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파이팅 - 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의
조일연 지음 / iwbook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소리없는 파이팅

영화 글러브의 실제 이야기..

국내 최초 청각 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그린 실제 이야기로 
들리지 않고 소리 칠 수 없었던 장애우들의 눈물겨운 
피나는 도전과 그들의 희망이 되었던 야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선수들의 도전에 힘을 실어줬던 감독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그들 야구부 선수들의 협동, 단결하는 모습에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그 영광의 얼굴들을 보니 무척 반가웠고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으며  실제 그 때 그 때의 사진들이 담겨있어
그들의 영광적인 장면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들리지 않기 때문에 공이 어디로 날아갔는 지 
공이 떨어진 곳을 보고서야 달려가 공을 잡고 
글러브 때문에 수화를 할 수도 없어서 
서로의 의중을 그저 눈으로 마음으로 나눌 수 밖에 없지만
야구를 사랑하기에 열심히 야구장을 뛰며 열심히 노력하고 
서로 난관을 극복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흘린 그들의 땀방울은 그냥 단순한 땀방울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든 비 장애인이든 다 같은 사람이며
다 같은 사람끼리 같이 어울어져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정말이지 눈물나는  감동의 야구선수단..

이들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글러브’가 개봉되었다는 데 
영화 역시 감동일 것 같아 설 연휴에 가족모두 극장으로 
’글러브’ 도 보러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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