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오늘도 함께해 주세요
고연심 아녜스 外 49인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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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오늘도 함께해 주세요

인생의 길목에서 성모님을 만난 50인이 성모님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정성스럽게 쓴 편지 모음집

서울 대교구 사당 5동 성당에서는 2012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매달 첫 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와 성모성월 행사 때

신자들이 직접 글을 써서 성모님께 봉헌했다.

이 책은 그 봉헌 글 50편을 모은 것으로, 글마다 신자들의 삶과 애환과 성모님을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잘 어우러져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 마음에 진한 울림을 남기고, 그들의 깊은 선모 신심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글을 쓴 사람들이 바로 우리 곁에 사는 이웃이라는 점에서 친근함을 준다.

이 책에 담긴 이웃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삶 안에서 늘 함게 하시는 성모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진한 꽃향기가 있습니다.

묵주를 한 알 한 알 정성되이 굴리며 성모님 발치에 봉헌하는 꽃송이처럼, 개인의 소중한 역사가 담긴 글들이

한 편 한 편 정성스럽게 엮여 성모님께 바치는 짙은 향기의 화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 삶에 성모님과 같았던 분들을 회상해 보았고,

저를 있게 해 준 어머니를 떠올려 보았으며, 저를 향한 성모님의 손길을 다시금 발견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쓴 글이지만 저의 성모님 체험이 담긴 책이기도 한 것입니다.

-정순택 베르도 주교님- ...................... 6쪽

성모께 봉헌한 교유 50명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제가 느꼈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를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동방 박사들을 아기 예수님께로 인도했던 별빛처럼, 세상에서 많은 걱정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삶을 성모님이 밝게 비추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권태형 신부 '추천의 말' 중에서


묵주 재료를 잔뜩 사 와서 매듭 묵주를 만들어 봅니다.

나보다 강한 사람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색색으로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묵주를 ...

묵주를 만들면서 한 알 한 알에 성모송을 바쳐봅니다.

그러고 보니 만들기는 하면서 묵주 기도를 절실하게 바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당에서 5월 성모 성월과 10월 묵주성월에 함 하는 묵주기도, 제가 속한 단체가 하게 되면 억지로 하게 되는 묵주기도

묵주는 가방마다 갖고 다녀도 제대로 하지 않는 저는 지금 성모님을 안다 고도 못하겠습니다..

10월은 묵주 기도 성월의 달이기도 하기에 성모님께 좀 더 다가가려고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일반인 즉 저와 같은 평신도들이 쓴 책이라 꼭 제가 쓴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늘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되면 으레 성모님이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져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보는 엄마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가슴을 절절하게 합니다.

오늘도 성모님만 환하게 비추이는 곳을 보면서 묵주기도를 해봅니다.

저에게 성모님은 어떤 분이실까?

어떠한 기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그저 편안한 마음과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습니다.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신 성모님, 아플 대 위로가 되어 주신 성모님

이제 묵주만 만들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성모님께 늘 함께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위에 제목만을 보더라도 본인들의 삶을 성모님을 통해 대화하는 듯합니다.

진정으로 묵상을 통해 성찰하고 성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듯합니다.

맹목으로 사는 것보다 성모님께 편지를 쓰는 것은 아주 좋은 성찰과 묵상이 될듯합니다.

여기 책에 수록된 분들은 성모님께 절절하게 편지를 씁니다.

단순히 몇 분이 쓴 것이 아니고 몇 날 며칠을 다짐하고 썼다가 지우고 반복하여 쓴 것도 있을 것입니다.

기도에 메마른 저에게 때려줍니다. 편지를 쓰면서 얼마나 생각했을까요?

그래봅니다. 저도 성모님께 편지를 써 봅니다.

귀찮고 바쁘고 해야 될 일이 많다고 안 했던 기도를, 성모님께 편지를.........

아, 오늘부터 실천해 볼까요?

저는 제가 가장 불행한 줄 알았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참으로 어려운 분들도 꿋꿋이

세상을 헤쳐 나가고 오직 하느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감을 봅니다.

그동안 성당 봉사를 해오면서 때로는 8가지까지 해 오면서 늘 속상함을 느낍니다.

인정 재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음을 늘 저에게 불만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제 깨닫습니다.

