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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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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에이징 궁금하고 늙지 않는 비결, 젊음을 유지할수 이는 비결이 있는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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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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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쿠엔틴 타란티노(지은이)

‘거장’이라는 수식이 어색하지 않은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1963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태어났다.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현재까지 아홉 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펄프픽션>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골든글로브 각본상, 아카데미 각본상 등 굵직한 상을 포함, 15회 이상의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천재 이야기꾼이자 타고난 연출가” 봉준호, 박찬욱을 포함 수많은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는 쿠엔틴 타란티노는 ‘B급인 척하는 S급 감독’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B급 영화들을 오마주해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동시에 ‘헤모글로빈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강한 폭력성과 고어함을 통쾌하게 표현해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 1위를 석권한 그의 첫 소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생생한 대사와 꽉 짜인 구성으로 틈 없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기며, 감독이 아닌 소설가로서의 타란티노 또한 대중을 매료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조동섭(옮긴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기자 출신이자 외국어의 말맛을 제대로 옮기는 데 최적화된 문장 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빅 피처”, “브로크백 마운틴”,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세계적인 영화감독 21인의 창작론인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등의 도서를 번역했다. “빅 퀘스천”, “오로르” 등 더글라스 케네디의 전작 대부분을 포함해 80여 권의 도서를 한국어로 옮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마빈이라고 불러요
아이엠 큐리어스 클리프
시엘로 드라이브
브랜디, 잘했어
푸시캣의 ‘기이하게 기어가기’
할리우드 또는 만신창이
굿 모르간, 보스앤젤레스!
랜서
히피보다 헬스 앤젤스
사고사
트윙키 트럭
미라벨라라고 불러요
데브라의 달콤한 육체
구조대
천생 에드먼드
제임스 스테이시
무공 훈장
내 이름은 멍청이가 아니야
친한 사람들은 푸시캣이라고 불러요
섹시하고 사악한 햄릿
안주인
알도 레이
애주가 명예의 전당
네브라스카 짐
마지막 장

👩‍💻릭 달튼: 한때는 잘나가는 텔레비전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이제 빛바랜 배우가 되어 다른 드라마에 단 회 출연하는 악역을 맡으며, 위스 키사에 슬픔을 적시고 있다. 로마에서 걸려온 전화가 릭의 운명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막아 버릴 것인가?
👩‍💻클리프 부스: 릭의 스턴트 대역. 그리고 살인을 저지르고도 법의 망을 교묘히 피한 유일한 사람으로 영화계에서 악명 높은 남자.
👩‍💻샤론 테이트: 스타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텍사스를 떠났고 그꿈을 찾았다. 할리우드힐스 꼭대기에 있는 시엘로 드라이브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찰스맨슨: 자신을 영적 지도자로 여기는, 마약에 취한 히피 무리를 이끄는 전과자. 그러나 그보다는 로큰롤 스타가 되고 싶은 사람.

1969년 할리우드, 그곳으로 떠난다


✍🏻
1969년 이전부터 헐리우드의 연예계에 있었던 일을 가상의 인물 릭 달튼과 릭탈튼의 스턴드 대역 클리프 부스 허구 인물을 통해 추억속의 영화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다른작품처럼 어딘가 이어지는 전개의이야기 . 영화에서의 감성과는 또따른 내용의 480페이지의 글속에서 무엇을 말하는지를 주요 캐릭터를 떠올리면 알수있다. 이책은 헐리우드 사건중 비운의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사건의 배경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허구인물과 실존인물들의 절묘한 묘사,영화,음악,헐리우드 전반의 복고적인 감성과 스토리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펴낸곳 ㅣ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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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일간의 독서 여행 - 나의 책, 글, 공간 이야기
이나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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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일간의 독서 여행』
나의 책, 글, 공간 이야기


✒️이나열(지은이)

분주한 하루의 시작은 책 한 권을 집어 드는 일이다. 그렇게 잠시 정신을 차려본다. 책을 통해 꿈을 꾸고 책 속에 숨은 오래된 나의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은 800일간의 독서여행이다. 책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 도서관도 한 몫을 했다. 대학에서는 불문학을 대학원에서는 문예창작콘텐츠학을 전공했다. 손으로 하는 일을 직업 삼아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요리쌤으로 불리길 좋아한다. 남은 나날들은 텍스트를 어루만지고 싶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naellee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readingcook

