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이니까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6
후쿠다 이와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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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저학년 그림책 

우리 형이니까

그동안 많이 접했었던 아이세움의 책들..
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책은 표지부터,제목부터 보자마자 
좋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에 
어떤 책인지 어서 빨리 읽고 싶은 생각 뿐이었답니다..
연년생인 두 아들(8세, 9세)들이 주인공과 겹쳐 연상되면서
이 책은 ’저희 두 아들들을 위한 책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지요^^
연년생으로 서로 없으면 않되면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꾸러기 녀석들에게  좋은 책이었답니다..
어쩜 생긴 것도 닮은 듯 ㅋㅋ
하는 짓도 닮은 듯 ㅋㅋ

’난 우리 형이 좋다
나랑 놀아줘서 좋다
그냥 우리 형이라서 좋다’

란 글귀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대목이지요^^

로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혼자보다 둘이라서 좋은 점을 알게 해주는 
사랑스럽고 너무나 따뜻한 그림책이네요..

아이들도 자기들의 모습을 본 듯
"엄마~ 우리랑 똑같애~"하며
빙그레 웃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에요..

저는 이 책을 잘 보이는 곳에 두려고 합니다..
가까이 두는 것 만으로도 제법 영양이 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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