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견 하치 이야기 - 개정판
아야노 마사루 지음, 김숙 옮김, 김진이 그림 / 북뱅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의 곁에서 서로 교감하며 함께 하는 친구들 중에는

물고기, 햄스터, 거미, 뱀, 타조,말 등등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수 많은 애완 동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가깝고 제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족처럼 살고 있는 동물은

오랜세월동안 같은 울타리 안에서 살아왔고

인간의 말을 알아듣기도 하는

바로 개입니다.



<충견 하치 이야기>는 죽은 주인을 기다리며

하루도 빠짐없이 마중 나가 하염없이 주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충견 하치에 대한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치는 태어난 지 겨우 두 달 밖에 안 되었을 때

교토에 있는 우에노 교수에게 보내지는 데

기차에서 힘들었는 지 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우에노 교수집에

도착하게 되고 우에노 교수는 지극정성으로

이 강아지를 살리게 됩니다..

하루하루 건강해져 잘 자라게 되죠..

그러다 하치는 교수님을 전철역까지 항상 마중하게 되는 데

그러던 어느 날 교수님이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돌아가신 줄 모르는 하치는 하루도 빠짐없이 교수님을 기다립니다.

그러다 몹쓸 병이 걸리고 그렇게 교수님을 기다리다

죽게 되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 하치 이야기는 신문에 오르게 되고 사람들은 그 자리에 하치 동상을 세워

만남의 약속 장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 개의 우정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잔잔한 여운이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실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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