📚목차
프롤로그

1부 말의 부름에 응답하는 독서 여행
01. 문장에 머물러본다
2. 읽고 쓰는 꿈의 습관
3. 지하철, 또 하나의 공간
4. 책을 읽는 2가지 방법
5. 지적 인큐베이터, 도서관
6. 좋은 아지트를 발견한 하루
7.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책
8. 집에 머무는 슬기로운 생활
9. 첫사랑과 시집

2부 꽤 괜찮은 독서 기록 여행
01. 책 처방 유서 기록
2. 조용한 아침 묵상 -사라 영의 『나와 예수님의 동행 다이어리』
3. 친할머니&외할머니 사랑의 기억 - 케빈 헹크스 『열한 살의 아빠의 엄마를 만나다』
4. 오래된 미래를 고전에서 찾다 - 조지 오웰 『1984』
5. 마음을 어루만지는 텍스트 - 김사인 『시를 어루만지다』
6. 사람이 수필이다 - 홍미숙 『나에게 주는 선물』
7. 진심이 닿는 공간은 어디일까? - 김현진 『진심의 공간』
8. 인생 뭐 있어? 매일 여행이지! - 요시모토 바나나 『매일이, 여행』
9. 식물도 사랑받을 줄 알아! - 디디에 반 코뵐라르트 『식물의 은밀한 감정』
10. 영화, 소설 그리고 요리책 -줄리아 차일드 『Masterring the Artof French Cooking』

3부 진정한 읽기로부터의 쓰기 여행
01. 글감은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다
2. 재능은 누구나 있다.
3.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
4. 기록하며 소망하다
5. 나의 글쓰기 스타일은 ‘습관’
6. 매일 쓰면 글감이 나에게 온다
7. 나의 기록은 모두 특별해
8. 책 이게 뭐라고 쓰고 싶을까?

4부 말들의 풍경이 되는 곳, 도서관 여행
01. 언제든 누구든 반겨주는 곳
02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의 복합 공간 - 손기정 문화 도서관
03. 성곽 길 따라 만난 공간 - 다산 성곽 도서관
4. 아트의 보고 -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도서관
5. 책의 모든 것 - 송파 책 박물관
6. 마을을 품은 공간 - 구립 구산동 마을 도서관
7. 공예의 모든 것과 도서실 - 서울 공예박물관 도서실
8.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복합 공간 -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
9. 미술 전문 특화 도서관 - 의정부 미술 도서관
10. 도봉구 최초 민주주의 라키비움(Larchiveum) – 김근태 기념도서관
11. 미술관 옆 도서관 - 청주 열린 도서관

에필로그



🔖P23. 작가가 취해야 할 불변의 법칙은 '다독, 다작, 다상량'이다. 책도 제대로 읽지 않으면서 멋진 글을 쓰겠다는 나의 믿음이 어리석음을 독서를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은 책을 읽는 습관이 몸이 배었다.우연히 읽게 된 책 한권으로 말이다. 하지만 독서 후에 느낀점을 3줄이라도 적어야 하는데, 여전히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점이 가장 아쉽다. 습관은 100일을 진행하면 반드시 몸에 밴다.사실 책에 빠지니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P66.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장이 기억이 난다. 교보문고설립자 신용호 회장의 말씀이다.

🔖P107. 인간이 저세상에 가져갈 수 있는 것이라고는 추억뿐일 것이다. 돈도 가져갈 수 없고 명예도, 자식도, 보석도 다 가져갈 수 없으니 이왕이면 일상이 여행이 되자. 나빴던 여행도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넘기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마음에 안 드는 여행지와 책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여행은 추억으로 남는다.

🔖P126. 앞으로도 목표했던 꿈들이 이루어지길 소망하고 있다. 분명 그 꿈들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매일 꿈을 향하여 나만의 루틴이 형성되어야만 한다. 그꿈은 읽고 쓰는 여행으로 이루어진다. 가까이 책을 옆에두고 읽고 내일 기록 한다면 그리던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다.

