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배우는 우리 역사2

발로 배우는 우리 역사 2 -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ㅣ 발로 배우는 우리 역사 2
씨앗들의 열린 나눔터 핵교 지음, 박동국.유남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9월

발로 배우는 우리 역사2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핵교 글 / 박동국, 유남영 그림 / 강선보 추천

아이세움 펴냄

발로 배우는 우리 역사1권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들이 2가 언제 나오냐면서

조르던 시점에 발로 배우는 우리역사 2가 나와서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체험학습을 많이 다니는 저희 가족은 가기전에 꼭 그곳의 정보를 찾아보고 간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냥 찾는 것이 아니라 시대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내년에 5학년이 되어 사회시간에 역사를 공부하게 될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자랄때는 역사는 그저 달달 외워서 시험을 100점 맞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체험학습도 함께 다니고 그 시대에 맞는 독후활동도

하면서 아이들은 그저 외우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조상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역사를 공부합니다.

후삼국 시대를 둘러보려면 태봉의 도읍지 철원과 논산 개태사 견훤왕릉을 둘러보고
<이곳에도 가 보세요> 코너에 실린
문경, 금산사, 동고산성, 마의 태자 유적,
경순왕릉, 포석정과 경애왕릉 등을 찾아가면 좋다고 합니다

사진이 너무나 실제로 되어 있어서 발로 배우는 역사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직접 내가 그곳에 간듯한 느낌을 전달해 준답니다.

고려 시대를 알려주면서 안동, 대구 팔공산, 강화도성, 진도 삼별초 유적지,
영덕, 고려의 종묘 등의 유적지와
국립 중앙 박물관, 강진 청자 박물관, 청주 고인쇄 박물관 같은
박물관도 함께 안내를 해줍니다

함께 들어있는 숙제 도우미 사진첩은 아이들이 직접 갖고 있으면서

학습을 배우게 되거나 체험학습을 하고 오게 되며 활용자료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책 한권으로 모든 정보가 들어있고 역사의 흐름을 훑어준다니

이번 겨울방학에 여러번 읽고 이 책에 소개된 곳을 한번 가볼까 합니다.

두고 두고 소장하면서 아이들이 커서 역사를 이해하고

한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발전소 4 찌릿찌릿 우주

상식발전소 : 찌릿찌릿 우주 ㅣ 상식발전소 시리즈 4
김용란 지음, 박정제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9월

상식발전소 4 찌릿찌릿 우주

김용란 글 / 박정제 그림

소담주니어 펴냄

천문대 수업을 하면서 우주에 급 관심을 보이는 큰 아이를 보면서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맘놓고 우주를 보면서 나의 꿈을 꿀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아이들은 왜 밤과 낮이 있으며 왜 달은 저렇게 생겨야 할까?

또는 우주에서는 어떤일들이 일어날지 늘 궁금해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 상식발전소 4권 찌릿찌릿 우주'책은 너무나 큰 선물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궁긍증을 해결하는 아이들...

그 궁금중을 해결해 주는데는 책의 주인공인 
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지만 만화책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특이한 천박사, 우주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우주의 모든 별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슬기, 슬기의 친구로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누리, 정체불명의 외계인으로 우주선의 불시착으로 천문대에
불시착하여 천박사에게 발견된 유니버와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나면서
우주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70개의 질문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것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아이들은 우주의 세계에 더 푹 빠지게 됩니다.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시작해서

우주는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태양은 얼마나 큰지

달에는 바람이 부는지
상처투성이 행성은 누구인지

화성은 왜 붉은 색인지

토성의 고리는 몇개인지

지구를 보호해주는 행성은 누구인지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은 누구인지

별의 색깔이 다른 이유와 별의 개수는 몇개인지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주에도 일기예보가 있는지

UFO의 정체 . 앞으로 우주는 어떤 모습일지 등에 대해서

너무나 재미있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천문대 수업을 갈때마다 이책을 꼭 들고 가렵니다

그래서 좀더 우주에 한발 더 디딜수 있는 아이들이 될수 있게 노력해 보렵니다.

하늘모둠 살리기 대작전

하늘 모둠 살리기 대작전 - 사회성 ㅣ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2
임정순 지음, 박연옥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10월

하늘모둠 살리기 대작전

임정순 글 / 박연옥 그림

소담주니어 펴냄

소담주니어 저학년 인성동화 시리즈는 이제 학교생활에 적응해서

재미있게 다니고 있는 둘째에게 너무나 필요한 책 같아서 꼭 구입해서

읽는 책 시리즈 중 하나 입니다.

이번 시리즈도 기대가 컸었는데요.

