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마을이야기 - 마을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리는, 산촌유학의 감동 실화
쓰지 히데유키 지음, 박형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마을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리는 산촌유학의 감동실화

기적의 마을 이야기

 

NPO 그린 우드 자연체험 교육의 대표이사인 쓰지 히데유키

쓴 책으로 1993년 기적의 마을을 참여하고

2001년 NPO그린우드 자연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벽지산촌에 뿌리내린 교육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답니다.

현재는 산촌교육과 지역 만들기에 대한 강연을 하며

전국 각지를 돌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 1,900명인 작은 마을에 1,000명의 아이들이 찾아와

자연 속에서 먹고, 자고, 놀고, 일합니다.

 

 

맑은 물에서 신나게 놀고, 불도 직접 피워보고,

장작으로 물을 데워 이용하는 무쇠 목욕통의  목욕탕 물을 데우고,

위험할 수도 있는 산속에서의 작업은 지혜와 힘을 모으게 하구요.

세상에 하나 뿐인 그릇을 만들고

짚신도 만들어 보고 양잠 농가에서 누에를 보고 명주실을 직접 보기도 하지요.

덫에 걸린 멧돼지를 해체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보며

놀란 아이의 심장이 두근두근..

 

정말이지 전 어른인데두 산적캠프에 가 보고 싶습니다^^

 

 

처음 이 마을에 도착한 아이들은 이 마을이 싫다고 생각할 정도로 벽지 산촌입니다.

옛날엔 농사도 짓기 어려워 목재로 조세를 바쳤을 정도로 가난했지요.

고령화가 40%에 달하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던 마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겨울에 먹을 쌀을 직접 재배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급자족하고

청년 일꾼들이 다시 들어와 사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 얼굴의 밝고 여유있는 미소가 부러울 정도입니다.

 

 

수입이 많지 않으나 돈을 쓸일이 거의 없어 오히려 도심에서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한다고 하네요.

기적의 마을은 멋진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하는 일이 보람되고 즐거운 멋진 직장이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교육으로 일어선 생활학교 다이다라봇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교육과 동시에 농산촌에 희망을 주는 보여주는

기적의 마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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