P166. 도서관이 살아 있으려면 적극적인 이용자들의 활동이 필요하다. 소외되지 않고 모든 이를 흡수하는곳, 지식의 창고이자 나에게 공간을 허락하는 곳이 바로 공공도서관이다.
'책이 뭐라고?'
도서관에 까지 가야하나 할수 있지만, 책을 통해 오래된 나의 미래를 발견할수도 있고 책을 통해 앞서갔던 지혜로운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다.

✍🏻
책이란 작가의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 맞다. 책은 작가의 자기 경험이나 독서가 쌓여서 자연스럽게 글을 쓰는 사람도 있어 독서로 인한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는것을 읽을수 있다. 작가의 800일간의 경험과 독서법을 여행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독서를 하므로서 습관이나 기록 , 쓰기 를 통해 각성하는 나의 미래의 꿈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갈수있고 지식의 창고인 도서관의 10군데를 소개하고 있고 저자가 기억에 남는 독서 100권도 않본건 챙겨 봐야겠다.

📖펴내곳 ㅣ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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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 플라톤의 대화편 마리 교양 1
플라톤 지음, 오유석 옮김 / 마리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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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 - 플라톤의 대화편』


✒️플라톤(지은이)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에 태어나 아테네가 그 전쟁에 패하는 현실을 보았다. 대내적으로는 여러 정변을 목격했고, 큰 기대를 가졌던 민주 정권 시기에는 그가 보기에 “가장 훌륭하고 가장 지혜로우며 가장 정의로운 사람”인 소크라테스가 불경죄로 처형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지켜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한창나이에 가졌던 정치가의 꿈을 접고 아테네의 암울한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이 철학자의 길이었다. 그는 현실과 무관한 이데아론으로 관념적인 사변의 세계에 빠져 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의 관심의 중심은 늘 현실에 있었다. 형이상학적인 이론들도 결국 현실을 근원적으로 통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의 정치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대화편으로는 『국가』와 『정치가』 및 『법률』을 꼽을 수 있다.

📝오유석(옮긴이)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리스로 유학을 떠나 국립아테네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를 지냈고,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공저), 《서양 고대 철학 2》(공저), 《알기 쉬운 초급 성경 헬라어 문법》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 회상록·소크라테스의 변론》과 《경영론·향연》, 섹스투스 엠피리쿠스의 《피론주의 개요》, 에피쿠로스의 《쾌락》 등이 있다.

📚목차
주요 인물
주요 사건과 배경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해제
《크리톤》 해제

역자 후기
참고 문헌


🔖P70. 사실 저는 결코 어느 누구의 선생이 되어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과 제가 행하는 일들 - 젊은 사람이든 연로한 사람이든-을 누군가가 듣고자 한다면, 저는 결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지 않습니다.돈을 받을 때만 대화해주고 돈을 받지 않으면 대화를 거부하는 대신 , 부자에게나 가난한 자에게나 똑같이 질문하라고 제자신을 내어 놓습니다. 제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입니다. 그 사람들 중 누가 훌륭하게 되고 말고는 마땅히 저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가르침을 약속한바 없고 가르친 척도 없으니까요.그런데도 저에게 뭔가를 배운적이 있고, 다른 어떤 사람도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들었다고 말하다면, 이는 진실이 아님을 여러분은 잘 알아두세요.

🔖P164. 이제 재판은 끝났고 모두 떠날 시간이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죽으러 가야하고, 다른 사람들은 살러 가야 한다. 하지만 어느 쪽이 더 좋는지는 신 외에 아무도 모른다 . 이처럼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나는 모른다'에서 시작해서 '우리는 모른다'로 끝맺음으로써 철학한다는 것은 앎을 향해 끈임없이 나아가는 여정임을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검토하도록 이끌고 있다.

