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얇지만 다양한 놀이가 있네요~

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미술교육 아노락(Anorak) : 놀이터 - ISSUE 14 ㅣ 영국식 일러스트 기반 미술교육 아노락(Anorak) 14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이희경 옮김 / 아노락코리아 / 2024년 12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평단에 올라온 표지보고 이제 7살이 되는 조카가 생각나서 신청하게 되었다.

당첨되면 조카가 우리집에 오늘 날쯤 도착할꺼 같고 조카랑 같이 보면 좋을꺼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진짜 조카가 온 날 도착해서 조카랑 같이 책을 읽었다.

생각보다 아직은 집중력이 없어서인지 초반엔 책 표지보고 신나서 읽더니 몇 장 읽고는 읽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의 실수 였다. 내가 책을 한번 훓어 본 후 흥미있어보이는 놀이 부분부터 했어야되었는데 조카의 책 읽기 정도가 궁금해서 앞부분 부터 보다보니 그림들이 살짝 지루해보였다.

하지만 조카의 발전한 책 읽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글자 띄음에 맞게 끊어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를하고 모르는 내용에 궁금해하며 다 읽은 다음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 물었다.

몇 장 안 읽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내용들을 많이 물어 보는거 보니 아이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인거 같기도 했다.

물론 이 나이때쯤엔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인거 같기도하지만 불과 몇 개월전 만해도 책 읽고 질문을 안했었는데 타이밍이 좋았던거 같기도하다.

일단 서평을 쓰고 조카에게 줘야했기에 설에 오면 주기로 하고 서평을 쓰려는데 아무리 봐도 내가 신청했던 느낌의 책과 제목이 아닌거 같아 서평단에 올라온 책 표지를 보니 ㅋㅋㅋ

역시나 책이 잘못왔었다. 14편이 왔어야 되었는데 13편이 도착했다.

그리고 두 책을 비교 했을때 확실히 13편보다 14편이 좀 더 조카가 좋아할 만한 그림들과 놀이가 있는거 같았다.

이번 설에 오면 두 권 모두 조카에게 줄 생각이다.

앞 쪽에는 아이들과 같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요리 교실(케이크 만들기)와 감자 심기가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같이 할 수 있는 내용이라 좋은거 같다.

이 일러스트는 솔직히 내 취향이다. ㅋㅋ
그냥봐도 색감이나 드로잉 스타일이 미국 그림 느낌이 강하다. 어릴때부터 미드나 미국 영화를 봐서 그런지 그림을 보면 서양쪽 그림인지 한국 그림인지 정도는 어느정도 분별하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은 어릴때 유학을 가서 그림을 많이 배워서 그런지 한국사람들도 미국 스타일의 느낌으로 많이 그리는거 같다.

여튼 이번에 조카가 오면 쉬워보이는 몇 가지 따라 그려봐야겠다.

그리고 미로 찾기는 아직 잘 못할꺼 같은데 숫자게임이나 낱말 찾기는 조카가 좋아 할꺼같다.

이렇게 일러스트들이 몇 장 있는데 그림을 보고 생각나는 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창의력 키우기에 좋을꺼 같다.

조카가 평소 이야기 만드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도 재미있어 할 꺼같다.

책은 얇은 편인데 다양한 내용들이 많아서 나름 알찬거 같다.

원래 이번 설엔 물감놀이 하려고 했는데 ㅋㅋ
이 책으로 놀아주면 하루 땡 일꺼같다. ㅋㅋ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운 설명도 있네요

가치 투자 실천 바이블 - 성공하는 주식 투자자를 위한 전략과 전술
오쿠야마 쓰키토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즘 주식책이 많이 나오는데 이번 책은 일본 작가 책이다.

가치주를 찾는 전략과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신청하게 된 책이다.

나에겐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책이었다.
최근 본 책 중에서 많이 어려운 책이었다.
나처럼 초보자가 보기엔 좀 어려워 50-60%로 정도 이해할꺼같고 중급자 이상이 봐야 이 책의 설명을 70%이상 이해 할꺼같다.

책에 나온 표도 일반 주식책에서 못보던 방식의 표가 몇 가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는건지 몰라서 내겐 무형지물…

책 내용도 많이 접한 내용은 복습같은거라 빨리 넘어가는데 가끔 아는 내용들도 조금 어렵게? 묵직하게?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선호하는 서술방식은 아닌 책이었다.

이 책은 처음엔 순서대로 읽다가 다른 책에 비해 가독성이 없는 편인거 같아서 목차를 보고 궁금한 순으로 읽었다.

그랬더니 책 읽기가 좀 수월해진듯 ㅋㅋ

결론은 모든 주식투자는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하고 이 책은 전체적으로 그 마음 가짐을 위주로 서술한 책인거같다.

가치주는 내 주변에서 즉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제품들의 회사들부터 찾아보면 되고 제무제표와 PER체크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차트를 보고 최저가와 최고가를 체크하고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면 과거 최저가 근처에서 매수하고 경제 회복 후 적정 수익이 났을때 과한 욕심을 버리고 매도하는거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도 중요한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 책에서 저평가 기업 찾는 약간의 팁이 있다.

