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정말 소중해 - 용감한 꼬마 트랙터 스키드 이야기
제프리 스토더드 지음,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 너는 정말 소중해 >

 

겁이 나도 용기를 내어 자기가 맡은 일을 꿋꿋하게 해내는 노란색 꼬마 트랙터 스키드 이야기로

작고 평범한 트랙터지만 위기의 순간에 용기를 내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해냅니다..

몸집이 작든 크든..

몸집이 작은 것은 작은대로 큰 것은 큰대로 그들에게는 할 수 있는 일,

하는 일이 각자 다 다르고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다 너무나 소중하고

더불어 그들 존재 또한 꼭 필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깜깜한 어둠속의 터널로 들어간 스키드가

날카로운 돌이 하나 둘 떨어지고

벽에 부딪혔다 튕겨 나온 돌에 깔려 갇힐 뻔한 적도 있고

산이 통째로 자기 머리위로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 무서워 하면서

'등이 나가 버리면 어떻하지?

엔진이 꺼지면? 저 속에 터널이 또 있으면 어떻하지?'하며 되돌아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겁이나도 용기를 내서, 네가 맞은 일을 열심히 하면 되는 거야."

자신에게 늘 친절했던 토미가 오늘 아침에 했던 말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움직이기 시작하죠..

 

아주 깜깜한 터널 속 부분의 그림도 상황에 맞게 잘 표현했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인 차..

귀여운 노란 꼬마 트랙터를 등장시켜 꼬마 트렉터의 마음을 함께

느껴 보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가치가 있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기 스스로 달인이라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라면

그 분야에서 그는 이미 최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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