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숲 체험 학습 역사 숲 체험 학습 1
박정훈.시원혜 지음, 정가애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저희는 가끔씩 아이들과 함께 왕릉이나 역사 유적지를 찾아가곤 합니다.

특별한 역사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와 친해지고 특히 왕릉에 가면 울창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나무들이 

멋지게 숲을 이루고 있어 공기도 좋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궁이나 왕릉과 나무의 어울어짐을 보고 느끼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여유로와 지거든요.

아이들은 여기저기 둘러보며 들풀도 보고 돌들도 만지며 놀기도 하고

졸졸 물 흐르는 곳에서는 나뭇잎도 흘려 보내고

진달래가 필 땐 진달래 꽃을 몇 송이 따서 맛보기도 하구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빛 바랜 전각의 문 창살을 만져보며

'옛 조상들도 이렇게 만졌을 테지'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어처구니가 지키고 있는 용마루 위의 하늘이 참 맑다는 것을 느끼며

하늘이 싱싱하니  그 푸름이 새삼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밖에 나가면 참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게 되는 데

좀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역사 숲 체험학습>을 보게 되었어요..

 

 

 

<역사 숲 체험학습>에서 처럼 이렇게 자연과 역사를 만나면서

<역사 숲 체험학습>에서 처럼 생태놀이를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시물들이 많은 곳인 박물관에 갈 때는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주제를 정해

관람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구요.

생태지식도 나눌 수 있는 <역사 숲 체험학습>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알아두면 더 좋은 체험이 되는 노하우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시 책 속 내용으로 들어가 볼께욤^^

창덕궁 체험으로

조선 세 번째의 왕인 태종 이방원~!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로 조선을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지요.

태조가 왕위를 막내에게 물려주려고 하자 이방원이 난을 일으켜

두 번째 왕 정종이 되고 정종은 수도를 고려의 옛 수도인 개경으로 옮기지만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동생 이방원에게 왕위를 내주게 되지요.

태종 이방원은 개경으로 옮겨 갔던 궁궐을 다시 한양으로 옮기려 했지만

형제들이 죽은 경복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새로운 궁.. 바로 창덕궁을 지었대요.

임진왜란으로 조선의 궁이 모두 불타자 선조는 창덕궁을 가장 먼저 복구하고

광해군때 완성되었다고 해요.

그 후 26대 왕 고종이 다시 경복궁을 지을 때까지 300년 동안

창덕궁이 조선의 법궁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

 

이렇게 <역사 숲 체험학습>을  미리 읽고 가서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멋진 해설가를 자청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창덕궁, 화성행궁, 남한산성,  몽촌토성,

영릉, 광릉, 조선왕들의 종묘, 고려의 종묘 연천 숭의전지, 암사동 선사유적지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의 마을 강화도까지

대표 <역사 숲 체험학습>과 함께 떠나 보세요~~!

좀 더 색다르고 멋진 체험이 되실꺼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