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담긴 세상을 그린 화가, 막스 리버만 - 별별 인물 이야기
자비네 카르본.바르바라 뤼커 지음, 김라합 옮김, 마렌 바르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며 미래의 꿈이 화가라고 말하는 저희 둘째..

그런 아이와 웅진주니어의 별별 인물이야기 시리즈 중 햇빛에 담긴 세상을 그린 화가 막스 리버만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름이 좀 낯설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그런 화가들이 아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 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는 금새 화가와 친구가 된것처럼

책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화가와 손녀가 여행을 하면서 이야기 형식으로 책이 펼쳐집니다.

막스 리버만의 그림이 소개되고 그 그림을 왜 그리게 되었는지가

대화형식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책을 읽으니 그림도 더 잘 이해되고 왜 이런 그림이 나왔는지도

알게 되니 화가의 마음도 느끼게 된답니다.

 

중간 중간 막스리버만의 사진이 나오고 그 사진에 대한 설명도 손녀가 해줍니다.

미술책이라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요

생각보다 아이는 한편의 동화처럼 아주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 부록에는 막스리버만과 그의 가족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사진에 대한

설명까지  들어있어서 막스 리버만에 대한 것을 더 많이 알게 됩니다.

 

또 이 책에 실린 작품의 제목과 크기등..작품 설명까지 곁들여준답니다.

 

화가에 대한 위인전 같은 느낌이지만 다른 위인전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사실적인 사진과 그림도 많고 이야기 형식이라 아이들이 인물을 이해하는데

아주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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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 Smurf (책 + CD 1장) The Smurfs Reading Book 3
Peyo 그림, 김동미 글, Meyer Ragin 감수 / 아이즐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을 꿈과 희망의 세계로 빠지게 만드는 책 
내가 좋아하는 아이즐 북스 책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우리 어려서 늘 재미있게 보았던
꼬마 난장이들..파파 스머프 내용의 영어동화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책을 사서 아이들과 읽어보고
싶었지만 우선 이 책만 사서 보았습니다..

책 표지에 느껴지는 스머프의 파란색 얼굴과 책표지의 색깔
가운데 cd가 있어서 아이들은 책을 읽어보지도 않았는데도
책 표지를 보고 와우~~~소리를 지릅니다.
책 표지가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말해주는지 느낌이 오기 때문입니다.

책을 열고 cd와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스머프가 밤하늘을 보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마 우주에 가보고 싶은 꿈이 있는 친구 같아 보입니다.
보통 우리 아이들처럼 스머프도 아이들과 같은 생각을 한다는것에
아이들은 좀더 스머프에 친숙하게 다가갑니다.

로켓을 만들어서 우주에 날아가려고 하지만
실패로 끝납니다. 그것을 본 파파스머프와 친구들은 상처받지 않게 도와줍니다.
어렵지 않은 문맥으로 아이들이 친숙한 동화를 보는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이 참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
우리가 그 어린시절 스머프에 푹 빠져서 만화를 본것도
그 매력에 푹 빠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시리즈로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다른 스머프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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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야기 - 세상을 바라보는 힘
우미아 지음, 이고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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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디어의 넘침에서 살고 있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럼 미디어란 무엇일까요?
매일 접하면서도 미디어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에게 이 책은 미디어의
역할과 미디어의 힘을 알려주었습니다.

미디어란 우리의 생활과 떨어뜨려서 생각할 수 없는
신문, 텔레비젼, 라디오, 책, 컴퓨터, 휴대전화 처럼 중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연결시키는 물건이나 방법을 말합니다.
이런 물건 외에 사람의 말과 몸짓, 표정도 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여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관계를 맺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과 방법들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도 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도 시킵니다.

예전엔 왕이나 지배층만 갖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식이나 정보를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신분제도가 없어지고 민주주의 사회가 
생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신문의 역사-최초의 신문 "악타 디우르나"발간..
한국신문의 역사- "4월 7일 독립신문" 탄생
일제 강점기의 언론 그들의 가슴에는 일장기가 아니라 태극기가 있어야 했다!
미디어와 정치 선전- 거짓말을 백 번 하면 결국 믿게 된다
인터넷 저럴리즘- 전 세계에 진실을 알린 블로그의 힘
뉴 미디어- 펄펄 나는 뉴 미디어, 따라 달리는 사회
등등...아이들이 책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화체로 나와서 하나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 매 장이 끝나면 미디어 소식이라고 해서 미디어의 정확한 지식도
전달해 줍니다.

