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는 향기로운 꽃과 함께 수많은 꽃들에 얽혀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수하거나 화려하거나 미치도록 아름다운 꽃이나 나무, 야생화등등이 주인공인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들이지요.. 생생하면서도 예쁜 꽃들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한답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예쁜 눈을 마구마구 자극시켜주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는 데 그 중 민들레 탄생신화를 살짝 들려드릴께요^^ 옛날에 명령을 하루에 한 번만 내릴 수 있는 운명을 타고 난 임금이 있었지요 임금은 신하에게 일을 시킬 때면 명령을 내리지 못하고 부탁하곤 하였대요.. 그런 임금이 그런 운명을 준 하늘을 원망했어요. 그러다 참다못한 임금이 하루에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명령을 내리고 말았지요.. 화가 난 임금은 별에게 화풀이를 하고 싶어 하늘의 별에게 "별아 내 발 아래 꽃으로 변하거라 " 했답니다.. 짓 밟고 싶었던 거죠.. 그러자 하늘의 별들이 우수수 땅에 떨어져 키 작은 노란 꽃으로 앉아 퍼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임금의 몸에 양치기 옷이 입혀지더니 양치기로 변해 버린거예요.. 그리고 꽃은 아무리 밟아도 다시 피어나는 꽃이 되었대요.. <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는 유독 작가가 제 눈에 띕니다.. 현재 서울대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다는 ’오차담’이라’는 작가는 이글이 작가가 중학교 때 써 놓은 글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 공부하다 틈틈이 꽃을 관찰하고 적어놓은 글들을 묶어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책을 출판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관심있던 것을 관찰하고 이야기들을 모으고 어떤 것에 대한 시도했던 것들의 결과물이 이렇게 한 권의 두툼한 책이 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선물이 된 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