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센세의 인물 쉽게 그리는 방법
카와이 센세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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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대충 그려도 몸통을 못그려서 서평단에 올라온거보고 냉큼 신청하게 되었다.
요즘 6살 조카랑 영통하면서도 서로 그림 그리며 보여주기를 하는데 둘 다 몸통 그리기를 못해서 난감해 하던 차였다.
이번참에 대충 형태가 잡힐 정도라도 익혀서 자기만족과 더불어 조카에게 쉽게 가르쳐보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초반엔 인물 그리기의 제일 기본인 얼굴 그리기에 대해 설명하는데 다양한 각도에서의 구도를 보여주는데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익힐수 있어서 좋았다.




얼굴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눈 그리기~!!
다양한 눈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특히 눈 그릴때 오른쪽의 빨간 선으로 기본 선을 보여줘서 그걸 보고 그린 다음 다듬으니 그냥 완성된 눈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보다 수월하게 따라 그려지는거 같았다.




이건 옛날옛적 내가 눈 그리기에 푹 빠졌을때 포토샵으로 그렸던거랑 같은 원리라서 이 내용을 보니 한참 눈 그리기에 꽂혀 그렸었던 추억이 되살아나 그때 그렸던 그림들을 찾아보니 정말 내가 그렸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어떻게 그렸는지 기억이 안났다. ㅋㅋㅋ
내가 그려 놓고 내가 그렸다는게 신기했음 ㅋㅋ 그때도 아마 몸통을 못 그려서 눈부터 연습하자는 차원에서 그렸던거 같다. 이번엔 꼭 몸통까지 완성 해봐야겠다.




이런류의 윤곽은 만년필 드로잉에 꽂혀서 한 참 유튜브를 찾아봤을때 유명 작가님들이 이런식으로 윤곽을 잡은 후 그림을 완성하는 걸 보았다.

이 책의 윤곽들도 보고 연습하다보면 어설프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테가 나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윤곽도 따라 그리기 힘들지만 올해 안엔 꼭 마스터 해야겠다.




책의 마지막쯤에는 연습하기 편하게 연습용 Sheet가 차트별로 있어서 따라 그리기가 쉬워요.
그리고 유튜브 QR코드가 있어서 영상으로 같이 보고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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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 일본에 상장된 미국 주식, 국채, 회사채 ETF, 일본 주식 투자법
부자소시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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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핑계로 서평 활동을 뜸들이다가 오랜만에 주식 관련 책이 올라 와서 봤는데 엔화로 미국시장에 투자 한다는 제목글이 생소해서 어떤 방식으로 거래하는지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책의 앞부분엔 해외 주식 거래의 기본인 환전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은행과 증권사의 환율 수수료가 차이 나는건 처음 알았다.

난 솔직히 환율에 있어서 은행에서만 환전이 되는건데 증권사가 위탁해서 환전을 해줘서 증권사 수수료가 더 비쌀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이 책을 보니 그런 개념은 없는거 같고 은행이 환전 수수료가 비싼건 금액이 현물이기 때문에 현물 관리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기때문에 은행 수수료가 더 비싸다고 한다. 



은행마다 환전 수수료가 다르듯이 증권사 마다 환전 수수료가 다르다고한다.

심지어 엔화 환정우대율이 더 높은 곳이라도 증권사마다 수수료 산술 공식이 다르기때문에 더 비쌀 수도 있다고한다.
환전 수수료에 이런 함정이 있었을 줄이야. ㅋㅋ 참고해서 대입해보고 환전해야 될꺼같다.



그리고 엔화로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은 살짝 예상했던 일본 시장의 ETF의 매수 였다.

그냥 책 제목만 봤을땐 엔화로 미국주식도 살 수 있다라는 어감이 느껴졌는데 ㅋㅋ
살 수는 있지만 직접 투자 주식이 아닌 ETF였다는 사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나의 착각적 기대 심리는 살짝 실망감이었다. ㅋㅋㅋ

책 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해서 책을 사게 하는 컨셉인거 같은데ㅋㅋ 제대로 먹힐듯하다.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들 중엔 나와같은 착각으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그래도 엔화로 미국시장에 투자를 한다는건 맞는거같다. 그런데 굳이? 일본 시장에서 미국 시장에 투자를 해야 되는 걸까? 한국 시장에서도 비슷한 종목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또 있는건가? 싶다.  아니면 일본 증권사들이 더 열 일 하는건가? ㅋㅋ

짐작으론 환율 낮을때 거래를 해서 수익이 나면 환율 높을때 원화로 환전한다. 그래서 그 수익까지 포함해서 엔화로 투자를 하라는것 같다.

그런데 나 처럼 소액 거래 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큰 돈 굴리는 사람들에겐 일석이조로 괜찮은 투자인거 같다.



