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4~'25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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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랜만에 여행책을 읽는거 같다. 곧 여름이고 여행철이 시작되어서일까~ 괜시리 읽어보고 싶었다.
올해도 사정상 해외여행은 책으로 방구석 여행하는 걸로~

책을 신청 할때만 해도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그 화려한 풀장과 카지노를 생각하며 사진으로라도 대리 만족하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협곡들로 이루어진 국립공원 소개가 많았고 영화에 자주 든장했던 협곡들을 보면서 카지노나 풀장 보다는 협곡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여느 여행책과 마찬가지로 앞부분엔 출국준비 과정과 숙박, 맛집, 교통 팁 등의 내용들이 있었다.
유럽 여행 갔을땐 교통 관련 할인 패스가 많아서 잘 이용을 했었는데 미국은 할인 패스가 할인율이 적은 편이라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는 호텔 대부분 리조트 형태로 풀장이 있는데 대부분 풀장 이용은 유료가 많기 때문에 가기전 체크하고 예약하는게 좋다고 한다.




라스베이거스도 도보로 구경할거리가 생각보다 많은 듯하다.

여행하면 걷기지~ ㅋㅋ
예전에 여행갔을땐 잠을 매일 4시간씩 자고 하루 종일 걸었는데도 좋았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예전만큼은 못 걸을꺼 같긴하지만 또 막상가면 또 열심히 걸을꺼 같다. ㅋㅋ




미국이라 그런지 코리아타운 한식당 소개가 따로 되어 있다. 유럽책엔 가끔씩 소개 되긴한데 이렇게 자세힌 없었던거 같다.

코리아타운 들어가서 보면 되겠지만 나름 맛집을 소개 한 것 일테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8년전 유럽에선 식당가 사이에 한국식당이 있어서 갔었는데 그 당시에 소주 한병에 8천원인가 9천원 주고 사먹었는데 지금은 15000-18000원 사이 하지 않을까 싶다.

웃긴게 해외에서 소주가 비싸도 땡기긴 땡겼다는거다. 그때 마시면서 해외여행 필수품 담배랑 소주라고 우스갯 소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 담배는 면세점에 파는 한국담밴데 그 당시에 담배 1보루로 1일치해서 한인 민박집을 무료로 사용 할 수도 있었던 때다. 1-3보루 사이였던거 같은데 정확하긴 기억 안나지만 면세점서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정해져있어서 그 이상은 구매를 할 수 없었던 걸로 기억난다.

하지만 미국은 또 유럽이랑은 다르기도하고 그런 문화?도 이젠 사라지지 않았을까도 싶다.




이 사진을 아무생각없이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치형이 자연적으로 생긴거라고하니까 더 신비롭게 느껴지면서 호기심이 갔다.

이래서 다들 협곡쪽으로 여행다니며 인생샷찍다가 저세상 가나 싶기도 ㅋㅋㅋ
유독 저런데서 남들하면 따라하게 되는~ 심리 ㅋㅋ
그래서 사고사가 많이 일어나는듯하다.

진짜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절벽같은 협곡에서 가이드의 경고와 경고문을 무시하고 인생샷을 찍다가 떨어져 죽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는거 같다.

목숨과 맞바꾼 인생샷이라…

여튼 특히 관광지서 여행하는거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기본 매너는 지켜가며 여행했음 좋겠다.

그리고 옐로스톤!! 예전에 서프라이즈였나? 유튜브에서 본 거 같은데 그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사진을 보니 본듯하다. 이 곳도 국립공원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국립공원이 많아서 놀랐고 생각보다 협곡들이 많았는데 그게 다 국립공원에 포함 된거라고 하니 다시 한번 미국의 땅덩어리에 놀랐다.

진짜 아치스 국립공원과 옐로스톤은 꼭 가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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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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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공부할때도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도 잘 안되어서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코로나때 유행했던 챌린지 관련 어플을 통해서 습관 만들기를 했지만 그것도 프로모션이 끝남과 동시에 챌린지 하던 습관 만들기들도 흐지부지하게되었다.