‘배테랑 투자자가 유익한 정보를 댓글로 남긴다는 것은 그들이 이미 사들인 후이며, 당신이 그 정보를 손에 넣었을 때는 이미 상당히 늦은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주식 오픈채팅방에서 주식 종목들을 알려주지만 알려준 사람과 미끼로 인증사진을 보내주는 사람들은 수익율이 그날 상승 수익율보다 높은적이 많아서 미리 샀다고는 생각은 했지만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모아 주가 조작하여 더 많은 수익을 챙겼다고 생각하니 ㅋㅋ

나도모르게 당했다는 기분이 ㅋㅋ
물론 당일 알게 된사람들은 욕심만 안내고 2-4%만 수익내고 나오면 되지만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까진 못하고 욕심을 더 부리다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도 주식 오픈방에선 진짜 이런 생각까지 못하고 쥐고 있다가 묶인게 여럿 ㅠㅠ

이젠 주식카페 댓글이나 오픈채팅방 추천종목도 잘 생각해보고 투자해야겠다.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의 책이예요.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ㅣ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배당투자… 요즘 주식책 섭렵하는거 같다.
가치주 투자책에 이어서 배당주 투자책ㅋㅋ
그런데 보통 가치주 중에서 배당주를 골라 투자를 하는 거기때문에 가치주 투자와 배당주 투자는 세트라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 내 형편으로는 배당주 투자는 무리여서 일단 추후에 할 수 있는 투자를 생각해서 미리 공부해 두려고 신청하게 된 책이다.

솔직히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 배당주의 요령보단 정의? 설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 책인거같다.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당장 배당 투자를 못한다는 이유가 배당 투자는 소액보다는 목돈으로 투자를 해야 어느 정도 수익이 있으며 당장 쓰지 않고 오랫동안 묵혀 둘 수 있는 여유돈으로 투자를 해야되는 장기 투자이기 때문이다.

저평가 가치주를 찾아 오랫동안 투자를 한 후 그에 대한 배당금을 받는건데 은행으로 치면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이다.

기본 1년-3년 또는 5년을 생각하고 만드는 정기적 금이 가장 흡사한거같다.

은행 금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당으로 치면 은행 이자가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저평가 된 가치주를 투자해서 배당금을 받는거기때문에 투자한 주식의 가치가 올라 주가가 오른다면 매매수익도 있기때문에 좀 더 큰 확율로 배당주식을 추천하는 추세인거 같다.

현재 여유돈이 없는 나는 남의 이야지지만~
언젠가 나도 배당주투자를 하는 날이 오겠지 ㅋㅋ

아 삼성전자 몇 주 매도 시기 여러번 놓쳐서 배당금 받고 있는데 몇 주 안되서 남에겐 푼 돈 이겠지만 뭐 다른 주식 1주 매도 수익보단 다을때도 있으니 ㅋㅋ

이렇게 보면 배당주 매력 있는거 같긴하다.

‘오르는 주식을 고르는 법’이란 소제목에 솔깃했다.
하지만 솔직히 특별한 내용은 없는듯해서 아쉬웠다.
앞에서 말했듯이 팁이라긴 보단 정의를 적은 글이란 느낌이 더 강한듯했다.

요즘 해외주식 ETF를 많이들하는데 배당주도 ETF가 있다고 한다.
나 처럼 결정 장애거나 일일이 조사해서 투자하기 부담 스러운 사람들이 많이들 선호 할 거같다.

하지만 내가 알기론 ETF가 일반 펀드 보다 수수료면 측에서 비싸다고 알고 있다.

요즘 대세인 ETF를 찾아서 주로 투자하는 배당주 종목을 체크 한 후 개별 투자해도 좋을 듯하다.

해외주식이다 보니 역시나 세금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이 부분은 나름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인거같다.

채권 투자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채권이란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져서 관심 밖의 투자였는데 최근 개미들에게 브라질 채권이 유행이라는 글을 읽으니 조금 솔깃했다.

작가가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의 기간동안 채권 투자 수익율이 달라 졌을 수도 있어서 지금 투자하면 늦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긴했다.

그래도 개인이 남의 나라 국체를 투자 할 수 있단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채권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된거 같다.

여유가 생기면 소량 투자 해볼까도 싶다.

혈당의 중요성에 알게 되었고 맛있는 레시피가 많네요~

혈당 안심 레시피 - 다이어트에 도움 되고 혈당 스파이크 잡는 식단
권은경 지음 / 영진미디어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요리 레시피책을 많이 봤지만 혈당 요리 레시피 책은 처음인더 같다.
일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혈당 관리를 해주는 레시피기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레시피 책일꺼 같아서 서평단에 신청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르게 1강과 2강으로 나뉘어 1강은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과 증상 등 혈당에 대한 설명으로 책의 1/3을 차지하고 나머지 2/3 분량이 요리 레시피이다.

다른 요리 책들에 비해 레시피 비율이 좀 적은 편에 속하는 거 같다.

