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3년 창비 좋은 어린이 책 수상작

작가와의 만남

기호 3번 안석뽕 진형민작가님과 구구 스니커즈 김유 작가님과의 인터뷰를

인문까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구구 스니커즈의 김유 작가님은 원래 책 만드는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작가가 되신 멋진 분이셨어요..

구구 스니커즈의 작가이신 김유 작가님이 구구 스니커즈를 쓰게 된 동기와

구구 스니커즈 속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해 주셨지요^^

귀여운 구구가 글쎄 여자아이가 아니라 남자아이라는 사실~! ㅎㅎ

전 여자아인 줄 알았었다는 ^^;   ㅎㅎ~

준비해 주신 다과와 차를 마시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기호 3번 안석뽕의 작가이신 진형민 작가님이십니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선생님이쎴다는 데 시원시원하시고

역시나 멋진 선생님 포스가 풍겼습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반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1등이 있으면 2등도 있고 3등도 있고 꼴찌도 있고..

반 전체가 모두 1등이 될 순없다.

축구를 잘 하는 축구선수가 있고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있고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가 있고 ..

공부를 잘한다고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리더는 반 친구들과 친해야하고 사교성도 좋고

서로의 의견 절충도 잘하고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작가님 말씀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

기호 3번 안석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질문에 답도 해주시고 아이들의 재밌는 질문때문에 웃기도 하고

재치있는 입담에 즐거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쓰신 작가님을 만난 다는 건 정말 행운이고 멋진 일입니다^^


 

 

작가님을 직접 보고 싸인도 받고 ㅎㅎ

 

 

진형민 작가님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재밌고 즐거운 이야기 이기도 했지만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이름이어서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이름은 남자 이름 같지만 밝은 성격에 예쁘신 분이더라구요..

첨엔 저도 책만 보고 남자분이신 줄 알았거든요^^ ㅎㅎ

 


기호 3번 안석뽕~~~~~~~*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 하기도 하지만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6학년인 여자친구의 말에 따르면

기호 3번에 나오는 선거이야기가 실제 학교에서와 거의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짜잔~~^^ 

진형민 작가님의 싸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