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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동양고전
강성률 지음 / 아주좋은날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전 고전을 읽고 싶어 어려운 고전까지는 아니더래도
쉽게 맛 볼 수 있는 고전으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동양고전>을 선택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리타분한 고전은 가라~!"
친절한 고전 가이드 북이 되어 줄 고전입문책을 찾으신다면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동양고전>과 함께 하시면 만족하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교양과 수능 논술 대비도 하면서 창의적인 내적 충족을 위해
자신의 가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는 책으로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옛 성인, 군자들을 만나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인류의 스승이 삶으로 써내려간 명언들을 만나 보는 공자의 <논어>,
<맹자>, <순자>, 짧은 철학 시집의 형태로 대나무에 쓴 5,000자가 철학으로 남은
삶의 지혜서 <도덕경>, 궁형의 치욕 속에 아버지 사마담의 유언을 받들어 완성한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 진시황제의 정책 기반이 되어 준 한비자의 <한비자>,
일연스님의 <삼국유사>,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시로 저항한 김시습의 <매월당집>
어린 선조에게 성왕의 길을 보여줬던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아홉 번의 과거에서 장원을 했고 선조에게 국정 전반에 대해 개혁안을 제시했던
율곡 이이의 <성학집요>, 다산 정약용의 사회 개혁을 논한 <목민심서>까지
책을 쓴 저자를 소개하고 그 책을 쓰게 된 역사적 배경과 책의 주요 내용 ,
가치와 의의까지 고전이 전하고자 하는 본질과 역사적 의의를
분명하게 보여주어 이해가 쉽고 빠릅니다.
성인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담아주어 성인들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밌기도 하구요^^
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고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 고전 7편과 한국 고전 5편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세 곳 대학이 공통적으로 추천한 책을
선택하였고 수능 기출 문제를 볼 수 있어 수능을 대비하여 논술 경험도 하게 해 줍니다.
어렵거나 생소한 용어나 명칭에는
따로 설명을 해 주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