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2 - 날씨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2
 
와즈만 북스에서 나온 책으로
요번엔 날씨에 관한 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 상상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학교실이
너무도 허무맹랑하고 귀엽기만 했는 데
상상 속 이야기 같은 이 이야기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정말로 이런 과학교실이 존재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다가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이 책은 날씨에 관해 알 수 있었는 데요.
 
 
공기에 대해 알아보고 물의 순환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어요.
공기와 태양, 수증기가 있어야지만 날씨가 생긴다는 것도
그래서 수성에는 날씨가 없다고.. 수성도 금성도 목성도 달도 모두 날씨가 없다는 것과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날씨 현상이 있는 곳은 지구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기가 없어서 바람이 불지 않는 달은 40여년 전 최초로 달에 갔던 우주 비행사인
루이 암스트롱이 남긴 발자국이 지금까지 있는 거라고..
바람이 어떻게 생기는 지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그와 함께 고기압과 저기압에 대해서도 연결지어 알아보았답니다^^
 
 
"주의 바람을 먹지 말것 "이라는 주의가 써진 유리병을 보더니
호기심에 유리병을 열어 바람을 먹었는 데
그 후 고기압과 저기압을 온 몸으로 체험하는 아이는
표정이 ㅎㅎㅎ~  웃음 그 자체였어요^^
이 밖에도 기온이나 습도와 풍향계, 풍속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태양 쿠키와 지구 젤리는 과연 어떤 맛일까?
직접 맛 보고 싶었답니다~^^
몸이 태양으로 바뀌고 지구로 바뀌어서 낮과 밤이 어떻게 다른 지
직접 느껴보는 아이들..
 
 
게다가 기상캐스터가 돼지라니 헐~~ ㅎㅎㅎ~
"꿀꿀꿀~"하면서 오늘의 날씨가 이러쿵 저러쿵.. ㅎㅎㅎ~
아이들은 뭐 이런 게 다 있냐더니
이렇게 재밌는 과학교실이 실제로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읍니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덕분에 과학이 쉽고 재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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