✍🏻
"오 아테나이 사람들이여! 저를 고발한자들 때문에 무슨 일을 무슨일을 겪으셨는지 저는 모릅니다."로 시작하여 "이제벌써 떠날 시간입니다. 저는 죽기 위해서 그리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어느편이 더 나은 운명으로 나아가게 될지 신외에는 그 누구도 분명히 알지 못합니다.로 끝을 맺는다 스크라테스는 자기를 고발한 사람들의 취지는 자기를 비방하기 위함이라고 주장을 한다.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들을 믿지 않고 새로운 다른 신을 믿는다는 고발인의 고발내용의 변론을 토론으로써 70대의 소크라테스의 입장을 말하고 있다.고대 그리스 시대의 법정에서 벌어진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을 극화한대화편이다.

📖펴낸곳 ㅣ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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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휴먼스 랜드 (양장) 소설Y
김정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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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휴먼스 랜드』


✒️김정(지은이)

되고 싶은 게 없어서 꼭 살아야 하나 고민하던 청소년 시기를 지나,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오래 살고 싶은 어른이 되었다.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을 받았다.

📚목차
1부
노 휴먼스 랜드
숨겨진 임무
과거도시인
모래로 만든 집
단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
혼란의 순간
말할 수 없는
드러난 정체
막다른 길
잃은 것과 얻은 것
이상하고 낯선
별을 따라서

2부
마주한 의문
유일한 답
다가오는 일
되찾아야 하는
감춰진 이야기
수수께끼
어떤 깨달음
궁지에 모여
어쨌든 꽃은 필 거야
해야만 하는 일
있어야 하는, 없어야 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3부
경계 너머
남아 있는 시간
마지막 선택
숨이 막힐 정도로
달이 빛나는 밤
폭발, 그 이후

에필로그

작가의 말


🔖P29.이십여 년 전, 무자비하게 이어지던 기후 재난에 1차 세계 재난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전, 온 세상에 흩뿌려지는 불행을 피해 살고 죽는건 순전히 개인의 운에 달려 있었다.

🔖P84 "지금 전망하는 대로 지구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십여년 뒤에는 노 휴먼스랜드가 없어지게 될거야. 그러면 자연스럽게 예전의 국가들이 다시 자리 잡게 될테지. 이곳에는 한국 정부가 들어올거고, 서서히 세계가 재난 이전으로 돌아가는 거야 . 플래그리스는 그걸 반대해. 그들은 UNCDE같은 국제 기구나국가는 물론이고, 자본주의나 사회주의같은 체제도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그동안 인류가 발전시켜 온 과학 기술과 종교, 예술까지전부다."

🔖P191. "플론은 특정 성분의 화학 물질을 방출하도록 만들어진 식물이야. 공 모양을 이루는 수백 개의 꽃 하나하나가 향을 내뿜지. 사람이 플론의 냄새를 맡으면 콧속의 신경 세포가 화학 물질을 감지해서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해. 그러면 뇌가 그신호를 받아 들여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거야 그렇게 플론 중독되는 거지."

🔖P305. 한나가 침대 위로 올라와 내 옆에 나란히 앉는다.우리는 말없이 영상을 바라본다. "⋯⋯ 사실상 노 휴먼스 랜드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못했고, 앞으로도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부로 노 휴먼스 랜드 제도는 폐지 됩니다. 노 휴먼스 랜드 불법 침입으로 구금 되어 있는 분들을 석방하고,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당초 협약보다 제도가 일찍 폐지 되었지만 ,UNCDAE가 제시 했던 보상안이 효과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할머니를 생각한다. 할머니, 들었어? 이제 집에 갈 수 있대.

✍🏻
세계기후재난 1차, 2차를 지난 어느날 노휴먼스랜드에 5명이조사단이 파견된다.미래의 폐허도시인 노휴먼스 랜드은 대한민국 서울... 조사단의 아드리안의 사망으로부터 시작된다.주인공 시은 본래 김미아와 남아 있는 조사단의 미래에 있을법한 미래 기후재난과 식량, 인구 억제 사회에서의사람을 통제하는 변이종의 꽃으로 인간을 중독 시켜 조종하여 세상을 바꾸려는 세력과 재난의 역사를 풀어 나가는 SF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펴낸곳 ㅣ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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