인정과 알아줌보다는 대가 없는 게 봉사이고 인정 안 해줘도 꾸준히 하는 게 봉사라고

어느 신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상에서 알아주고 칭찬하고 인정받는 것보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느님께 인정받는 게 더 행복할 것이라고 ...

그 말씀을 위로로 삼고 오늘도 성당에서 돌아왔는데 마음이 허허하지만 괜찮습니다.

오늘 수녀님 강의에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것은 의로운 10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10분은 복덩이이고 우리도 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복덩이이며 세상을 지키고, 의롭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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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일기 - 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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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순간 

피할 수 없는 감정이 다가올 때 (불편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견디기 힘든 일들이 생깁니다. 자신에게 버거운 일, 정말로 하기 싫은 일, 불편한 사람과의 만남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불편함이 다가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를 해도 자신의 마음이 달라지지 않고 시궁창 같더라도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짜증을 줄이는 방법 (짜증 난다)

짜증을 줄이고 편안하게 살려면 기대 수준을 낮추면 됩니다.

걱정도 팔자(걱정하다)

무의식이 걱정을 처리하게 하려면 마음의 힘을 빼야 합니다.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허우적거리지 않고 힘을 빼면 몸이 뜨듯이 걱정도 내려놓으면 무의식이 활성화되어 답을 보여 줍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밉다)

미움의 부메랑이 돌아올 것을 예방하라는 것이지요, 미움은 없애기 어려운 감정이지만, 마음 안에 품고 살면 나를 병들게 하니 이를 간직하고 말고 잘 해소해야 합니다.

분노의 시작 (분하다)

오래전부터 영성가들은 어떤 일에 지나친 분노가 일어날 때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안을 보라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미움 그 괴로운 감정 (싫다)

자아는 세상을 경험하며 그 시야가 넓어지고, 힘이 생기면서 자신의 마음을 옥토로 만듭니다. 눈이 열리고, 비전을 가지고, 미성숙한 내 자아를 절제하게 하면서 성숙한 인간이 됩니다. 세상에서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은 역사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난다면 나 역시 어느 날 둥근 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2.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변화가 필요한 순간 (지겹다)

모든 일에는 아픔과 고통이 따릅니다. 벌을 키우다 보면 쏘이는 날도 있지요, 멋진 인생을 원한다면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모험은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를 느끼게 할 것입니다.

불평하는 습관이 문제인 이유 (언짢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을 잃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늘 불평을 해 다른 사람의 기분도 상하게 하기에 기피 대상자가 되기 쉽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은 자신을 위해서 라도 반드시 노력해서 고쳐야 합니다.

마음이 병든 사람들 (겁나다)

흔히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사람을 완벽하다고 하지만, 생활이나 감정이 칼 같은 사람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가끔은 내 마음을 돌아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 여유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무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속상하다)

사람이 적응해야 할 대상은 사람과 환경, 두 가지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나 환경을 경험이라고 생각해야 '짜증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 경험이 사람을 성숙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경험을 하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맙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원망하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의 결과에 의해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집니다. 지금 나의 삶이 불행하다면 그 이유는 잘못된 선택을 했기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 때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주님께 기도하면서 답을 구해야 합니다. 인생은 선택할 여지가 많습니다. 길지도 않은 인생, 좋은 선택으로 좋은 인생을 만들기 바랍니다.


3.영적 에너지를 충전하는 법

우리를 지켜 주는 것 (믿음)

인생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며, 정신적 성숙과 영적 성장의 기회이자 시련의 장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자유는 조건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조건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는가의 자유라고 합니다. 여기서 믿음이 우리를 끝까지 지켜 줄 것입니다. 특히 성모님에 대한 믿음은 마음이 불안하고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성모님은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 주시는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만든 만병통치약 (기도)

기도는 인류가 만든 만병통치약으로 뇌의 영적인 영역을 발달시켜 우리가 사람다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뇌의 동물 같은 영역만 발달하여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됩니다.

영혼의 보약 (피정)

피정은 심리적으로 허약한 사람들에게 보약 같은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지친 분들에게 수도원 피정을 권유하지요, 우울감이 밀려올 때 자기만의 공간에서 기도하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힘을 느껴 보기 바랍니다. 어떤 형태의 기도든 대부분은 우리가 더 높은 자아나 영적 근원을 체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 체험이 확실하게 느껴지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꾸준히 계속 기도하기만 하면 됩니다.

