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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정 브라운 6 - 동굴 벽화의 미스터리를 밝혀라! ㅣ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 6
도널드 제이 소볼 지음, 이정아 옮김, 박기종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감수 / 살림어린이 / 2010년 8월
평점 :
과학탐정 브라운
6 동굴벽화의 미스터리를 밝혀라!
반가운 좋은 어린이책 마크가 보이네요^^
어린이 문화진흥회에서 인정한 책으로
이 표시가 있는 책들은 제가봐도 믿을만한 책들이더라구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재밌는 방식으로 과학을 이해하는 <과학탐정 브라운
동굴벽화의 미스터리를 밝혀라! >는
아이다빌 시의 브라운 경찰서장의 아들인 10짜리 아이
인사이클로피디아라 불리는 르로이 브라운이 사건을 하나씩 해결 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 가다 보면 추리력과 과학적인 사고가
쑥쑥 커져 있을 겁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책을 많이 읽은 데다
한 번 읽은 것은 단어 하나 잊는 법이 없는 걸어다니는 도서관 같다하여
붙여진 인사이클로피디아란 이름도 온갖 종류의 지식이 들어있는
백과사전을 일컫는 말이랍니다..
브라운 경찰서장이 풀지 못한 골치 아픈 사건들을
집으로 가져오면 이 사건들을 이야기만 듣고도
저녁식사 시간 동안 거뜬히 풀어버린답니다..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과학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금속은 어떻게 광택이 나나요? ’란 물음에 금속이 가지는 성질(열전달),
계절의 변화, 피부와 자외선의 관계, 신비한 동굴에 대해 (석회동굴, 용암동굴, 해식 동굴)
, 물레방아의 과학(에너지 부분), 카메라의 구조와 원리(거울 렌즈),
폭풍과 풍력 계급(일기예보), 바람의 종류(고요바람, 실바람, 남실바람, 산들바람등등)
.. 바람의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은 미처 몰랐네요..
종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부력의 원리를 알아보았던 배는 어떻게 물 위에 뜨나요..
풍향계(풍향의 16방위)는 어떻게 만들어 진 건지도 알 수 있었답니다..
어린이 추리소설에 초등과학에서 배우는 원리가 어떻게 녹아 있는 지
어떻게 연결이 되어 생각하게 만드는 지 궁금하시죠?!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여 머리를 쓰게 만드는 책으로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 한답니다..
풍요의 계절 독서의 계절 가을이 문턱에 다가왔네요..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리소설을 한 번 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