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 시크릿 -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만들기 4단계, 개정판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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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공부할때도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도 잘 안되어서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코로나때 유행했던 챌린지 관련 어플을 통해서 습관 만들기를 했지만 그것도 프로모션이 끝남과 동시에 챌린지 하던 습관 만들기들도 흐지부지하게되었다.

그렇게 시간 관리와 습관 만들기 등에 실패를 한 후 시간이 흐른 후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목표와 일정표를 짜고 생활 습관을 바꿔야겠다고 생각 중에 서평단에 올라온 ‘시간 관리 시크릿’ 란 제목을 보고 이런 우연이? 싶었다.

생각보다 책은 작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빨리 읽었다.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참 많았다.



‘인생 = 오늘 = 86,400원’

하루를 초로 환산하면 86,400초.
이 걸 돈으로 86,400원으로 대입해 생각했단 글에 유레카!!! ㅋㅋ 평균 하루 일당보다 더 쎈데?
이렇게 생각하니 지금껏 미뤄오면서 허송세월 보냈던 내 시간들이 많이 아까워졌다.

다시금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유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이 글 귀를 읽고 내심 찔렸다. 나도 이전엔 마음의 여유가 없단 이유로 매번 나와의 약속들을(시간 관리 포함) 미뤄왔는데 이번 참에 바로 잡을 생각이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그냥 실행하라’
‘계획은 합의의 대상이지만, 실행은 합의의 대상이 아니다.’

매번 일정표에 기재해놓고는 아직은 기한이 남았으니 내일해도 괜찮아. 라며 미루다 마감 당일에 또 ‘미리 해둘껄.’이라며 후회하곤 한다.

‘생각날때 바로 실행에 옮겨라.’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 몇 번 시도는 해봤지만 쉽지 않은거 같다.

그나마 나의 성격을 알기에 올 해 초부터 일부러 마감 일정일을 하루씩 앞당겨 기재하는 습관을 들여 최대한 최소 마감일 전엔 모든 일을 처리 할 수 있게 실행을 하고 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나도 이런 생각 자주했고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 하는 일들이 많았던거 같다.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같은 생각을 할텐데란 생각이 들자 나이완 상관없이 이순간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하고자하는 목표를 잡고 시간 관리를 시작해야겠단 생각이들었다.

내가 20대때 직장 상사들 중에서도 젊은 나이에 직급도 높고 회사에서 인정 받는 상사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시간 관리를 철저했던 사람들이었던거 같다.

언젠가 내가 손이 좀 느려서 시간 관리가 잘 안되어 스트레스를 받는거 보고 조언해준 선배들도 있었는데 몇 번 시도해보곤 포기했던 기억이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랑 몇 살 차이 안나는 선배들은 시간 관리 개념을 더 빨리 깨우쳐서 더 부지런하고 더 진취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자 새삼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진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본문에는 시간 관리의 4단계를 알려주는데
1단계 - 당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라.
2단계 - 당신의 시간을 분석하라.
3단계 - 당신의 시간을 디자인하라.
4단계 - 시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주제로 세부적 설명을 간단하게 서술한 내용이 있다.

잘 만 활용한다면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나처럼 시간 관리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시간 관리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기에 이 책을 본다고 다같이 100%해결되거나 도움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나에겐 나름 깨달음과 도움이 되는 책이었던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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