참된 의미의 구원 (구원관)

심리 치료에서는 사람은 생존, 사랑과 소속감, 힘, 자유 즐거움이라는 다섯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구원의 길로 향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받는 것도 영성 (받기)

대개 다른 사람들에게 주려고만 하는 분들은 받는 것을 아주 불편해 합니다. 이것을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착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심한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받는 연습을 하여 마음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4.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공감)

돈 안 들이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듣고 같이 느껴 주는 것입니다.

가끔은 망가져도 좋다 (긴장 해소)

마음에 과부하가 걸린 것을 풀어 주고 나면, 내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힘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24시간 반듯하게 정장만 입고 살면 없던 병도 생깁니다. 혼자 있을때는 널브러진 채, 망가진 채로 있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입니다.

걸으면서 풀린다(걷기)

일본의 사회학자인 모리 박사에 따르면, 화가 나는데 사람들 앞에서 화를 낼 수는 없고 참자니 힘들 때는 걸어가면서 속을 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은 소리로 구시렁거리는 것인데 이렇게만 하여도 속이 풀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걸으면서 욕하는 것이 일종의 분노 해소법, 심리 치료법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장수의 비법 (놀이)

놀이는 인생에서 중요합니다. 놀지 못하는 사람은 재미가 없어서 사람들이 멀리합니다. 또한 놀이는 내적인 힘을 키우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놀이를 통해 감정이 살아나고 삶에 민첩성이 생기며, 담대한 마음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

우리의 하루는 24시간입니다.

그중에 감정의 기복을 일으킴은 순간순간 다를 수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 듭니다.

혼자 있을 때보다는 사람을 만남으로 즐겁고, 기쁘고, 슬프고, 밉고, 이런저런 감정이 생기지요.

수없이 많은 감정을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다르게 작용하는 게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쁠 수만 없는 일, 항상 화가 날 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게 인생 아니겠는지요?

또는 신앙인으로 주님과의 대화, 즉 기도에도 같은 수는 없는 것이지요?

각자 다른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까요? 이 책 속에서 단락으로 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이 있습니다.

또한 겪었던 일의 감정을 나와 결부 시켜 일기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감정으로 성장하고 또는 올바른 감정을 갖기 위하여 교육을 받고 신앙인으로 묵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이 책 속에서는 짧은 단락이지만 그 해결 방법을 얻습니다. 책을 읽으므로써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어떠한 마음의 일기를 쓸 때마다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일기를 써왔던 저에게는 일기가 어렵지 않지만 때로는 숨겨 왔던 분노, 미움, 질투, 시기 등은 뒤로했고

오직 기억에 좋은 것만 기록했던 것이지만 이제는 감정 그대로 쓰면서 해답을 이 책에서 찾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에게 일상이 있다면 감정이 있게 마련이므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 듭니다.

60일로 세분화하여 자상하게 적힌 내용에서 얻음과 마음에 진실을 기록할 수 있는

득이 됨을 느끼며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일기를 쓸수 있으므로 나의 기록이 되고 추억이 되어 더 윤택한 삶이 되지 않을까 ? 생각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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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조셉 켈리 지음, 안기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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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교 사상가 아우구스티누스

이단에 빠진 문제아에서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이 된 성인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를 보면서

많은 철학자, 신학자들이 아우구스티누스를 연구하는 것은

오늘날 내가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든다.

또한 그리스도의 역할이 진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놀라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철학자들이

1600년 전 아우구스티누스를 받아들이고 그의 뜻을 믿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철학이나 신학뿐만 아니라 역사, 정치 등 종교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그리스도 사상을 논했고 신학과 신앙이 깃든 그리스도 은총과 하느님의 은총,

그리스도 중심주의 또는 하느님의 중심주의라는 중요한 책이 출간되었다.

150편의 시편을 통해 하느님께 말하고 간청하고, 그분 앞에서 불평하고, 찬양하고, 감사드리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새 계약인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관점에서 모든 히브리 성경을 읽는다.

성경은 강생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의 신비에 비추어 읽어야 하고 기도드려야 한다.

이것이 아우구스티누스가 하는 성경 해석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한다.

오늘도 미사 중에 시편으로 노래하고 개인기도를 하며 공동체 기도를 한다.

