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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조성자의 엄마표 독토논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독서 교육의 모든 것
조성자 지음 / 조선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많이 다양하게 읽은 사람은 상상력, 창의력이 풍부해지고
더불어 남다른 아이디어 즉 무한한 창의적인 사람이 됩니다..
책은 독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체계적으로 읽어야 하며
다른 책으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 역할(삶으로, 사랑으로, 생각으로, 지식으로, 경험으로)을 해주므로
모든 것의 준비가 되는 것이 바로 '독서'라 하겠습니다..
또한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고의 힘이 되어주고
이야기의 나라 속에 여행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책을 읽는 목적은 바로 사람이 되는 일, 남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나아가 세상을 구하는 사람말입니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 부터 독서의 씨앗을 심는 일이 중요하다 합니다..
아이들의 뇌를 가장 좋게 하는 비결 중 한 가지가 독서인데
그것도 잠들기 전에 책을 읽으면 다른 시간에 읽는 것에 비해 뇌가 더 좋아진다고..
사람이 자는 동안 뇌는 깨어있는 동안 경험했던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정리하는 데
잠들기전에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아이가 잠자는 동안 뇌 속에서 되새겨져 정리가 되고,
잠재 의식에 오래도록 남아 큰 재산이 된다 합니다..
잠들기 전 독서 효과는 지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책 읽어주는 시간 만들어주기, 학년별로 책 읽기 방법과 좋은 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토론의 중요성과 토론을 시작하는 시기, 말하기와 듣기에 관해서 학년 별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또 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줍니다.. 논술까지..
추천하는 책 목록이 있어 얼마나 좋았는 지 모릅니다..
이 책들만 두루두루 섭렵해도 좋은 효과를 볼 듯 싶습니다..
또한 어휘력과 이해력에 좋은 책 읽기 방법과 어떤 책을 읽는 게 좋은 지 알려주고 어떤 분야를 읽어야 좋은 지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만드는 독서환경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 데 정말 그렇게 해보려고 시작했답니다..
조성자 선생님의 말씀이 팍 팍 와 닿더군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내용도 기대했던 만큼 좋았습니다^^
조성자 선생님의 강연회를 찾은 듯 잠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집중해지더라구요..
제가 독서에 관심이 많고 집에서 홈스쿨을 하고 있는 데
무엇이 부족한 지..어떻게 해야할 지 ..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 지 .. 항상 조바심이 났었는 데
<엄마표 독서토론논술>에 바로 해답이 있었답니다..
저를 위한 책인 것 같아요^^
저처럼 집에서 홈스쿨하면서도 중심을 못 잡고 항상 궁금한 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