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줘, 벨만 씨! 하늘파란상상 1013 1
마르티너 네이호프 글, 두시카 브람라허 그림, 지영은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가족의 이별을 경험하는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과정을 겪게 되면서 상처를 받게 되지만 
결국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요즘 흔히 있는 가정의 아픔을 보여주며
그 아픔을 이겨내고 적응하는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이야기랍니다..

벨만씨라는 개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 데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저또한 재밌게 봤습니다..

네덜란드 책으로 왼손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벨만씨의 모험 만화가 인상적이면서도 
이야기의 느낌을 더 살려주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만화가 더해져 아이들의 상상과 함께 
책 내용이 더 풍부해지게 느껴졌답니다..

아, 참 그리고.. 책을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종이가 자연스럽고 날카롭지 않아 다칠 염려도 없고 
종이 재질이며 질감이 책 내용을 더 잘 느끼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

이런 동화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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