즉 그리스도님의 기도를 하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에서 '사랑의 의사'라고 불렸으며 사랑에 관하여 자주 열성작으로 말한다.

하느님의 사랑, "주님, 추호의 미심쩍은 마음 없이 절대적으로 확신하면서,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께서 제 마음을 당신의 말씀으로 꿰뚫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당신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할 때 제가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우구스티누스의 은총 신학은 그리스도 안에 두 가지 본성의 일치를 통하여 하느님의 은총을 받는다.

하느님의 은총은 그리스도의 겸손한 인성과 우리의 일치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들어온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적 신학. 많은 저서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의 사상이 깃든 설명이 있기에

많은 철학자들도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성경해석, 사랑, 은총, 여성, 성생활, 결혼, 순결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정리를 통하여 쓰였다.

처음에는 이 어려운 책을 어떻게 읽을까 생각했지만 아우구스티누스가 긴 세월 동안 신학자,

철학자 등에 또는 종교에 연구가 된다는 부분에 하느님의 사랑이 느껴지며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게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또 다른 책을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신학을 완성시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론에서 오늘도 미사 중에 생각하는 하느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성경을 읽고

신부님의 강론 속에서 나를 찾으며 시편으로 나의 기도를 하고, 지금 책을 모두 읽고 나니 묵상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어떤 인물이었을지 잘 제시해 주고 정리되었으며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지금은 어렵고 어둡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결코 마지막이 아니며 교육적인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완성으로서의 승리는 십자가로부터 부활하신 주님의 나라, 즉 하느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당장은 어둠이 있다고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작은 희망을 가지고 걸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를 찾게 해주고 많은 고민을 풀고자 노력했던 인물이며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삶의 지혜를 제시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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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2024-08-2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톨릭 출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장 루이 스카의 탈출기 이야기
장 루이 스카 지음, 이인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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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탈출기는 창세기와는 달리 더 이상 한 가족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민족이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7쪽)

탈출기는 건국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탈출기에서 영토와 왕조 그리고 조직 권력에 버금가는 국가 존재의 필수 요소를 발견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바로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본질의 근원인 하느님이시다. (8쪽)

이집트 탈출, 율법, 계약, 예식은 모두 하나의 인물, 곧 하느님과 백성 간의 유일한 중재자였던 모세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설립자로서,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근본적인 제도는 모세에게서 출발한다. 따라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과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여기는 모든 법과 제도의 근원이 되는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9쪽)................. 머리말에서

이 책은 한 가지 사실을 확신하게 한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서조차도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이집트 군대에 쫓기는 가운데서도, 빵과 물이 없는 척박한 광야 가운데서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함께 움직이신다. 탈출기의 이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도 계속되고 있다.. (13쪽) .................. 옮긴이의 말에서

탈출기는 이스라엘의 과거와 이집트에서의 기원, 혹은 광야에서의 정착에 관한 역사적 내용을 독자에게 세부적으로 알려 주려는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과거의 전승에서 출발하여 세대를 거듭하여 전해져 내려온 전승으로부터 한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따라서 탈출기는 독자의 현재, 곧 이스라엘 모든 세대의 과거 그 자체보다 '현재'에 더욱 관심을 둔다.(22쪽)....................................................... 탈출기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탈출기는 '이스라엘은 누구를 섬길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이 질문은 '이스라엘의 주권자는 누구인가?'로도 표현될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이야기한 [노예 상태에서 섬김으로]라는 책의 제목에 의미를 새롭게 부여할 수 있다. 탈출기는 파라오 치하에서 노예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을 해방하시는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고, 그분을 자유롭게 섬기는 여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들의 여정 중에서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장애물, 마치 금송아지 같은 것에서 해방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47쪽) ....................................................... 탈출기가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느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전능한 하느님'으로 나타났으나, '야훼'라는 내 이름으로 나를 그들에게 알리지는 않았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당신 백성을 "이집트의 강제노동"에서 해방하셨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이름을 알리신다, 결국 신적 이름은 '주님 YHWH'의 계시 장소는 '노예 상태에서 섬김으로'의 과정인 이집트 탈출 체험의 장이 된다(60쪽)......................... 탈출기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

