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에서 데미안까지 명작의 탄생 - 세계의 문학 이야기로 쌓는 교양 5
햇살과나무꾼 지음,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래미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한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여 엄마가 먼저 읽고
그 감동과 여운을 함께 읽으면서 나눴는데 아~~
우리가 예전부터 사랑받던 명작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사람이란 쉽게 유혹에 흔들리고 나약하기에
끊임없이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넘어지고 깨져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도전적인 인간상을 보여줍니다.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는 인간의 악행과 자만, 어리석음을 
풍자해 인간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유대인 소녀가 기록한 "안네의 일기"는 나치가 유대인에게
했던 만행들을 온 세상에 알려주는 계기가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세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기에 세월이 수백 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있는 겁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찾게 되는 책.
명작을 통해 상식을 늘리고 좀더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요점만 정리가 되어있고 그 책이 전달해주고자 하는 부분을
이야기체로 정리가 되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직 어린 나이 이긴 하지만 명작의 작품을 함께 보고 읽으면서 
감동되는 부분을 나누기에 아주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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