그렇게 시간 관리와 습관 만들기 등에 실패를 한 후 시간이 흐른 후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목표와 일정표를 짜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겠다고 생각 중에 서평단에 올라온 ‘시간 관리 시크릿’ 란 제목을 보고 이런 우연이? 싶었다.

생각보다 책은 작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빨리 읽었다.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참 많았다.



‘인생 = 오늘 = 86,400원’

하루를 초로 환산하면 86,400초.
이 걸 돈으로 86,400원으로 대입해 생각했단 글에 유레카!!! ㅋㅋ 평균 하루 일당보다 더 쎈데?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껏 미뤄오면서 허송세월 보냈던 내 시간들이 많이 아까워졌다.

다시금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유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이 글 귀를 읽고 내심 찔렸다. 나도 이전엔 마음의 여유가 없단 이유로 매번 나와의 약속들을(시간 관리 포함) 미뤄왔는데 이번 참에 바로 잡을 생각이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그냥 실행하라’
‘계획은 합의의 대상이지만, 실행은 합의의 대상이 아니다.’

매번 일정표에 기재해놓고는 아직은 기한이 남았으니 내일해도 괜찮아. 라며 미루다 마감 당일에 또 ‘미리 해둘껄.’이라며 후회하곤 한다.

‘생각날때 바로 실행에 옮겨라.’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 몇 번 시도는 해봤지만 쉽지 않은거 같다.

그나마 나의 성격을 알기에 올 해 초부터 일부러 마감 일정일을 하루씩 앞당겨 기재하는 습관을 들여 최대한 최소 마감일 전엔 모든 일을 처리 할 수 있게 실행을 하고 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나도 이런 생각 자주했고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 하는 일들이 많았던거 같다.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같은 생각을 할텐데란 생각이 들자 나이완 상관없이 이순간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하고자하는 목표를 잡고 시간 관리를 시작해야겠단 생각이들었다.

내가 20대때 직장 상사들 중에서도 젊은 나이에 직급도 높고 회사에서 인정 받는 상사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시간 관리를 철저했던 사람들이었던거 같다.

언젠가 내가 손이 좀 느려서 시간 관리가 잘 안되어 스트레스를 받는거 보고 조언해준 선배들도 있었는데 몇 번 시도해보곤 포기했던 기억이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랑 몇 살 차이 안나는 선배들은 시간 관리 개념을 더 빨리 깨우쳐서 더 부지런하고 더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자 새삼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본문에는 시간 관리의 4단계를 알려주는데
1단계 - 당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라.
2단계 - 당신의 시간을 분석하라.
3단계 - 당신의 시간을 디자인하라.
4단계 - 시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주제로 세부적 설명을 간단하게 서술한 내용이 있다.

잘 만 활용한다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나처럼 시간 관리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시간 관리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기에 이 책을 본다고 다같이 100%해결되거나 도움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나에겐 나름 깨달음과 도움이 되는 책이었던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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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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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은 책이었는데 내용은 좋았어요. 마음에 와닿는 내용도 많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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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경혈 치료 교과서 - 아프고 쑤시고 저린 99가지 증상에 효과적인 경락·경혈 치료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장하나 옮김, 후세 마사오 감수 / 보누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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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부모님이 건강 프로그램들을 챙겨보시는데 특히 손 경락 한거 보시면 바로 가르쳐 주시면서 해보라고 권하시곤 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읽고 나서 부모님 드리면 되겠다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몇 년전 디스크 재발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골반이 돌아가고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되는 상황도 있었을 만큼 엄청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입원치료도 받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했는데 그중에서 기억남는게 어느 맹인분이 30년 넘게 마사지를 하시는데 디스크 걸린 사람들 몸 틀어진걸 맞춰준다고 해서 매일 열흘 정도 다녔던거 같네요.

초반에 뭘해도 듣지 않아서 엄마가 수소문해서 찾은 곳이었죠. 반신반의 했는데 등쪽을 만져 보시더니 몸이 심하게 트러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치료 받아야 된다고 해서 받고 어느정도 걸을 수 있게 되어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침 몸살 후 골반쪽 통증이 없어졌고 마지막으로 정형외과에서 도수 치료를 했는데 통증을 호소하자 과장급 쌤이 손으로 꼬리뼈였나? 엉덩이 어딘가를 눌러 주셨는데 그러고 하루 뒤에 공원에서 걷다보니 골반이 돌아 왔어요.

