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언어 수업 - 모호한 생각을 미래의 비전으로 바꾸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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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컨셉언어수업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미래는 말로 만들어진다.’
이 책의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사람, 나만의 가치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떤 사고의 구조를 가져야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주는 수업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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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1. 말은 미래를. 발명하는 도구
part2. ‘시대‘를 발명한 말
part3. ‘브랜드와 조직’을 발명한 말
part4. ‘상품과 서비스‘를 발명한 말
part5. 비저너리 워드를 만드는 4단계
part6. 미래로 가는 입구 찾기

🔖
내가 목차를 소개하는 책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꼭 순차적으로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순차적으로 들어주는 예시를 통해 여기서 알려주는 ’비저너리 워드‘를 배우게 된다.

🔖
‘비저너리 visionary 워드’
상상 속의 미래를 말로 선명하게 표현하고, 혁신이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며, 미래의 뼈대가 되는 말을 뜻한다.
’파스널 컴퓨터‘, ’말 없이 달리는 마차‘ 가 이에 해당하는 말로 현실이 되기 전까지는 비저너리 워드도 ’그저 말 한마디‘에 지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더 좋은 세상에 대한 전망‘을 심어주면 더는 ’그저‘ 에 지나지않는 말이 아니게 된다.

✏️
위키피디아: 누구나 편집할 수 있는 백과사전
-지미 웨일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서 백과사전이 더이상 변화에 대응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었을 때,웨일스는 위키 편집이라는 기술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어떤 사람이든 더하고 고칠 수 있다는 특성으로 실시간으로 빠르게 세계의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만들었다.

✏️
디즈니: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월트 디즈니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모든 현실을 잊고 몰두할 수 있는공간. 어른은 아이가 되고 아이는 어른이 되는 곳. 그런 속을 실현하기 위해 디즈니는 집중한 것은 입주가 하나여야 한다고 고집했다. ’영화를 중간부터 보면 스토리를 알 수 없다‘는 이유 때문. 그는 디즈니랜드를 공간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로 보고 있었던 것. 그렇기에 디즈니랜드는 지금껏 어른이든 아이든 모두에게 꿈과 마법의 나라라는 상징적은 이미지로 구축해 있는 것이다.

⭐️
아마 마케터,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비저너리워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비전이 비전에만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이루는 것.
이것이야말로 어쩜 모호함으로 가득찬 망망대해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을 때 길잡이가 되어줄 것만 같은 책.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다.”


#컨셉언어수업 #컨셉 #마케팅 #기획 #브랜딩 #카피라이팅 #사업가 #서평 #책추천 #책스타그램 #마케터 #자기계발 #컨셉수업 #독서기록 @rhkorea_books #감사합니다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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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이름으로 (라울 뒤피 에디션) - 꽃과 함께 떠나는 지적이고 황홀한 여행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음, 라울 뒤피 그림, 위효정 옮김, 이소영 해설 / 문예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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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봄의이름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시도니가브리엘콜레트와 라울뒤피의 콜라보로 탄생한 식물에세이 책.

식물에세이. 식물에세이인가.
소설속에 등장하는 식물이야기인 듯도하고
마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처럼
이름을 불러준 꽃은 이 책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향유하더라.

‘장미’가 내가 알던 장미 꽃이 아니었으며
‘백합’이 내가 아는 한송이의 백합이 아니더라.
추상적인 표현 속에 꽃이 있고 라울 뒤피의 작품인 그 꽃을 감상하노라면 이는 마치 ‘황홀’하다라는 표현 이상의 무언가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다.

여기에 소개된 꽃들은 다 그 나름의 챕터 속 주인공.

“한낮에 나는 잔다, 비밀스러운 냄새로 가득한 하얀 것이 자는 잠을. 인간을 동요시켜야 한다는 과업을 짊어진 우리 하얀 꽃들에게 한낮은 엉큼한 시간, 우리는 지루할 새가 없다.“
-<치자나무의 독백>편에서

읽고나면 언젠가 내가 치자나무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을 때 다름을 깨닫고 다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작품.