미디어라는 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관여가 되는지를
이 책을 보면서 느끼고 배우고..또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을 나타내 주기 위해 삽입된 사진과 그림들..
그리고 책 표지에서 강한 인상을 주는 텔레비전 모습과 반짝 반짝 효과..
이 책이 나타내 주고 싶은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아이들과 읽어보고 대화를 나누기에 아주 적합한 책 같습니다.
그리고 미디어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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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에서 데미안까지 명작의 탄생 - 세계의 문학 이야기로 쌓는 교양 5
햇살과나무꾼 지음,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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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래미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한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여 엄마가 먼저 읽고
그 감동과 여운을 함께 읽으면서 나눴는데 아~~
우리가 예전부터 사랑받던 명작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사람이란 쉽게 유혹에 흔들리고 나약하기에
끊임없이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넘어지고 깨져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도전적인 인간상을 보여줍니다.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는 인간의 악행과 자만, 어리석음을 
풍자해 인간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유대인 소녀가 기록한 "안네의 일기"는 나치가 유대인에게
했던 만행들을 온 세상에 알려주는 계기가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세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기에 세월이 수백 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있는 겁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찾게 되는 책.
명작을 통해 상식을 늘리고 좀더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요점만 정리가 되어있고 그 책이 전달해주고자 하는 부분을
이야기체로 정리가 되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직 어린 나이 이긴 하지만 명작의 작품을 함께 보고 읽으면서 
감동되는 부분을 나누기에 아주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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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정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장석봉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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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학..세상에 꼭 필요한 과학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의 과학은 자신이 고안한 이론이 실제로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금처럼 실험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실험과 증명을 하는 대신에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에 관해
토론하며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때문에 우리 사회는 변화되고 발전되었습니다.

이 책은 과학의 탄생, 과학의 성장, 과학의 힘, 과학의 승리
과학에서 일어난 혁명, 새로운 세계 라는 큰 타이틀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과학의 탄생은 피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아르키메데스,
장형, 아비센나 등을 소개해주고 그의 약력과 그림, 사진을 뒷받침하여
아이들이 그 분들을 더 자세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번째 과학의 성장에서는 과학혁명이라 불리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유럽의 과학자들은 점차 고대 그리스인의 사상을 거부하고 관찰과 실험을
통해 이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과학자들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윌리엄길버트,
티코 브라헤,갈릴레오 갈릴레이, 요하네스 케플러,윌리엄하비등이 나옵니다.
많은 과학자 들에 대해 공부하고 책을 읽었지만 새롭게 알게되는 점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안겨줄것 같습니다.

세번째 과학의 힘에서는 계몽의 시대라고 불리우고 이 시대 사람들은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인간의 이성이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대표적인 과학자로 크리스티안 호이겐스, 안토니 판 레벤후크, 아이작 뉴턴
안데르스 셀시우스, 칼 린네, 윌리엄 허셜과 캐롤라인 허셜, 앙투안 라부아지에,
에드워드 제너가 나옵니다.

네번째 과학의 승리에서는 19세기로 과학은 사회를 완전히 바꿀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게 됩니다. 대표적인 과학자로는 마이클 패러데이, 찰스 배비지,
찰스 다윈, 그레고어 멘델, 루이 파스퇴르, 네임스 클럭 맥스웰,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빌헬름 뢴트겐, 마리 퀴리, 어니스트 러더퍼드등이 나옵니다.

다섯번째 과학에서 일어난 혁명에서는 20세기 초로 새로운 발견이
과학을 바꿔 나갔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알렉산더 플레밍, 닐스보어
에드윈 허블,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등이 있습니다.

여섯번째 새로운 세계-우리의 과학은 20세기 말 과학자들은 우주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불가사의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너스 폴링, 바버라 매클린톡, 조너스 솔크, 왓슨, 크릭, 프랭클린,
스티븐 호킹, 팀 버너스 리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더 많은 과학자들을 하나의 위인전처럼 소개시켜 줍니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책에 나온 용어도 설명해주고..이 책한권으로 과학에
대한 변천사 및 과학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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