NH나무 증권에서 일본 주식 매매하는 방법을 짤막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여기에선 설명이 안되어 있는데 내가 알기론 엔화를 미리 환전할때 보다 주문할때 자동으로 환전 시킬때 수수료가 더 붙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환전은 증권사 업무 시간에 미리 해두는게 좋다고 적힌 글을 본적이 있다. 증권사 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이런 내용도 같이 포함 시켜줬음 더 좋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뒷쪽엔 부록으로 일본 시장의 추천 종목 목록들이 있다. 생각보다 많은 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참고하기에 좋은 거 같다.

생각보다 가독성이 있는 책이다. 생각보다 빨리 읽어서 놀랬음 ㅋㅋ 자료를 분석하려면 다시 봐야겠지만 책 내용을 파악 할 정도로는 읽은거 같다.

책 내용은 괜찮은 책인거같다. 나도 여유돈이 있다면 투자해보고 싶을 정도로 엔화 투자도 매력 있는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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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 타로카드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미미코 지음, 김수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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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친구 통해서 타로카드를 접했고 친구가 소장한 카드들을 보며 나도 타로카드를 수집하게 되었다.

처음엔 친구가 선물로 준 기본 타로로 시작해서 예쁜 타로들을 찾게되면서 4개정도 있었다.

처음엔 인터넷 사진만 보고 예뻐서 직구로도 구매하고 비싸지만 큰 맘 먹고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한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항상 사용하게 되는 카드는 친구가 선물해줬던 나의 첫 번째 카드이다.

정말 처음엔 그것도 방구석에 고이 모셔뒀지만 내 성격을 아는 친구의 닥달로 그땐 정말 열심히 인터넷 찾아가면서 다양한 스프레드와 카드 해석들을 찾아서 프린트도 하고 메모도 하면서 자료 수집하고 가끔 딜레마에 놓였을때 타로를 꺼내서 해보곤 했었다.

내 기준엔 나름 해석이 맞았던거같다. 하지만 준비과정은 엄청 열심히 하는 반면 모든게 준비 되었을때쯤 질려 버리는 나의 나쁜 습관으로 그대로 거의 십여년을 방치한거 같다. 아 카드는 2-3년전에 추가로 샀지만 그대로 방치 보관중이다. ㅋㅋ ㅠㅠ

세월이 흘러 그렇게 모아두고 메모했던 노트들의 행방은 모르겠고 책을 사자니 해설도 카드 종류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내게 맞는 책이 없었다.

여튼 그렇게 타로카드의 존재를 잊어가고 있는데 서평단에 올라온거 보고 이거다 싶었다. 세트로 된 걸로 이미지 리딩을 마스터 한 후 다른 카드들에도 접목 시켜 해설해보면 좋을꺼 같아서 이다. 




솔직히 책의 표지 그림들보고 카드 디자인은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좀 실망 스러웠다. 프린팅이 문제 인건지 원래 작가가 의도한 디자인인건지 이미지의 색감이 고르지 않고 픽셀로 다 보였다.
그림은 진짜 안이쁜데 재질이나 뒷면 처리는 좋았다.
카드의 뒷면은 미끄럼 방지용으로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는데 그립감도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을 받아보기 전 후기를 봤는데 얇다는 글이 많았다. 근데 진짜 생각보다 많이 얇은 감은 있었다.
대체로 외국인 저자 책이 얇은 편인데 이 책의 저자도 일본인이어서 그런가 싶다.

저자는 11년 경력자라고 한다. 그만큼 노하우들을 소개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도 많이 얇았다. 그래도 3가지 빼곤 나름 만족하는 책이다.




이미지 리딩 할 수 있게 카드 속 이미지들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본문엔 주로 사용하는 22장의 메이저 카드에 대해서만 이미지 리딩 설명을 했지만 마이너 카드는 키워드만 2-3페이지 정도 정리 해놨다. 이부분은 많이 아쉽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카드 전체의 키워드 조견표가 있는데 이건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여기에 스프레드는 따로 설명 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다. 스프레드 종류는 인터넷으로 찾아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스프레드 종류에 따라서도 해설이 다르기도 하니까 작가님의 해설 방식이 궁금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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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처음공부 - 왕초보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처음공부 시리즈 7
설춘환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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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 중 아파트 부동산업을 했었는데 아파트가 무려 17채나 있었다. 그때 알았다. 아파는 대부분 전세를 끼고 있어서 전세금을 뺀 차액만 있음 되고 그것도 대출이 가능하다는걸.. 그래도 몇 천 정도는 현금을 보유 하고 있어야 했기에 지인이 해보라는 걸 그땐 귓등으로 안들은게 후회가 된다. ㅋㅋ 당장은 못하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배우둘 수도 있었던 건데 왜 멀리 안보고 당장 못한다고 가르쳐 준다는데도 거절 했기때문이다.

