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미디어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 세계 지도 지리 이야기 > 와~우 < 세계 지도 지리 이야기 > 역시 대박 책입니다^^ 그동안 삼양미디어의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만나면서 만나면 만날 수록 새로 접하게 될 그 다음 권을 만나는 기대감에 몸살을 앓을 정도 였답니다 ㅎㅎ 정말이지 단 한 번도 기대에 어긋남이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을 만큼 저에게 가장 소중한 책들이 되었거든요.. 지금도 소중하게 모셔두고 보고 또 보고 곱씹어 보고 있을 정도도 애착이 갑니다^^ 그런데 이 < 세계 지도 지리 이야기 > 책은 또 다른 영역으로 지도와 지리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지식이 입을 담을 수 없게 만들더라구요 어쩌면 백과 보다도 더 백과다운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지도에 대한 미스터리와 아시아대륙, 유럽대륙, 아메리카대륙, 오세아니아대륙, 아프리카대륙, 남극과 북극의 미스터리까지 지도에 대한 진실에 관한 미스터리를 베일을 벗기듯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 흥미로움의 진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쓰는 세계 지도가 틀렸다? 아니면 맞다? 와 같은 미스터리를 풀어주거든요.. 메르카토르도법으로 만든 지도와 페테스도법으로 만든 지도를 비교해 보았고 아프리카의 국경선이 직선인 이유와 지도에 국경선이 없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에 그 곳이 어딘 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풀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옛 지도 또한 신기해 보였습니다..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콜럼버스인 줄 알았는 데 중국 명나라의 ’정화’라는 사람이라니.. 얼마전 발견된 고 지도 속의 독도 지도를 볼 수 있었는 데 이것은 향후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는 정말 반가운 뉴스까지 있었습니다. 김정호가 직접 걸어다니며 지도를 만들었다는 것은 거짓말일까? 아닐까? 또한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은 대중 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술, 영화, 광고등 예술 전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20세기 대표적인 현대 미술가인데요.. 그런 그가 군사지도를 그렸다는 사실..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등등 사실인 지 아닌 지 탐색하는 과정이 무척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지도, 지리라는 딱딱한 영역을 재밌고 유쾌한 방향으로 끌어내어 호기심을 자극하여 지식과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