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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아줌마 오줌 싸다
마리 지음, 채원경 그림 / 예림당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세상에 이런..
수지 아줌마가 정말로 바지에 오즘을 샀어요^^
이런 이런 쯪쯪..
과연 수지 아줌마에게 어떤 일이 있었길래..
다 큰 어른이 바지에 실례를 했을까요?
만나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음 한 켠에 불을 지핀 듯 가슴이 훈훈하고
따뜻해 지는 이야기로..
가슴이 훈훈해지는 동화에 목마른 우리 아이들의 팍팍한 가슴을
따뜻함으로 채워줄 동화입니다..
남에게 배려하고 베푸는 행복에 대해
소소한 작은 것으로도 푸근한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세상의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세상의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는
남을 위해 배려하고 또 배려하면서 느끼는 행복감과 즐거움을 알게 되는 동화..
그래서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생기는 이야기랍니다^^
궁금하시죠?
수지 아줌마가 어떻게 되었는 지.. ㅎㅎ
아빠의 복권 이야기도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공감이 가는 이야기로
무척 재밌었답니다^^
긴 하루, 꽃 무늬 원피스, 땡칠씨등등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모두 훈훈하고 따뜻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는 아이들 역시 마음이 따뜻해 질 것 같아요^^
성인인 우리들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