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양계의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어느 날 갑자기 태양계에서 밀려나 행성이 아니라는 기사에 정말 많이 놀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외우고 다녔던 저로서는 그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하루 아침에 왜 그렇게 되었는 지 이해가 안되고 때문에 그 이유가 항상 궁금했었지요.. 우리 태양계 맨 가장 자리를 예나 지금이나 꿋꿋하게 돌고있는 조그만 명왕성이 왜 행성이 아닌 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행성의 명칭이 어떻게 유래 되었고 행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디에 위치하고 어떤 운동을 하는 지 또 어떤 특징이 있는 지 배우고 그와 함께 명왕성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과학의 발전으로 2006년에 알게 되었던 것이지요.. 명왕성 궤도가 다른 것들에 비해 타원형으로 찌그러져 있고 해왕성보다 주기가 짧다는 것과 명왕성이 자신의 궤도를 일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구의 시간으로 248년이나 걸리고 공전주기중 20년 동안은 해왕성 궤도 안쪽으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1979년 부터 1999년까지 명왕성이 행왕성 궤도 안에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이 때는 태양으로 부터 가장 먼 행성이 명왕성이 아닌 해왕성이 되는 거죠^^ 또한 다른 행성들은 본연의 궤도를 벗어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명왕성이 행성이 아니란 사실도 알려주고요.. 이 밖에 흥미롭고 경이로운 우주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이 책을 보고 명왕성에 대해 듣다 보니 궁금했던 명왕성이 대해 속시원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명왕성을 통해 본 행성이야기는 명왕성이 행성의 자격을 잃게 되는 과정을 차분하게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