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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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유시민 장관의 책중에 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있는 책이다.

이 책도 역시 최근 넘쳐나는 경제학 교양서중에 한권인데.. 경제학에 대한 해박한 저자의

지식과 그간 그가 사회인, 정치인으로써의 경험을 모아 한권에 책에 담아 내었다.

그러나, 책에서 보여주는 그의 경제학적 해박한 지식과 그에대한 명쾌한 해석력은

실제로는 발현하기 힘든가보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써,  의사협회와 의료인단체에

미온적이고 다소 약한 태도를 보이며, 안그래도 어려운 민생에 국민건강보험의 부담까지

가중시키고 있는 것을 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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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적자원관리
임창희 지음 / 명경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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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교수업때문에 구입하게 된 책이다.

책 제목에서는 전공수업의 딱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으나,

이 과목의 특성상 다른 경상계열과목보다는 비교적 편하게

독서하듯 공부할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또한 책도 그러한

과목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듯,, 기본적인 이론내용을

글로써 전개하면서, 사이사이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실어놓은 점이 돋보였다.

공부를 하다가도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씩 읽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재밌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게 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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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배움터
그렉 앤더슨 외 지음, 엄기현 옮김 / 생능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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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뭐 나도 이책 대학교양수업 때문에 구입한 책이긴 하지만,

책을 보면서 다소 많이 놀란점도 많다. 아주 쉽게 컴퓨터 전반에 관한

내용들을 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간략한 역사부터

기본 프로그램, 운영체제, 인터넷, 진수체계, 네트워크...등등

컴퓨터에 관한 전반적인 해박한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말이 기본서지 나름대로 심도있고 해박한 지식도 많이 다루고 있다.

수업때문에 별수없이 책을 샀지만,  보면 볼수록 수업과는 연관없이

내가 읽고싶어서 쭈욱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대학가에서 교양서적으로 많이 팔리는 책이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그외에도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이고도, 그나마 좀 고레벨의 지식을 원한다면.. 좋은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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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개정증보판 정재승의 시네마 사이언스
정재승 지음 / 동아시아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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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물론 로맨스와 사극장르등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SF장르는 영화의 꽃이 아닐까 한다. 영화란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삶이나 세상을 간접경험해 본다는 의미에서 가장 가치있는 문화매체이기 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현실사회에서 아직 개발되지 못한 과학지식에 대한 기발하고도 사실에 근거한 SF물은 인간의 흥미를 끌기 충분하고 그러한 상상속에서 미래의 사회상을 그려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SF영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과학적으로 과연.. 저런일이 가능할까? 라고 의문을 품어온 영화들이 다들 몇 가지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한 유명SF영화들에서 등장하는 과학적인 이론들에 대한 가능성여부와 영화에서 왜곡하거나 잘못 그려진 과학적 지식에 대한 오류를 바로 잡고, 명쾌하게 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바로 이 책이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목차를 보자마자 영화"콘택트"관련 부분과 우주관련 챕터 2장을 먼저 읽어보았다. 역시 기대이상이였다. 영화"콘택트"에서 웜홀이라는 우주통로를 통해 초광속으로 수십만년 거리의 별들을 탐험하고 외계인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내용이 있는데, 주인공이 우주여행을 한 시간은 18시간이였으나, 실제 지구에서는 몇초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 상대성이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내용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하고 있다.

또한 우주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현재 이론적으로 가능한 여러가지 동력원들을 들면서 과연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알파센타우리별(4.5광년)까지 우리가 우주선을 통해 다녀오려면 몇년이 걸릴 것인가..등 흥미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있다.

이렇게 이 책은 우주에 대한 내용들을 제외하고도, 생명체에 대한 내용과 그 밖에 다른 모든 분야의 과학에 관한 간략하고 정확한 지식들을 영화를 통해 반박하는 방식으로 설명해 내고 있다. 과학이 일반인들이 다가가기 힘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리학자인 저자는 대중적인 요소인 영화를 이용하여 알기쉽고 재미있게 전파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존경스러웠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교양차원에서 읽을때 가장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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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개정증보판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8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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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극열풍이다. 몇년전 여인천하나 장희빈에서 비롯하여

현재는 조선을 넘어 왕건, 연개소문, 주몽, 대조영등 우리나라 역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사극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극들은 비록 사실에

기초를 했다고 하나, 드라마라는 점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기가 마련이다.

즉, 재미를 위한 측면에서 어느정도의 손질이 들어가 있는 작품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것은 나쁘게만 볼 수 없으나, 어린이나 청소년들과 같이 역사적인 인식이 확고히

서지 않은 이들이 그러한 대하사극을 자주 접하게 될시에 잘못되거나 과장된 역사관이

자연스레 자리잡게 될 우려가 있다. 위 책은 그런점에서 청소년들에게 매우 추천되어야할

책이라고 본다. 전반적인 조선왕조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흥미있게 수록하였다. 구성방식도 소설체에 가깝에 구성하여 마치 소설을 읽듯 술술 읽어내려갈

수가 있다.. 이 책 말고도 고려왕조실록이라는 책도 있는데, 그책도 같이 보는것도 매우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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