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소리와 함께 워드몬스터 헨젤과 그레텔이 저희 집에 왔답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워드 몬스터가 드디어 우리에게 ㅎㅎ 저희 아들들 너무나 좋아합니다~* 워드 몬스터 주인공 야기는 저희 큰아들과 똑같은 10살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들 녀석들 완전 몰입 모드입니다.. 겉 표지와 간략한 상품 정보만 보고도 보고 싶다며 사달라고 그렇게 난리이더니 예감 했던 대로 대박입니다 ㅎㅎ 동사의 워드몬을 모으는 캐릭터인 야기는 최고의 워드 마스터가 되어 이 세상을 구하고 싶은 태권 소년입니다.. 그리고 발랄한 성격에 예쁜 토리, 침착한 나렌, 씩씩한 호키, 야기의 형 아기가 나오고 각종 워드몬들 ^^ 귀엽고 기발한 워드몬 캐릭터들 때문에 웃음이 났어요^^ 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속에 빠지면 단어는 물론 초급, 중급, 문장을 배워 말할 수 있게 된다니 어떤 책인지 맛 좀 볼까 하고 들춰 보았는 데 어느 새 다 읽었지뭐예요^^ ㅎㅎ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인지 아이들도 이야기에 바로 푹~ 빠져 들더라구요.. 저희 아들 두 녀석 모두 FOREST MON, TIRED MON등등 하며 중얼중얼 합니다^^ 그러다 작은 녀석 "형아~ PEBBLE MON 은 뭐야?" 하고 묻자 조약돌 문이라고 바로 대답이 나오네요 ㅎㅎ 이어지는 질문 공세 " COTTAGE MON은 또 뭐야? " ㅎㅎ 저희 아들들도 워드 마스터가 되고 싶다네요.. 단어 많이 알면 워드 마스터가 되는 거 아니냐며 의욕을 보입니다^^ 워드 몬스터 카드를 보여주며 공격이 어떻고 방어가 어떻고 주절주절.. 신났습니다 ㅎㅎ 그러더니 인터넷 게임까지 찾아서 하고 있는 거 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