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잘하는 머리 만들기 작전 - 웃으며 읽다 보면 수학 점수가 쑥쑥 올라가는 책
리위페이 지음, 이정은 옮김, 김미란 그림 / 그린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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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 하는 머리 만들기 작전> 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수학 공부 하는 방법에 대한 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수학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도 들어 있지 않은 재밌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수학에 관한 것은 맞습니다.

책 속으로 빠져 들다 보면 어느 새 주인공과 함께

수학 퀴즈를 풀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되니까요^^

수학을 싫어 하는 아이들도 그냥 재밌어서 읽다보면

주인공과 함께 어렵지않게 수학과 만나고 있게 됩니다.

 

 

똑똑한 아이로 소문난 원규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원규는 근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수학실력이 뛰어나요.

전교수학경시대회는 물론이고 시 경시대회와 전국 경시대회까지

모두 우승을 휩쓸었기때문인데요.

원규를 취재하러 집 앞까지 기자들이 쫒아오고

기자라며 문을 열어달라는 기자에게  자루에 넣어져 납치를 당하게 돼요.

똑똑한 사람들로 똑똑한 나라를 만들고 싶어하는 지수왕이 데려온 거라는 데

그리고는 어느 방에 갇히게 되고

몸시 배가 고프던 참에 벽에 걸린 그림을 보니

큼직한 빵고 소시지가 있는 게 아닌가요.

좀 더 자세히 보니 수학문제를 풀어야 먹을 수 있는 거라

언른 풀었더니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 옆 방에 있던 중국에서 온 사오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원규와 샤오이는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모험아닌 모험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982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인 방정식 문제부터

2010년 아시아 태평양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인 명제에 관한 문제

이 밖에도 금괴와 은괴는 모두 몇 개인지 묻는 최소 공배수에 관한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

와 한국 수학 올림피아드 방정식 문제, 분수계산, 원의 둘레, 원기둥의 부티, 소인수 분해 등등

각종 국제 올림피아드에 출제 되었던 문제 들을

쉽게 이해시켜 주면서 자연스럽게 풀 수 있도록

재밌는 퀴즈처럼 아이들을 유혹해서 빠져들게 만드는 재밌는 수학이 녹아있는 이야기랍니다.

수학이 어렵고 싫은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에게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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