'사회성'에 대한 내용이라서 얼른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는 태산이와
같은 모둠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와 반대인 현지란 친구는
발표시간이 되면 몸이 움츠러 들고 날 지목할까 불안해 합니다.
 
수줍은 현지 또한 태산이와 모둠이 되고 싶어 합니다.
태산이가 발표를 잘하기 때문에 본인은 아무런 걱정없이

지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모둠발표시간
역시 씩씩하게 발표를 잘하는 태산이와 달리
현지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에 앉아 그대로 고개를 숙여버립니다.

그런 현지를 빨간 토마토 바보라고 놀리는 태산이..
 
집에 돌아온 현지는 거울속에 비친 자신감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나 소리를 지릅니다.
거울속에서 현지와 닮은 아이가 나타나 현지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현지는 용기를 얻어 다음날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게 됩니다.
 
토마토라고 놀리던 태산이에게도
왕재수라며 크게 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산이에게 한 행동이 결코 잘한 행동이 아니란걸 깨닫고
태산이에게 편지를 쓰게됩니다. 

그리고 태산이 또한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혼자서 하려고 했던것을 미안해 하며 
서로 도와가며 멋진 모둠활동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우리 자랄때만 해도 목소리가 크거나

발표를 씩씩하게 하면 좀더 잘하는 친구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니랍니다.

남의 말을 제대로 듣고 그 사람 이야기를 잘 받아주면서

혹시 내가 주장할 것이 있다면 그 사람을 설득하는것..

그것이 요즘의 사회성이 좋은 아이랍니다.

아직 어린 저학년 친구들중에는 분명히 사회성이 부족한

친구들이 있을겁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책을 통해 자신감을

안겨줄 수 있는 좋은 책 같습니다

그림 교과상식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 백과 ㅣ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함윤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재영 감수 / 진선아이 / 2011년 9월

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 상식 백과

함윤미 글 / 유남영 그림 / 김재영 추천

진선아이 펴냄

한 권으로 보는 시리즈로 유명한 진선아이.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이런 시리즈의 책을 너무나 좋아라 해서

이번에도 상식에 도움을 주고자 한 권으로 보는 그림교과상식 백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 경제, 과학, 문화, 예술, 스포츠등의 내용을

교과상식으로 연관시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도표를 사용하고 아이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졌습니다.

요즘은 교과 연계가 되어서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는 책도 읽고 그 책을 통해 미리 선행도 하면서 정보를 얻음으로써 얻는 흥미와

관심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백과 시리즈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이 책의 알찬 내용과 더불어

그 책에 표현된 그림에서 더욱 감동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상식이라고 하는것들이 다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 내려가기 보다는

아이가 백과사전을 보듯 필요한 부분을 내것으로 만드는데 활용하면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면서 흥미를 돋구지만 어른인 저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왜 이렇게 상식이 부족한지요..ㅎㅎ

한참을 읽고 또 읽었답니다.

앞으로든 든든합니다. 이 책으로 상식도 넓히고 아이들 숙제도 척척 해결하고

더불어 그림을 보는 안목까지 높아질듯 싶어 기대가 큽니다.

과학 공화국 지구 법정 2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2 - 천문,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0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2월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09

과학공화국 지구 법정 2 천문

정완상 지음

(주)자음과 모음 펴냄

자음과 모음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길래 그렇게 좋다고 추천을 해주실까? 그래서

더욱 이 책을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글밥이 많아서 초등4학년인 큰 아이가 읽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요..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책에 푹빠져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는 모두 50권의 책으로 이 책은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시리즈 랍니다. 지구 법정 시리즈로 10권이 있습니다. 그중 2권의 책이 천문입니다.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그리고

과학공화국 과학법정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각 시리즈별로 10권씩 해서

모두 50권의 책이 있습니다.

지구법정이 어떻게 탄생 되었나 간단한 소개와 함께 6개의 장르로 나뉘어집니다.

1장 무중력 공간에 관한 사건

2장 달에 관한 사건

3장 수성과 금성에 관한 사건

4장 화성에 관한 사건

5장 목성과 통성에 관한 사건

6장 천왕성과 해왕성에 관한 사건...

각 장르에서 또 소제목이 나뉘어지는데요

무중력을 예로 들면 무중력 미용실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사건으로 알려주고

그 에피소드를 법정에서 어떻게 판결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지구법정에는 지구짱 판사와 지치 변호사, 어쓰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많은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이 내용만 읽어도 그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만큼

값지 내용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좀더 높은 지식을 원하고 그 부분에 대한

호기심을 이야기할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폭 넓은 지식을 안겨주면서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좀더 심화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모아 두었답니다.

중, 고등학생이 되어도 두고 두고 볼것 같은 시리즈들..

아이들과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배우면서 좀더 과학에 한발짝 다가서는

기회를 가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