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옷 어때? - 패션 디자이너 일과 사람 4
곰곰 지음, 선현경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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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옷 어때?

사계절

딸이 여덟인 가족 중 막내딸이었던 주인공은

자녀들의 옷을 손수 만들어 주시던 엄마를 보며 자랐습니다..

엄마는 옷감을 사거나 자투리 천으로 재봉틀로 드르륵 박아서

옷을 만들어 주시곤 하였지요..

그런 엄마 옆에서 노는 게 좋았던 꼬마는

자라서 패션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내가 만든 옷 어때?>는 패션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에 관련된 일과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으로

옷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들과

옷은 언제 만들고 계절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옷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또한 색깔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지요^^ 옷감과 단추, 지퍼를 비롯하여 고무줄, 깃털과 고리등과

같은 옷을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보았구요..

패션디자이너의 작업실에서 이루어지는 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들로 마름질, 바느질, 다림질을 비롯해

옷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는 지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맞는 옷을 비교해 보며

면, 삼베, 모시, 비단등 옷을 만드는 원료나 재료들도 신기했지만

석유나 석탄에서 뽑은 물질로 합성섬유가 만들어 진다는 사실은

저희 아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할 정도로 신기했답니다..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직업과 그 주변에 대해서 까지도 두루두루 알 수 있는

직업에 관련된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직업에 대해 알려주면서 희망이 되어 줄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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