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야훼는 나의 목자
[다윗의 시]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내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살으오리다. ................115쪽
31. 괴로움 속에서 드리는 기도
[악장에게, 다윗의 시]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다.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나를 살리는 굳은 성체 되소서,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나이다.
중략
당신 얼굴 그느르심(돌보고 보살펴 주심)으로, 사람들 음모에서 그들을 구하시고
그들을 장막 안에 숨기시어, 숱한 말질을 벗어나게 하시나이다.
포위된 읍에서도 놀라운 은혜를 내리셨으니, 찬미를 받으시옵소서 야훼님이시여
하릴없이 이르는 말 "주께 내치인 몸"이라 했삽더니, 당신께 부르짖을 때는,
내비는 소리를 들어 주셨나이다. 주님의 성도들아 야훼님 사랑하라,
야훼님은 충성된 자를 보호하셔도, 거만하게 구는 자는 톡톡히 갚으시나니,
주님께 바라는 너희가 모두, 굳세게 굳세게 마음들을 가져라............... 140~145쪽
42. 주님이 그리운 마음(상)
[악장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 지음]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내 영혼, 하느님을 그리나이다.
내 영혼,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 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오리까
"네 하느님, 어디 있나!" 날마다 말들 할 때 자나 깨나 빵이런 듯 눈물이오이다.
중략
51.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악장에게, 다윗의 시. 그가 밧 세바와 살을 섞은 후, 나탄 선지자가 그를 찾았을 때.]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오시니 내 죄를 없이하소서,
내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내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나는 내 죄를 알고 있사오며, 내 죄 항상 내 앞에 있삽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이다.
중략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제사는 당신이 즐기지 않으시고,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않니하시리이다.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생략 ................ 227쪽
88. 어둠이 나의 벗이 되었나이다
[노래, 코라 자손의 시, 악장에게, "막할라트"로 제라 사람 헤만이 지은 마스킬.}
내 주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내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내 영혼은 불행에 가득 차 있고, 목숨은 무덤에 다가섰나이다.
중략
비참으로 내 눈은 흐려진 채,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으며 당신께 이 두 손을 펴 드나이다.
죽은 사람 위하여 기적을 하시리까? 없는 사람 되살아서 당신을 기리오리까?
그 어지심을 무덤 속에서 말하오리까? 그 진실하심을 지옥에서 일컬으리이까?
생략 ................... 368쪽~371쪽
92. 의인은 빨마처럼 무성하고
[시, 안식일을 위한 노래.]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주님을 기려 높임이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 부르며,
야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생략 ........... 390쪽
97.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들 하라
주께서 왕 하시니, 땅이여 춤을추라,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라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있고,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
당신 앞을 서서 가는 한 불이 있어, 둘러 있는 원수들을 살라 버리고
생략 ..................... 40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