그리고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사용하는 양념, 소스, 허브, 향신료 등 식재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혈당에 도움이 되며 요즘 다이어트 밥으로 대세인 밥 종류과 이 책 레시피에 사용 되는 소스들 레시피들도 소개하고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소스 레시피들이 많아서 좋은거 같다.

이 책의 레시피들은 꼭 레스토랑에서 볼 법 한 비주얼의 요리들이 많다.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들이 많지만 집에 있는 식재료들론 만들 수 없고 생각보다 비싸고 한번에 다양한 재료들을 요구하는 레시피들이 많아서 가격면에서는 좀 부담 스러운 레시피 같다.

그 중에 몇 개는 집에 있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게 있지만 그나마 제일 저렴하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양배추 피자’인거 같다.

양배추가 다이어트에 좋다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평소 양배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가끔 샐러드용으로 먹는게 다였는데 피자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넘 좋은 레시피 인거 같다.

그리고 이 책은 혈당이 주고 다이어트는 부가적이어서 그런지 고기가 메인인 레시피들도 제법 있다.

진짜 레스토랑에서 나올 법한 비주얼이어서 손님들 초대했을때 메인 요리로 몇 가지 만들어도 좋을거같다.

이번 기회에 혈당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꼭 혈당 관리가 아니더라도 만들어 먹어보고 싶은 레시피들이 많아서 좋은거 같다.

단타에 대해 많이 알게 된거같아요.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 지금 가장 뜨거운 종목에 투자하라!
서희파더(이재상)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주식 시장이 안좋을때 주식 관련책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 주식투자법 중에서도 주도주 매매책은 처음 인거같다.

주도주.. 어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쉽게 생각하면 테마주의 단타기법이라고 생각하면 될꺼같다.

보통 주식오픈방에서 많이 접해봤을듯한 내용들이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거래 내역들을 증거 자료처럼 사용하며 설명하고 있는데 진짜 책 제목 그대로 빅 트레이딩이다.

수억 단위로 단타 거래를 하며 평균 수익율이 3-5%사이 이거나 스윙으로 해서 10% 정도 였다.

큰 금액으로 움직이기때문에 수익율이 낮아도 수익금은 최저 백단위….

나에게 있어서 넘사벽.. ㅋㅋ
자괴감 마저들었다.

내가 요즘 주식 오픈 채팅방 안가는 이유중 하나가 진짜인지 손님끌기용인지 몰겠지만 채팅방의 대부분사람들이 기본 몇 억에서 몇 천을 굴리며 하루 수익 몇 백만원 인증을 매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팁을 공유하진 않고 주식방서 추천주를 사고 수익 인증샷을 올리면서 한번씩 같이 찍힌 다른 주식 종목 수익을 자랑하듯 올리는 것이다.

처음엔 주식 종목 참고해서 좋겠다 싶었지만 이미 오를대로 오른 종목들이라 진입하기 애매한 시점이라 말 그대로 참고만 해두는 종목.. 내가 좀 더 부지런했던 신생주린이땐 종목 정리도 해두곤 했었는데 ㅋㅋㅋㅋ 만성 주린이가 되고 나선 괜히 자괴감에 빠져 만사 귀찮아져서 더이상 오픈 채팅방엔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다양한 종목을 알 수 있어 좋았지만 진입을 잘못하고 매도 시점을 놓쳐 묶인 종목들이 대부분 오픈방 추천주들이라 신뢰도가 뚝 떨어졌기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오픈 채팅방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는거 같아서 시간 내어 책을 읽은 보람은 있었다.
하지만 책값은 좀 비싼감이 있는거 같다.

나도 초반에 ‘저 사람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법 있나?’ 로 도전했다가 항상 매도 시점 놓쳐서 몇 년째 묶여 있다는~

일부는 욕심때문에 위험하던걸 얼면서 매수해서 매수와 함께 나락간 경우지만 대부분은 욕심 내다가 고점 놓쳤다고 뻐팅기다가 저점 된 경우들이다.

진짜 매수 시점도 중요하지만 매도가 더 중요한데~
저 사람들은 잘 하는 매도 나는 못한다~ ㅠㅠ

대장주.. 사고 싶지만 대장주가 생각보다 고가가 많아서 2-3등주를 주로 사긴 했는데 책에 서술한대로 진짜 상승폭은 좁고 하락폭은 크다는거~ ㅠㅠ

대장주 중요성 한번 더 깨닫고 최대한 대장주 매수하는걸로~ ㅋㅋ

‘월 천 프로젝트 5개년 계획’
괜찮은 계획표인거같다. 내년 1월부터 시도해봐야겠다. 손익에 연연하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내게 필요한건 그걸 버림으로써 발전이 있을꺼 같단 생각이 든다.
무조건 고점에서만 팔아야된다는 심리가 내가 주식을 못하는 이유라는거 아는데 무슨 똥꼬집 욕심인지~ 스스로도 힘들면서 실천하기 쉽지 않네~

그리고 이 책의 너무 좋은 팁~!!
테마주 설명과 관련 종목들이 정리되어 있다~!!
​
이 종목들을 발판 삼아 내년엔 한달에 30만원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
그리고.. 5년뒤엔 300만원 벌 수 있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