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가벼운 레스토랑
송사월 지음 / 용감한까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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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다이어트 요리책과 다르게 몸무게 구간별 레시피를 소개 하고 있어서 더 끌렸던 책이다.
다이어트 요리책이다 보니 나름 경쟁율도 높았는데 당첨이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책을 받았을땐 소개된 요리들이 생각보다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많아서 더 좋았다.






몸무게 구간별로 레시피가 있고 점심과 저녁으로 나눠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진짜 딱 현재 나의 몸무게부터 시작해서 이 책을 보자마자 이건 나를 위한 책이다 싶었는데 ㅋㅋ

확실히 몸무게가 줄어들수록 점점 맛있는 레시피들이 있는거 같았다.

20대땐 53kg로도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 다이어트한다고 난리였었는데 …

이제는 내 소원이 53kg가 되는거다.. ㅠㅠ

만약 58kg였을때 이런 맛있는 식단들을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더 찌진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레시피 소개에 들어가기 전에 착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과일 등의 식재료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 삼아 간식으로 먹거나 식단에 넣어 먹어도 좋을꺼같다. 




또 몸무게 구간별로 체크 포인트로 운동 강도나 유지 공복 시간, 하루 식사 시간등도 적혀있어서 뭔가 더 체계적으로 느껴졌다.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많았다.

하지만 한가지 레시피 소개에 있어 만드는 과정은 사진이 없다는 거다.

요즘은 만드는 과정도 사진을 같이 첨부하는 추세인데 이 책은 간편한 요리가 좀 있어서 그런지 사진 설명은 생략되어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일단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는 레시피들 위주로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그리고 작가 소개편에서 작가의 다이어트 전과 후를 비교하면 살이 많이 빠지고 복근까지 있던데 진짜 복근까진 안바라니 살이라도 빠졌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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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여사의 5분 컷 전자레인지 레시피 100 - 버튼 한 번으로 끝내는 요리
김수림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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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정현의 미숫가루 빵이랑 당근 케이크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전자렌지로 8분 돌려서 완성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다.

보면서 나도 만들어 먹어봐야지 하고 영상 킵 해뒀는데 갑자기 예전에 다이어트에 철저하던 지인이 아몬드 가루로 빵 만들어 먹는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아몬드 가루 베이킹 검색해서 레시피들 조합하고 제일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서 적정 시간을 맞추려고 여러번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온걸 보고 요즘 전자렌지 요리가 대세긴 대센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이전엔 냉장밥 데우는 용도, 가끔 치킨이나 빵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우리집 전자렌지 ㅋㅋㅋ

지난 날 부턴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이번달부터는 요리까지 하게 생겼네요. ㅋㅋ

몇 년전 신제품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있어서 비싸게 주고 산 전자렌지인데 밥 데우기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는게 내심 아쉬웠는데 요리도 할 수 있단 생각에 바로 서평단에 신청하게 된 책이다.

생각보다 책은 얇은데 또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요리 레시피에 들어가기 앞서서 전자렌지에 대한 선입견 해답과 유의할 점, 청소하는 방법, 그리고 책 속 계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자렌지 조리대 잘 안 씻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씻고 전자렌지 소독도 자주 해야겠다싶었다.

내부 청소는 나는 식초물 넣고 돌리고 닦아줬는데 책에선 구연산을 넣고 돌린다고 나와 있어서 다음번에 청소 할 땐 구연산을 사용해볼까 싶다.

그리고 스푼으로 계량 한 사진이 있는데 똑같은 한 스푼이라도 사람마다 양이 다를 수 있는데 사진으로 어느 정도 양인지 보여줘서 참고 하기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와 반찬들, 그리고 죽과 떡, 과자까지 ~!!! 정말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수육과 죽같은 경우 가스렌지나 인덕션으로 할 경우 시간이 엄청 많이 소요되는 음식인데 전자렌지로는 10분정도 시간에 완성 할 수 있다는게 또 한번 유레카였다.

