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내의 의사이고 싶다
정재훈 지음 / 드림피그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나도 아내의 의사이고 싶다>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애들의 아빠이기도 한

작가의 관점에서 쓴 책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관점(부모나 엄마, 자식, 아내등등)에서 적용이 가능한

고마운 선물 같은 책이었습니다.



생활에서의 사례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상담해주는 데

이 글을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치유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는 데

그동안 쌓인 게 있었던 지 마음이 시원히 풀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가나서 흐트러진 감정을 스스로 절제하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데

사람의 마음은 스스로 치유해야만 부작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 가족들의 이해나 배려,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요..

문제를 드러 내 놓고 자신이 인정하고 바로 직시하면서

상황의 원인을 찾고 분석해서 자신이 용서하고..

모든 것에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야 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과 마음을 진심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구요..

항상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잘 알고 있는 데 단점을 행동으로 고쳐 옮기지 않으면

장점과 단점을 모르는 사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독자들이 이 글을 읽으면 행복한 삶을 향하는 좀 더 빠른 길이

열리지 않을 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