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분수 좋은 책 어린이 학교 앞 빵가게 만호네 빵집에서는 조각 피자를 비롯하여 빵을 파는 가게입니다.. 어느 날 만호는 빵점을 맞습니다.. 그 벌로 학교에 남아서 청소까지 해야 했지요. 엄마는 집에서 100문제를 다 풀 때까지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만호는 마치 수학 감옥에 갇힌 기분이었습니다.. 겨우 10문제 쯤 풀고 딴짓을 하기 시작했지요^^ 책상 서랍을 열어 보니 며칠 전 놀이터에서 주운 휴대 전화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따르릉~따르릉~ 하고 울렸습니다.. 그런데 웬 할아버지께서 만호의 아들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서 온 전화가 온 것이지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그리고는 그 만호와 할아버지는 영상통화를 하며 만호에게 분수를 가르쳐 주지요.. 색종이와 가위를 가지고 아주 쉽게 분수를 배웠습니다.. 틀린 문제도 보여주면서 왜 틀렸는 지 알려주고요.. 색칠하기로 분수도 배우고 몇 분의 몇이라고 쓰는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학교에서 분수 시험을 보는 날 선생님은 마지막 문제를 내시며 그 문제를 맞히면 신통방통 분수 천재라고 부르겠다고 하시는 데 만호가 그 주인공이 되고 선생님께서는 만호에게 문구세트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이야기 안에서 분수가 쏙 쏙 들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다보면 분수가 머리 속에 쏙~ 쏙~ 들어옵니다~~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동화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저희 아들 <신통방통 분수>때문에 분수를 어렵지 않고 재밌게 배웠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교과에 분수가 나오거든요.. ㅎㅎ 공부가 쉽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