그래도 수육은 좀 모험이고 죽은 조만간 테스트 해볼 참이다.

요리들도 다양하고 레시피들도 괜찮아서 굳이 전자렌지 사용 안해도 레시피들만 참고해서 요리해도 좋을꺼 같다.

전체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책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 책의 요리들은 700W 전자렌지 기준으로 조리 시간을 기재해 두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전자렌지 살 때만해도 1000W 제품들이 많았고 우리집 전자렌지도 1000W 인데 1000W 기준 조리 시간이 없어서 아쉬운거 같다.

베이킹때 비교하자면 생각보다 700W과 1000W의 조리 시간 차이가 커서 조리 시간 맞춘다고 여러번 조리를 한 전적이 있기에…

조리시간은 내가 맞춰가며 만들어 먹어야 될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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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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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류 책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식관련 책이라 고민하다가 서평단에 신청하게 된 책이다.

저자의 얼굴이 좀 낯이 익은데 언젠가 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해외 배우를 닮은 듯하다가도 눈매가 이국적으로 생기신 나의 외삼촌을 좀 닮기도해서 일까 ㅋㅋ 이상하게 표지에 있는 작가의 얼굴이 눈길을 끌어 책 제목을 검색하게 되었고 주식 관련 책이란 걸알았다.





솔직히 에세이가 강한 책이라 생각해서 많은 기대는 안했던 책이 었는데 진짜 생각보다 좋은 내용의 책이었다.

목록들만 봐도 내게 필요한 내용들이 많았다.
몰라서 못알아본 내용도 꽤 있었다.

처음엔 궁금한 순으로 읽어보려다가 결국 제일 궁금한 차트 먼저 몇가지 읽고 처음부터 다시 순서대로 읽었다.

읽는 순서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읽다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좋아서 정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읽은 케이스다.

한번 읽은 책 두번은 안 읽는 스타일이지만 주식 관련 책은 가끔 다시 찾아서 자주 보는 책도 있고 안보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초심을 잃을때마다 다시금 찾아서 읽게 되는 책인거 같다.




‘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기, 그 첫 번째 단계 ’

이 내용은 주식을 시작하기 전의 마음 가짐을 다잡게 하는 내용으로 에세이 느낌이 강한 내용이지만 거부감 없이 공감하면서 정말 마인드부터 바꿔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내용이어서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꼭 읽고 들어가라고 하고 싶다.

사실 이 차트는 다른 차트에 비해 종이 색도 재생지처럼 약간 회색 빛이 돌기에 일반적인 프롤로그 내용이겠거니 하고 패쓰하고 바로 들어 가려다가 그래도 책 제목과 같은데 슬쩍 읽어볼까 싶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안읽었으면 지금만큼 흥미를 가지고 읽지 않았을꺼같다.

아! 이런것도 알아야겠구나!
맞아! 나도 이러다가 손실 엄청나서 매도도 못하고 묶였어!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진짜 주식을 하다가 손해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일꺼라고 생각한다.




‘ 어떤 분야든 간에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태도를 갖고 있다. 될 때까지, 혹 안 된다면 죽을 때까지 노력한다. 그만두는 것은 그들의 선택지에 없다. 이런 태도로 임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 닥칠때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

진짜 생각해보면 진짜 그런거 같다. 옛날에 간간히 밑바닥부터 올라와 톱스타가 된 연예인들의 인터뷰에서도 저런 말을 하는 연예인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면서 왜 그런 마음을 내 인생에는 접목시켜보지 않았을까.? 하다못해 주식에 임했던 나의 마인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 정말 나도 생각 없이 도박꾼 처럼 돈을 벌려고 간다고 해놓고 돈을 잃으러 가고 있구나!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독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주식 책이든 주식오픈방이든 유튜브 강의에도 손절가를 강조하는데 이 책에서도 손절의 중요성을 말하는 내용이 많은 편이다.