“화색 만연한 천하무적, 최소 이백 살은 된 그 폭군이 아직 살아 있기를, 앞으로도 오래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무슨 꽃을 소개하는지 서문만 보고 과연 누군가 추측이나 할 수 있을까.
바로 <등나무의 행실>편의 첫문장이다. .. 등나무꽃이 미친듯이 흐드러지는 5월, 또 빈약하게나마 다시 한 차례 꽃이 피어나는 8,9월의 향기가 내 어린 시절 기억들에 배어 있다. 나의 등나무의 기억은 그저 교정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청순가련한 꽃이었으나, 이 책의 주인공인 등나무 꽃은 살상력을 지닌 꽃이 었고 후퇴를 모르는 주인공이었음에 잊혀질래라 잊혀지지 않은 한 장면이었다.


*식물에세이를 부단히 좋아했던 나로서는
굉장히 추상적이었고, 새로워 신선하게 다가온 식물에세이 책이라 소장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했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진솔하게 쓴 후기입니다.”

#식물에세이 #라울뒤피 #콜레트 #식물책 #문예출판사 #꽃과여행 #식물그림 #라울뒤피그림 #Colette #dhlrnrdptpdl #서양고전 #서양현대고전 #책 #책후기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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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면서 본다 - 런던 V&A 박물관에서 만난 새로운 여행 방법
이고은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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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그리면서본다 #이고은

아마 사진이었다면,
기억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20분을 들여 그렸기에, 그 시간의 공기, 그림을 그리고 있던 나의 모습, 논을 마주쳤던 전시품들, 그리고 지나가던 목소리까지도 문득문득 떠오른다.
그림은, 기억을 오래 머물게 한다.
-에필로그 중

이고은 작가의 런던 V&A 박물관에서의 여행을 드로잉으로 담은 책이다. 가보지못한 런던 V&A박물관이지만 어떤 사진보다 어떤 소개보다 책을 읽는 내내 와닿는 건, 작가가 20분 넘게 담은 시간과 시선이 드로잉 선 하나하나에 투박한듯 세심하게, 그리고 빼곡히 녹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20살의 여행에서 늘 그 나라의 박물관엔 꼭 한번 들려보곤 했다. 메트로폴리탄이 그랬고 자연사박물관이 그랬다. 간혹 그림을 그리고 있던 사람들이 있곤 했는데 그때 이 책을 보았다면 나도 그들 중 한 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림은 잘 그리는 사람들만의 시도라고 생각해 애써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나의 생각과 감정을 꼭 잘 그려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한 색감 없이 펜 하나로 그려냈음에도 작품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니 재미가 훨씬 가미된다.
그래서인지 각인된 기억 속에,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이 아니라 책에 그려주신 작품이 먼저 생각이 날 것 같다.

23 sculpture
‘파이선과 씨름하는 운동선수‘에서 운동선수가 뱀과 겨루는 모습이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작가는 여기에 더해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그림자까지 드로잉하여 보여주었는데 어쩐지 여길 가보게 된다면 나도 작가처럼 2층 테라스에서 감상하리라 다짐해본다.

40 Hurdy Gurdy
중요한 건 잘 그리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것을 눈으로 마음껏 따라가는 것이다. 장식을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그 자체가 놀이가 된다. 잘 그리겠다는 부담보다, 보고 싶은 걸 다 그려 보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90 Portrait Miniature
이렇게 예쁜 미니어처 초상화는 누군가의 목걸이었을까? … 정확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작은 그림도, 동그란 프레임도 너무 예쁘다. 나는 갖고 싶어서 그렸다.


갖고 싶은 물건은 직접 그려보자. 작품이라는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충족될 것 같다.