탈출기의 첫 열다섯 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노래로 만든 이집트의 억압으로 시작하여 광야의 바다 끝자락에서 부르는 승리의 노래로 끝난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파라오에게 승리를 거두셨다. 그분께서는 파라오조차도 가장 기본적인 정의 원칙을 어길 수 없음을 보이시며, 창조물과 자연에 대한 당신의 통치권을 확실히 드러내신 것이다.(97쪽).............................................. 이스라엘의 주님은 누구인가

하느님께서는 지니신 힘과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은 '마음의 완고함'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이집트 재앙 이야기의 핵심이다. 즉 마지막 논리적 귀결로, 탈출기 이집트 재앙 이야기의 핵심이다. 즉 마지막 논리적 귀결로, 탈출기 이야기의 다른 전형적 특성을 설명할 수 있게 한다. 각각의 재앙 이야기는 하나의 단위에 속해 있고, 우리는 이 이야기들에 일련의 발전 요소가 있음을 보았다. (114).................................................................. 완고한 파라오와 이집트 재앙

탈출기는 용서가 하느님과 그분 백성 사이의 굳건한 관계의 본질적 부분임을 가르쳐 준다. 자비의 하느님, 용서의 하느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와 신의가 충만하시며,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아들을 보내신 분이시다. (137쪽).................................................................. 하느님과 모세

어떤 경우에든, 이 이야기는 모세가 옳았음을 보여준다. 파라오 군대는 결국 바닷속에서 전멸한다. 그리고 해가 뜨자 이스라엘인들은 바닷가에서 이집트인들의 시신을 발견한다. 우리가 세 번째 '두려움'이란 단어를 발견하는 곳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이때 두려움은 경외로 바뀐다. 이스라엘 백성은 끔찍한 위험에서 탈출하고, 하느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광경을 보자 주님을 경회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149,150쪽)...............................................'갈대 바다의 기적'에 대한 해석

지금까지 우리는 심오한 영적 의미와 인류 안에 깊이 뿌리내린 신학을 발견하기 위해 성경의 이 넓은 부분을 관통하여 살펴보았다. 탈출기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특정 장소보다 사람에 더 가까운 하느님이심을 알려 주며, 이러한 메시지를 담는 구약의 다른 성경 본문을 재해석하게 한다. 하느님께서는 분명 예루살렘 성전에 거처를 두시지만, 그 성전에만 결부되지 않으신다. 그보다는 바벨론 유배 가운데 있는 당신 백성을 따라가기 위해 손수 이동하신다. 이 체험은 이미 탈출기에 드러나 있는 것으로, 실제로 이스라엘을 형성한 근본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즉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이미 당신 백성 가운데 오셔서 광야에서 그들과 함게 걸으시고,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로 인도해 주시는 가운데, 훗날 고정될 성전 안에서의 당신의 현존을 예고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여행의 끌자락에서 당신 백성을 기다리지 않으시고, 이미 그들과 함게 걸으신다. 곧 하느님은 목적이자 길이신 것이다.(180쪽) ......................................... 이스라엘 한가운데 내 천막을 세우리라.

성경의 법, 특히 탈출기에 나타난 법은 심판보다는 교육에 가까운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는 따라야 할 길, 공유해야 할 가치, 마땅히 해야 할 행동을 가리킨다. (193쪽).............. 탈출기의 법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시나이 현현은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를 이루는 기초라고 결론을 맺을 수 있다. 이 기초는 하느님에게서 주어진 법과 정의다. 상대적 세계가 아닌 절대적 세계에 그 기초가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선포의 틀이 되는 시나이 현현은 전통적인 방식과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말씀ㄱ'과 '의지'를 백성에게 선포하심을 생생히 드러내며,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게 하는 우렛소리를 통해 이를 묘사한다. (212쪽) ....................................................................시나이산과 하느님

탈출기는 24장 3~8절의 예식은 이스라엘 종교의 근본적인 두 요소, 곧 피와 책에 관련된 예식을 결합한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특별한 소유의 대상이면서 하느님을 섬기는 거룩한 민족이자 사제들의 나라가 되는 부르심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을 담는다. 피는 그 자체로 백성을 사제적 민족으로 만들기 위해 축성하는데, 이 사제적 민족의 첫 째가는 사명은 바로 '하느님에 대한 섬김'이다. 이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이 사제직에 참여하고 그들의 모든 활동이 성스러운 예배인 전례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한 많은 부분은 탈출기 이후의 책들, 특히 레위기에서 자세히 다루어진다........................... (223쪽).................................................................... ... 하느님과 맺은 계약

