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진 읽기 - 사진심리학자 신수진이 이야기하는 사진을 보는 다른 눈
신수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에 아름다운 풍경이나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담아두고

즐겁고 아름다웠던 그 순간을 간직하고

그 사진을 보며 지나간 추억을 떠올려 보곤 했던

그 동안 나와 함께 했던 수 많은 사진들이 떠오릅니다.

사진은 보는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에 따라 상상 이상릐 감동과 여운을 주며

해석하고 이해하고 느끼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느 예술 작품과 다를 바가 없는 또 다른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그 시대를 볼 수 있고

상황이나 사건을 가늠해 볼 술 있겠지만

사진 속에서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읽는 다니

'사진 심리학자신수진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진을 보는 다른 눈'은

그동안 사진을 보던 제 마음의 시선을 넓혀 주었습니다^^

 

 

 요즘 어딜가든 셔터를 눌러대며 사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데..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런데 저처럼 그냥 추억을 저장하는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다른 것 같습니다.

소재도 다르고 구도도 다른 것 같습니다.

비 전문가이면서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고 싶어 노력하는 분들의 사진들도

뭔가 다른 시도와 도전이 보이지요.

이야기가 있고 느껴지는 게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이왕 찍는 사진 좀 더 멋진 느낌의 사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미니홈피나 카카오 스토리에 올리고 현상하지 않고 컴 속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꺼내 좋은 사진으로 선택하여

인화해서 앨범이나 액자에 넣어 바깥 세상으로 꺼내 주고 싶습니다.

<마음으로 사진 읽기>를 보니 저도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즐기고 싶어집니다^^

 

여러가지 각기 다른 소재와 테마의 사진들을 사진 심리학자 신수진님의

시선과 해설을 따라가보며 사진을 보는 마음을 열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