+책 사진을 찍으려고 띠지를 벗겼는데, 띠지가 접혀져 있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펼쳐보니 작가님의 드로잉이 담긴 포스터.
보통 띠지는 보관하다 버려지기 쉽상인데, 띠지로 둔갑한 포스터였다니….
벽에 붙여놓고 싶은 작품 하나를 더 선물로 받은 느낌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고 진솔하게 쓴 후기입니다👍✨

#그리면서본다 #후즈갓마이테일 #이고은 #예술 #예술에세이 #예술책추천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책후기 #책 #독서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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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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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고독한북클럽
<고전이답했다> 2탄.
-마땅히 가져야할 부에 대하여
요즘 샘플북과함께 매일미니강연이 배송되어온다.
삶에대해서에 이어 이번엔 부.

1탄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1탄못지않게 너무 좋은 책이 나왔다.
받은책이 샘플북이라서 아쉬울 정도.

1탄에서도 느낀거지만
저자 고명환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책을 쓰셨는지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다시 ‘부’에 초점을 맞춰
수많은 점들을 연결고리화하여 글을 쓰셨는지
깜짝깜짝 놀란다.

나에게 개그맨으로 먼저 알게된 고명환님이
이젠 작가로서가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이고 뒷페이지가 더 궁금하게 만드는 책.

마지막 장마다 묻는 질문에
질문카드에 답할 때마다
뭐라고 쓰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시간은
이 책의 묘미이기도 하다.

모든 문장이 좋고
문장에 건네는 저자의 말은 더 좋은 책

#고명환 #고전이답했다마땅히가져야할부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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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다이어리 - 오늘 당신은 어떤 미래를 살았는가?
스티븐 바틀렛 지음, 손백희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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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스티븐 바틀렛.

‘Diary of a CEO’ 유튜브,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유명한 세계 대가들과의 대화를 담은 성공패턴을 33법칙으로 담았다. 자기계발서다.  어떤 자기계발서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을 이 책의 저자가 남긴 문장을 인용해야겠다.


“평범한 것은 관심받지 못한다.

이상한 것은 대체로 매력적인 법이다.“

이 책은 그런 독특하고 매력적인 다이어리였다. 



문장의 힘을 믿는다. 

특히 비즈니스적 관점에서의 문장은 삶에 힘을 실어준다. 


“맥락은 가치를 창조한다.”


“가치는 실존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기대들을 충족하면 생기는 하나의 인식이다.”


“편안함과 편리함은 단기로는 벗이지만 장기로는 적이다. 성장을 추구한다면 도전을 택하라.”



‘자기 자신’으로 시작되는 1부에서 ‘조직의 삶’으로 이어진 4부까지 중 내가 읽는 내내 멈춰서 생각하게 만든 것이 바로 사회라는 조직. 그 어느 법칙에도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현실에 참 많은 생각을 하고 또 하게 만들고,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조금더 구체화를 시켜준다.


+

책을 읽다보면, 

이 책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을 우연히 발견할 때가 있다. 그 어떤 마케팅 없이 ,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요소를 마치 알아봐달라는 무언의 텔레파시를 보물찾기마냥 발견했을 때. 

이 책엔 그런 보물찾기가 2가지나 찾게 되었다.


첫째, 저자가 썼을까 하는 편지글.

책 곳곳에 저자가 꼭 하고싶은 말에 무게가 실릴 때면, 마치 목소리를 담이놓기라도 한듯 굵은 필체로 적혀있다. 

듣는 팟케스트가 아니라 읽는 팟케스트 같다. 그래서 더 시선이 가고,

다시 읽게 되고,

기억에 문장이 담긴다. 


둘째, 페이지 번호가 상단에 있는 책.

늘 하단에 봐온 번호는 측면에 새긴 책까진 만났는데 번호가 상단 끝에 새겨진  책은 처음이어서 신선했다. 페이지번호가 굳이 하단에 있을 필요는 없지. 

독특하면서 신선하고, 또 보내고자 하는 메세지는 묵직하게. 

이 책은 정말 매력적인 다이어리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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