왜냐면 그로부터 3-4년 뒤 동생 지인이 부동산업을 하며 수십억 벌어서 지금 직장은 취미로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아!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그때 나도 좀 따라다니면서 배워둘껄.. 그랬다면? ㅋㅋ ㅠㅠ 하지만 이미 늦었었다.

그리고 그땐 이미 부동산 붐이 푹 꺾기은 시점이고 부동산업을 하던 지인과도 연락이 끊긴지 오래기때문에 물어보고 배울 사람도 없어서 인연이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잊고 지냈다.

그런데 서평단에 이 책이 올라 온거 보고 그때 일이 생각이 나면서 사람일은 모르니 부동산 경매과정과 필요한 것들이 궁금해서 일단 책이라도 읽어 보자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지인은 경매로도 샀지만 일반 매물이나 청약으로 주로 산걸로 기억된다. 경매는 저렴하게 살 수은 있지만 산 후에 골치 아픈 일이 좀 많다고 들었었다.

그런데 몇 개월전 우연히 어느 연예인이 결혼 할때 없는돈 다 끌어모아서 경매로 작은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 한 후 살다가 나중에 재개발 되면서 돈 벌었다는 인터뷰 기사를 보고 다시 경매쪽에도 관심이 살짝쿵은 생겼다. ㅋㅋ





이 책의 처음엔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과 그 작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처음 안 사실도 있었다.




부동산 경매 물건을 볼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들을 소개 하고 있는데 이런것도 유료 사이트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아! 대법원경매정보 사이트외에도 인터넷 부동산등 경매 부동산 관련 사이트들 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이 알수록 좋은 경매 용어들도 생각보다 많이 서술되어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용어들도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부동산 업을 하려면 무조건 알아여 하는 지역분석과 물건 분석!!
정말 세세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참고하기 좋은거 같았다. 그리고 요즘 공장지대가 많은 곳엔 오피스텔 부동산업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오피스텔 파트도 따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쉽게 실수 할 수 있는 일들을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서술했는데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오는거 같았다. 그리고 나도 아직 등기나 부동산 서류들을 볼 땐 어떤 걸 잘봐야 되는지 몰랐는데 저렇게 서류들에 체크해서 일일이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 업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당연히 책 한권 읽고서 실행에 옮기긴 힘들겠지만 정말 입문자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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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그림책 창작 - 그림책 작가 필독서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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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다 몇 년 전부터는 그림책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서평단이나 인터넷 서점에 올라오면 미리보기를 본 후 서평단에 신청하거나 구입해서 보곤 했는데 그림책보면서 나도 그림책 소장용으로 만들던 만들어서 괜찮으면 팔 수도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서평단 모집 명단에서 보고 바로 신청했었다.

그림책 만들어는 보고 싶은데 그 방법과 경로를 몰라서 마음 한 켠에 언젠가는 라는 방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어쩌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은 표지를 보고 생각했던 예시 방법이 내가 생각했던거랑은 좀 많이 틀렸지만 (생각보다 그림보다 글이 엄청 많음) 입문자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잘되어 있었다.




동화책 같은 경우에는 연령별로 체크해야 되는 부분들이 표로 설명 되어 있어서 보면서 비교도 할수 있어 좋았다.

옛날엔 그림있는 책은 동화책 뿐이 었는데 몇 년 전부터 성인 동화, 그림책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그림 에세이가 많이 출판 되는걸 느꼈다.




동화책과 그림책, 그림 에세이에 대한 경계가 조금 모호 했었는데 이 표를 보고 좀 명확해 졌다.
대충 느낌적으론 알고 있었지만 탐구방향 등은 조금 애매하게 알고 있었는데 도움이 된거 같다.

나도 그림은 못그리지만 그림엔 관심있는 1인으로 그림이나 내용이 좋은 책은 소장하는 1인이다.

그림 해설은 작가의 의도를 읽는 것도 있겠지만 그 그림을 보는 사람의 심리 상태나 성격, 상황 등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해석 할 수있기 때문에 나는 그림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한가지 그림을 그리도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책으로 엮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는데 언젠간 기회가 되면 이 책을 참고 삼아 만들어 봤음 좋겠다. ㅋㅋㅋ

그림책 글 쓰기 가이드가 있어서 꼭 출판은 하지 않아도 동화책, 그림책, 그림 에세이 등 기준을 보고 원하는 책 많들어 봐도 좋을거같다.

나처럼 취미로 생각한다면 일단 만들어보고 출판은 나중에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ㅋㅋ

여튼 나처럼 입문자에겐 괜찮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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