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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 최초 공식 전기
도메니코 아가소 지음, 이재협 외 3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교황 레오 14세 최초 공식 전기
평화와 일치의 선교사
양 냄새가 나는 목자의 모범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온 인물
가톨릭 출판사에서 쪽지가 왔다. 레오 14세 교황에 관한 책을 보내주겠다고, 교황님에 대한 많은 정보는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알기 위해서 보너스라는 기분으로 책을 받았다.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갑작스러운 선종 소식을 접했을 때 저를 비롯해 온 세계 사람들은 슬픔에 잠겼다.
12년 동안 가톨릭 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교황님의 떠나보내는 슬픔이었다. 며칠 뒤 시스티나 경당에서 울려 퍼진 "하베무스 파팜(새 교황이 탄생하셨습니다.)" 선언과 함께 미국 출신 성 아우구수티노 수도회 출신 레오 14세 교황이 등장하는 순간 하느님의 선택이었다. 슬픔을 뒤로한 채 우리는 다시 환호와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었다. 네오 14세 교황님은 평화를 향한 간절한 외침, 더 이상의 전쟁은 안된다는 외침, 다리를 놓자는 초대, 모든 이와의 대화, 시노드 여정을 계속 이어 가겠다는 약속, 감동적으로 흰옷을 입고, 고대 위대한 레오라는 이름을 교황명으로 택한 사람이 "작은 누룩"이 되어 달라고, 일치와 친교, 형제애의 산중이 되어 달라고 부르짖으셨다. 제267대 베드로가 여기 있다고 5월 8일 로마에 서서히 내려앉는 희미한 일몰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성 아우구스티노의 아들, 레오 13세 교황님께서 역사적인 회칙(새로운 사태)를 통해 제1차 산업혁명의 상황에서 사회문제를 다루셨기 때문이며, 교회는 인간 존엄성과 정의, 노동의 가치를 지키는 데 새로운 도전이 되는 또 다른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이에게 사회 교리라는 교회의 유산을 내어 놓고 있기에 레오 14세라는 교황명을 택하였다고 하셨다.
레오 14세 교황님의 약력은 이러했다.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생
1977년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입회
1982년 사제 수품
1999년 수도회 시카고 관구 관구장으로 선출
2001년 수도회 총장으로 선출
2014년 주교 수품
2023년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
2023년 부제급 추기경으로 서임
2025년 주교급 추기경으로 승격
2025년 제267대 교황으로 선철 (5월 8일)
하느님을 찾고 세상에서 그분을 발견하는 일, 즉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걸었던 그 길, 수 세기 흘렀어도 인간은 여전히 진리에 목마르고 굶주려 하고, 교회의 사명은 말과 행동으로 그들을 도우며 깨우치도록 이끌어 주는 것과, 언제나 교회의 선교 사명에 마음을 열면서 가장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하신다. 벗어나지도, 물러나지도, 멈추지도 말고 걸어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가 되신 사랑하는 교황님, 마음과 우정을 교황님께 바치며 기도로 이어나가야한다. 상처 입은 영혼들을 품어 안는 교황이 될 것이다. 인간 내면의 깊은 갈망을 읽어 내는 영성의 대가요, 타인의 고통 앞에서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자비로운 목자가 될 것이다. 머나먼 페루에서 그의 발걸음을 지켜본 사람들이 있다. 진흙탕에 발을 담그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현장을 누비던 그를 본 그 사람들은 알고 있다. 봉사자를 청하면 언제나 "예" 하고 응답하는 단순한 자세, 누구도 소회시키지 않고 모든 이에게 다가가며 살고, 침묵보다는 투명하고 진실해야 하며, 피해자들과 함께 걷고 도와야 한다. 또한 귀를 기울여 들을 줄 알아야 한다. 평화, 정의, 진리를 그리스도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책 속에서 나열된 교황님의 각오, 지침, 생활해온 성품을 본받아서 함께 생활해야겠다. 이 책은 레오 14세 교황님의 일생이 적혀 있었고, 미국 출신으로 페루에서 생활한 점, 교황이 되기까지의 일생이 담겨 있는 책이다. 가끔 모든 봉사를 내려놓고 마사만 다니고 싶었던 성당 생활이었지만, 교황님의 책 속에서 주는 문구들이 나의 머리를 친다. 사회적으로 큰일을 할 수는 없지만 가정에서 아님 성당에서 공동체를 벗어나고자 했던 안일한 생각을 바꾸고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느님을 가까이하고 성령의 빛과 형제자매와의 대화를 통해서 나은 방향,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봉사에 힘쓰고 싶다. 이 모든 것에는 사랑이 깔려 있어야 하고 가정에서, 성당 내에서, 사회적으로 근본이 되는 사랑을 실천하는데 노력해야겠다.이 책을 보내고 읽게 한 가톨릭 출판사에게 감사의 표시를 드리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보고 교황님의 목표나 사랑의 마음을 읽었으면 좋겠다. .
모든 믿는 이들의 목자요 인도자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일꾼 네오 14세 교황님을 교회의 목자로 세우셨으니
그를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올바른 말과 행동으로 맡은 양 떼를 보살피고
마침내 그들과 함게 영원한 생명에이르게 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