탈출기는 신약 성경의 많은 원천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때로는 인용문으로, 때로는 이스라엘 역사의 시초가 되는 사건의 언급으로, 혹은 숨은 암시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탈출기의 인물과 사건에 비추어 예수님 생애의 위대한 순간이 해석되기도 한다. (231쪽) .................... 탈출기를 받아들인 방식- 구약과 신약, 그리고 그 밖의 문화에서

'탈출'이라는 단어는 루카 복음서의 거룩한 변모 장면에서 예수님의 수난, 죽음 그리고 부활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두 사람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탈출)을 말하고 있었다. 오늘날 '탈출 체험'이라는 용서는 다소 세속화되어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과는 그 어떤 연관도 없는 '시골 탈출'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249쪽)......................... 탈출기와 유렵 문화

나의 생각))

창세기가 이스라엘 민족의 배경을 이루는 가족사라고 한다면 탈출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탄생에 관한 사건을 기록한 것이라고 본다. 또한 하느님께서 그 민족을 구원해 주신다는 테마다. 즉 이집트 탈출로 시작된 광야 여정은 이스라엘에게 하느님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성숙의 과정이며 여정의 끝에서 하느님과 계약을 맺게 된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역사, 하느님의 구원,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게 해주며 하느님의 선택, 계약, 구원을 모세를 통한 여정이다.

이 책은 탈출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하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에 탈출기의 비유를 다루었다. 그리고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노예 생활의 역경 속에서 쓰러질 것 같은 순간에도 광야와 같은 끝없는 여정에도 하느님은 우리 곁에 늘 계시며 우리를 구원하고자 함께 하신다는 깨달음을 준다. 지금 순간에도 하느님은 함께 계심을 탈출기에서 느낄 수 있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안다.

파라오의 저지른 죄에 하느님이 선택한 모세의 사명이 시작되고 표징과 기적으로 최종적인 심판이 된다..탈출기는 하느님의 중심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분이 그리스도께서 구원하는 과정이며, 신약 성경에 연관이 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과 요한 묵시록을 들 수 있다. 파라오의 억압과 헤로데의 억압, 이집트 탈출과 이집트에서의 귀환, 광야에서의 시험과 산상수훈 등, 신약 성경의 원천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스라엘 역사의 시초가 되는 사건의 언급으로 숨은 암시를 통해 이루어지며 탈출기의 인물과 사건에 비추어 예수님 생애의 위대한 순간이 해석되기도 한다.

성경 책을 읽고 성경을 필사하면서 가장 흥미롭고, 우리 신앙인에게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 드는 부분이 탈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의 영원한 생명도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은 곧 우리의 구원임을 깨닫게 해준다. 그 하느님의 손길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지금의 순간까지도 함께 하시고 늘 옆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도록 전달되는 책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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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과 아가 -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
최민순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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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순

전북 진안 출신으로 1935년 6월 15일 사제로 서품되었다.

천주교회보사와 대구 매일신문 사장으로 일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에 유학하여 2년 동안 신비 신학과 고전 문학을 연구하였고

가톨릭 공용어 위원회 위원, 가톨릭 대학교 신학대학교수 등을 역임하다가 1975년 지병인 고혈압으로 선종하였다.

저서로는 수필집 [생명의 곡]과 시집 [님], [밤]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단테의 신곡,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고백록 등이 있다.

그의 번역은 정확하고 아름다운 번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밖에 가톨릭 공용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의 기도], [대영광송] 등의 기도문을 번역하였으며,

여러 편의 성가에 노랫말을 짓기도 하였다.

1960년 제2회 펜클럽 번역상을 수상하였고, 1974년 로마 가르멜회 총본부로부터 명예회원 표창장을 받았다.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 《시편과 아가》!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 시편 23편

우리나라 최고의 종교 시인인 최민순 신부가 번역한 시편과 아가이다.

두고두고 읽을 수 있도록 견고한 비닐 표지로 만들어져 있고

아름답고 읽기 쉬운 단어로 해석이 되어 있다.

