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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쌓기 연습 - 매일매일 쌓아가는 자신감 : 하루에 15분씩 자신을 변화시키는 완벽한 프로그램
데이비드 로렌스 프레스턴 지음, 김나현 옮김 / 작은씨앗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학창시절 때 부터 매사 소극적이었고 조용했던 성격이었습니다..
드러나지 않으면서 존재감도 없었던 듯 싶습니다.
친구들 앞에 서는 것도 싫어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낯도 많이 가렸지요..
그래도 뭐든 한 번 만나면 오래 가는 탓에
제 곁엔 늘 친구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마음을 터 놓으면 소중한 친구, 변함없는 친구로
오래 오래 함께 한답니다..
왜 그렇게 남 앞에 서면 떨리고 편치 않은 걸까요??
어릴 적엔 그럴 수 있었다지만
이젠 어엿한 아들이 둘이나 되는 데..
저희 아이들 앞에서 만큼은 그런 약한 모습 보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동화구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동화구연도 해주고 함께 이것 저것 만들기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열심히 배우고 연습도 열심히 하였지요..
작은 도서관에서 드디어 첫 발표를 하는 데
청심환까지 먹었는 데도 어찌나 떨리던 지.. ㅎㅎ
그래도 부딪혔습니다..
우리 아이들 또래들인데 소품을 들고 있는 제 손이
소품과 함께 사시나무 떨 듯 떨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 여러분 앞에 서니 참 많이 떨리네요.. 떨고 있는 제 손 보이지요?!
저두 이렇게 어른이 되었는 데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떨리고 어려워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고
잘 할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응원해주세요~ "
발표는 그럭 저럭 마무리를 잘 하였었지요^^
이런 저런 노력은 < 자신감 쌓기 연습 > 책 읽기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저를 위한 책 같아 어른 만나보고 싶었지요..
자신감은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않고 탄탄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돈과 권력, 명성이 아무리 높아도
좋지 못한 자아상 때문에 한 순간에 목숨을 헛되이 만드는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또는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고
친구가 있고 함께 일 했던 동료가 있고 기쁜 일 슬픈일에 함께 웃고 울어주는
가까운 이웃이 있고 자기 주변의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데
이 모든 사람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심한 충격을 주고
자기 혼자 놓아버리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
이런 소식을 들을 때 마다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신감을 쌓아
좋은 자아상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루 15분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니 노력 많이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