나는 이 손절이 안되서 엄청난 손실에 본의 아니게 장기투자가 되었는데 이제는 나도 손절가를 지켜가면서 투자하는걸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그래프를 이용해서 매물대, 매수시점, 강세매도, 약세매도 등을 설명한 내용들도 있다.

내가 본 이 책은 에세이보다는 주식투자 책에 더 가까운 책인거 같다.

그리고 주식 초보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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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 - 나의 갈팡질팡 지망생 시절 이야기
반지수 지음 / 송송책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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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표지가 먼저 눈길을 끌어서 책 제목을 보게 되었고 ‘ 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 ’ 란 제목을 보고 딱 내마음인 거 같아서 신청하게 된 도서다.


지금 생각하면 나도 20대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있어서 책도 사고 미술 재료들도 사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고심해서 산 만큼 열심히 안보고 안해서 그런지 그 미련이 지금까지 와서 지금도 여전이 내 마음은 ‘ 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 ’이다.

나는 첫 마음에서 실패했지만 작가의 성공담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혀서 책을 펼친 그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다.

솔직히 재미까지는 아닌데 집중해서 읽게되는 가독성이 있는 책인거 같다.




책을 받기전 서평단 모집에소 표지 봤을때도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받으니까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더 예뻤다.

솔직히 난 작가 프로필 잘 안보는 스타일인데 작가의 다른 그림들을 보고 싶어서 프로필에 있는 책들을 검색했었는데 대부분 에세이여서 아쉬워하던 차 ‘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북 ’ 을 보고 아! 이 책 내가 그림 예뻐서 보고 싶었던 책인데!!! 같은 작가였어?! ㅋㅋㅋ

어쩐지 표지 분위기가 어딘가 낯이 익었다 싶었더니 그때 읽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했다가 떨어진 도서였다. ㅋㅋ

작가가 배경그리기 일을 했다고 나오는데 진짜 배경은 잘 그리는 것 같다.




‘ 나는 예술 고등학교나 미술 대학을 다니지 않았다. 미술 학원도다닌 적이 없다. 대학생때 12주짜리 취미 드로잉 수업을 듣고 지망생 시절 여섯 시간짜리 유화 수업을 들은 게 다다. ’

내 주변에도 미술 학원 다니지 않고 중고등학교때 미술시간에 배운게 다인데 수준급으로 그리는 친구들이 몇 명있다.

이들은 모두 금손이다. 손재주는 타고난다고 믿는 1인이기때문에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느낌과 생각은 작가도 금손이다.

물론 작가는 자신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것도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재능이 깔려있는 거 같다.

그래도 자신의 꿈을 위해 실행하고 노력한 열정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새삼 나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도 20대 중반때와 30대 초반에 큰맘 먹고 화실을 등록하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림 그리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그만 뒀었다.
그 뒤 미련은 남아서 관련 책들만 열심히 사 모았는데.. 만약 그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했었더라면 지금쯤은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그림은 그릴 수 있지 않았을까란 후회와 아쉬움이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 애초에 잘 할 수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몇 이나 될까?’

‘ 일을 정말 잘하게 되려면 하면서 상처받고 거절 당하고, 못하고, 그러면서 잘하게 되는 방법밖엔 없는 거 같다.’

나도 예전엔 이런 생각 종종하고 화이팅 했었는데 요즘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존감도 낮아지면서 잊혀졌던 생각..

남에게서 들으니 왠지 모를 위로가 되는거 같았다.

지지난주에 1일1그림 시작하고 3일만에 실패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대충 그려도 1일1그림!! 일단 습관부터 만들어야겠다. 여튼 이 책을 읽은 계기로 1일1그림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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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어 - 나의 갈팡질팡 지망생 시절 이야기
반지수 지음 / 송송책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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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공감은 못하지만 꿈을 위해 노력한 모습과 열정을 보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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