시편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선민에게 나타내신,

때로는 무섭고 때로는 그지없이 자애로우신 진리들을 우리에게 상기시키며,

미래의 구원자께 대한 희망을 되살리고 키워 준다.

시편은 우리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두려움,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절대적 귀의와 신뢰,

우리 사랑의 갚음, 하느님 계시는 데로의 신비로운 우리의 승화를 표현하는 것이다.................. 40쪽

5. 아침기도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피리에 맞추어, 다윗의 시]

야훼님, 내 말씀 들어 주소서, 귀여겨 이 속삭임 들어 주소서.

내 임금님 내 하느님이시여, 흐느끼는 이 소리를 굽어 들으소서- 당신께 비옵나니

주님이시여, 이른 아침 내 소리를 들이시오니 이른 아침부터 채비 차리고, 애틋이 기다리는 이 몸이오이다.

죄악이 좋으실리 없으신 하느님이시기에 악한 자 당신 집에 손님이 될 수 없고

거만한 자 당신 앞에, 감히 서지 못하나이다. 악한 일 하는 자를 모두 미워하시고, .......................... 52쪽

(중략)

주께 피신하는 자 모두 다 기뻐하게, 그 기쁨 넘치는 소리, 끊임없게 하소서 -

당신 이름 받드는 자 지켜 주시고, 주님으로 즐기게 하여 주소서

야훼님, 주께서는 의인에게 복 주시고, 사랑으로 방패 삼아 감싸 주시나이다.................................. 54쪽

13. 의인의 애탄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다윗의 시]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야훼 내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니 눈을 밝혀 주소서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할까 두렵나이다.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갖은 은혜 베푸신 야훼께 찬미드리오리다.


23. 야훼는 나의 목자

[다윗의 시]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살으오리다. ................115쪽

31. 괴로움 속에서 드리는 기도

[악장에게, 다윗의 시]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다.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나를 살리는 굳은 성체 되소서,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나이다.

중략

당신 얼굴 그느르심(돌보고 보살펴 주심)으로, 사람들 음모에서 그들을 구하시고

그들을 장막 안에 숨기시어, 숱한 말질을 벗어나게 하시나이다.

포위된 읍에서도 놀라운 은혜를 내리셨으니, 찬미를 받으시옵소서 야훼님이시여

하릴없이 이르는 말 "주께 내치인 몸"이라 했삽더니, 당신께 부르짖을 때는,

내비는 소리를 들어 주셨나이다. 주님의 성도들아 야훼님 사랑하라,

야훼님은 충성된 자를 보호하셔도, 거만하게 구는 자는 톡톡히 갚으시나니,

주님께 바라는 너희가 모두, 굳세게 굳세게 마음들을 가져라............... 140~145쪽

42. 주님이 그리운 마음(상)

[악장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 지음]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내 영혼, 하느님을 그리나이다.

내 영혼,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 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네 하느님, 어디 있나!" 날마다 말들 할 때 자나 깨나 빵이런 듯 눈물이오이다.

중략

51.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악장에게, 다윗의 시. 그가 밧 세바와 살을 섞은 후, 나탄 선지자가 그를 찾았을 때.]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하소서,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이다.

중략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않니하시리이다.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생략 ................ 227쪽

88.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노래, 코라 자손의 시, 악장에게, "막할라트"로 제라 사람 헤만이 지은 마스킬.}

내 주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중략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생략 ................... 368쪽~371쪽

92. 의인은 빨마처럼 무성하고

[시, 안식일을 위한 노래.]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주님을 기려 높임이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 부르며,

야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생략 ........... 390쪽

97.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주께서 왕 하시니, 땅이여 춤을추라,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있고,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생략 ..................... 407쪽


107. 야훼께 감사하라, 그 자비하심을

야훼님 좋으시다 찬미들 하라, 당신의 자비는 영원하시다.