그전에 골반이 돌아가서 전 똑바로 걷는데 몸은 대각선 방향으로 가는 특별한 경험도 했어요. ㅠㅠ
병원을 매일 택시 타고 다닐수 없기에 지하철을 타고 긴 횡단보도를 걷는데 ㅠㅠ 몇 일을 대각선으로 걷는데 ㅠㅠ 처다보는 사람도 있어서 좀 민망했던 기억이 ㅋㅋㅋ 치료하고 집앞 공원서 매일 걷다보니 골반이 돌아 온거 같아요.

여튼 제 디스크 치료 대부분은 경락과 혈자리와 크게 관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엄마도 평소 두통이 이나 체끼가 있으면 손 경락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이 책이 있으면 가벼운 증상들이 있을때 따라 해보면 좋을꺼 같았어요.




이 책은 내가 필요한 내용을 찾기 쉽게 목차가 증상별/부위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아요~




우선 요즘 잠을 잘 못자서 불면증을 찾아봤는데 ㅋㅋ
솔직히 부위를 봐도 잘 몰라서 그냥 저 부위를 전체적을로 눌러줬어요. 제가 제대로 못한건지 꾸준히 해야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ㅎㅎ




그리고 감기같은 질환에도 경락을 한다는 건 처음알았네요~ 코로나때 이 책있었음 대박이었겠는데요? ㅋㅋ




두통에 다리 경락하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참고해야겠어요. 최근들어 편두통이 기분나쁘게 있을때 있는데 이번에 생김 해봐야겠어요.

이 책은 그림이 크고 증상별 종류가 많아서 좋은데 설명이 너무 간단명료해서 아쉬운 감이 있어요.
만약 한국 작가였다면 좀 글을 풀어서 설명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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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조언 - 철학자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해답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안창우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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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쇼펜하우어의 관련 도서를 읽고 다른 관련 도서를 더 읽어 보고 싶었던 차에 ‘쇼펜하우어의 조언’ 도서가 서평단에 올라와서 신청하게 되었다.

표지는 양장으로 되어 있고 다이어리 크기 정도로 작은 편이나 두꺼운 책이다.




책의 첫장엔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조언을 읽고 느낀점을 적거나 그날 있었던 일들에 쇼펜하우어의 조언을 빗대어 생각해서 적어도 되고 그냥 일반 일기처럼 그날 있었던일이나 생각들을 쓰면 된다.

매일 일기 쓰듯이 그날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쓴다면 순서대로 쓰는게 다음에 보기 편할 수 있겠지만 나는 책에 쓰지 않고 무작위로 펼쳐서 쇼펜하우어의 조언 내용을 필사와 함께 다이어리에 쓸 생각이다.

‘고통 끝에 낙이 온다’ 를 보고 사자성어인 ‘고생 끝에 낙이 온다’를 검색해봤다. ㅋㅋ 어원은 같지 않나 싶다.




‘긴 아침을 살아라.’
말 그대로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란 말이다.
이것 역시 알고는 있으나 실천이 쉽지 않아서 매번 작심 하루 길어봐야 작심 삼일 무한 반복인듯..
그래도 이번 참에 새벽에 일어나서 영어 공부를 좀 시작해 볼까 싶다. 나도 아침이나 낮보다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이 집중도가 제일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생이란 여행과도 같다’
이 글귀는 언젠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혹은 누군가에게서 들어 본 내용인거 같다.

이 밖에도 이 책을 읽다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내용들이 더러 있는 편이다.

이 세상엔 사람들이 많고 생각과 말들이 돌고 돌아 같은 생각 혹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을 수 있겠다란 생각도 들었다.

여튼 내용들에 다 좋고 글의 길이들도 적당해서 필사하기에도 좋은 책인거 같다.

마음의 여유 찾고 싶거나 번뇌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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