 그 당시의 공연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시청이 가능하다.
단순히 음악을 재생해주는 것아니라, 책에 수록된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다는 점.

oasis편
‘세상엔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분명히 있으니 지나간 아픔에 잠식되지 말고 그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왜냐하면 나는 존나 짱이니까.’라고, 오아시스가 이런 말을 했다고? ㅎㅎ
음악과함께 읽으니 더욱 유쾌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Sarah Mclachlan <Angel>
나도 너무 좋아하는 사라 맥라클란의 노래.
모든 음악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탄생한 것은 아니지만 이 곡은 음악이 가진 ‘위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고.

책 곳곳의 디테일과 책의 제본지가 무척 맘에 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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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 - 내 삶에 리셋이 필요할 때
나즈 베헤시티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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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호흡하고 선택하라


이 책은 CEO이자 선구자걱 사상가인 나즈 베헤시티가 그녀의 멘토였던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운 교훈을 축약해놓은 안내서이다. 

즉 작가가 스티브 잡스를 통해 배운 수많은 인생의 교훈이 하나의 큰 아이디어가 되어 담아낸 책이다.  여기서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기란, 잠시 멈추고 주의를 기울이고, 현재에 집중하고, 리셋 버튼을 누름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얻는 연습을 말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 생활, 웰빙이라는 점을 어떻게 잘 연결하여 살아가도록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p62.스티브잡스는 놀이를 일의 필수 요소로 여겼다. 우리도 삶 전체를 의미와 목적으로 가득 채우는 걸 목표로 삼아야한다. 나는 이를 일과 생활의 몰입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삶의 모든 면에서 몰입하고 에너지를 느껴야 하며, 삶의 모든 면은 상호 보와적인 관계여야 한다. 몰입은 곧 에너지다. 


특히, 세부화된 방법으로 알려주는 7A 전략.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추구하기

-놀이와 회복을 위한 시간 갖기

-불필요한 스트레스 피하기

-상황 바꾸기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하기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

-자기,타인,세게, 우주와 연결하기 


굉장히 세분화된 방법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자기 웰빙의 ceo가 될 수 있는지 잘 풀어낸 책이다. 그리고 시작에서 소개된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어떻게 하면 인생의 흩어진 점을 연결하는지에 대한 마무리로 마지막을 귀결시키면서

끝을 맺는다. 


“pause, breathe, choose.”

내일부터 하나하나 나도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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