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3일은 개천절이었습니다.. 개천절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독서평설 아이 10월 호는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의 개천절에 대해 처음을 시작합니다. 우리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 알아보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아보기 위해 세종대왕기념관을 두루두루 둘러보았습니다.. 여러 사진들과 함께 보여주니 직접 가 본듯 즐거웠습니다.. 독서평설아이는 독서 다이어리가 있어서 날짜 별로 교과 단원이나 주제를 알 수 있어 교과와 관련된 책을 찾아볼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덕분에 10월 1일이 중화인민국을 세운 날인지도 알게 되었네요^^ 10월 초등 교과 연계표로 독서평설 속 이야기들이 몇 학년 어느 교과목과 연계되는지도 한 눈에 볼 수 있구요.. 독서평설아이는 이야기나 학습만화, 뉴스나 정보를 골고루 접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홍당무와 같은 세계명작이나 수학, 고구려 건국신화 주몽에 대한 한국사, 세계사, 관성에 대해 알아본 과학분야부터 우리나라 여행기, 뛰어난 위인인 아인슈타인과 장영실을 만날 수 있었구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의 여행에서는 천재음악가가 태어난 도시로 모차르트가 태어난 집도 보았고 멋진 잘츠부르크 성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거 아세요 잘츠부르크의 '잘츠'는 소금이고 '부르크'는 성이라는 뜻으로 옛날 잘츠부르크는 소금으로 유명했다네요.. 이처럼 세계 유적과 문화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구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신문 형식으로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속 멋진 영웅이야기와 창작동화, 동물의 세계, 경제지식을 비롯하여 역사 속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또한 상식을 비롯하여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와 엽서 보내기 등등 알차고 실속있는 책 한 권으로 책 수십권을 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우와~ 저희 아이들 정말 잘 보더라구요.. 배경지식을 두루두루 넓힐 수 있는 이만큼 좋은 책이 없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