원수의 손에서 야훼님께 속량된자, 구속을 받은 자들아 이렇듯 찬양하라

동서남북 곳곳에서 그들을 한데 모으셨도다

사막과 광야를 그들이 헤맸을 때, 사람 사는 고장의 길을 찾지 못하였더니

주려고 목마름에 그 생명 다하여 가더니 곤경 속에서 그들이 야훼께 부르짖을 때,...................... 454쪽

130. 깊은 구렁 속에서

[성도로 오르며 부르는 노래.]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비는 소리를 귀 여겨들으소서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546쪽~ 547쪽

144. 주님은 나의 사랑, 내 성채, 나의 산성

[다윗의 시]

내 바위, 야훼님은 찬미 받으소서, 나아가 차는 데에 내 손 익게 하시고, 싸움에 손가락들 익혀 주셨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 주여 마음 쓰시옵고, 그 종락 무엇이기 생각해9 주시나이까

인간이란 하나의 숨결 같은 것, 지나가는 그림자, 그의 날들이 외다................ 584쪽

150.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성소 안에서 우람한 하늘에서 주님을 찬미하라

그 하신 일 놀라워라 주님을 찬미하라 그지없이 크오셔라 주님을 찬미하라

나팔 소리 우렁차게 주님을 찬미하라 비파와 고를 타며 주님을 찬미하라 ...................... 604쪽

아가는 고 최민순 신부의 유고 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미 간행되어 판을 거듭한[성경의 시편]에 추가하였다.

아가는 '솔로몬의 노래'라고도 불리는 바, 솔로몬 임금, 술람 아가씨 목녀,

그녀의 애인인 젊은 목자, 이 세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민요풍의 연애시면서 일종의 희곡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

1장 솔로몬의 아가

당신의 입, 그 입술로 날 키스해 주셨으면! 포도주 보다 더 맛깔진 당신의 사랑

싱그럽기 그지없는 당신의 방향, 향유처럼 풍기는 당신의 이름, 그러기에 처녀들이 당신을 사랑하오

생략

2장

나는 사론의 수선화 두메산골의 나리꽃입니다.

처녀들 중에도 내 사랑 그대는 가시밭의 백합이구료

총각들 가운데 우리 님은 뭇 나무 가운데 능금나무

그립던 그늘에 질펀히 앉으니 당신의 열매가 내 입에 답니다.

생략

4장

곱기도 하여라 사랑하는 그대 정녕 그지없이 아름다와라

너울에 얼비치는 그대의 눈은 정녕 비둘기가 완연하다

늘어뜨린 그대의 머리채는 길앗 산에 물결치는 염소의 무리

생략

5장 (신랑)

새색시 내 누이야 내 동산으로 아까부터 나는 와 있었단다 내 향료와 미르라를 따 내었단다

석청과 진꿀을 벌써 먹었고 포도주와 젖을 이미 마셨단다.

8장(신부)

아 차라리 당신이 내 오빠였던들 내 어머님의 가슴에서 젖을 빨았던들

밖에서 당신을 만나도 키스할 수 있을 것을 아마도 나를 보고 멸시하지 않을 것을

생략






나의 생각***

모든 시편과 아가서는 기도입니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 들여라." 시편 34,9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의 '시편과 아가'책을 받았을 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시편으로 성가를 부릅니다, 시편의 화답송을 외칩니다, 시편의 알렐루야를 외칩니다.

오늘도 이렇게 매일 미사에서 외치는 음성이 모든 것이 시편에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이쁜 말들이며 위로가 되는 말들이 시가 되어 있습니다.

시편 성경을 시의 글로 아름답게 표현한 최민순 신부님의 시, 진정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우리 미사에 시편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시편을 읽을 때 기도가 됩니다.

시편은 하느님께 드리는 이스라엘의 응답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하느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읽는 동안 가슴이 부드러워지고

기도하고 싶을 때 시편을 봅니다. 시편은 성가로 많이 불리기도 합니다.

성가는 두배의 기도라고 하지요. 기도를 하듯 시편의 쉬운 단어와 아름다운 노래로

시편을 읽고 성가를 부르고 화답을 합니다.

아가서는 5년 전에 발표 음악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랑이신 하느님과 신부인 이스라엘 사이의 사랑을 연합 합창단과 솔로를 통해서 공연을 한 그날이 생각났습니다.

신랑과 신부 외 코러스를 하게 되었던 기억에 가사가 어쩌면 이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울까? 생각했었으며

아가를 노래하기 위해 연습하고 시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부르니 바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고백이며 아가서의 여인의 애절하고 진솔함을 음악으로 공연을 한 기억을 되살려 너무 감동였습니다.

읽는 내내 진솔하면서도 순수한 사랑의 고백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이제 성경처럼 시편과 아가서는 두고두고 읽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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