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2.0 초등과학 1 : 생활 과학편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와 재밌게 보는 TV프로그램 중에 스펀지 2.0이 있습니다. 은근 무서운 이야길 좋아하는 딸아이는 이 스펀지 2.0이란 프로를 케이블TV로 재방송까지 챙겨볼 정도로 열혈 시청자인데 종종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말고 "우와~ 세상에! 그게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며 스펀지 2.0에서 알려주는 우리 일상 생활 속 과학적 원리를 시간이 지나서도 엄마에게 설명해 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가 딱 들어맞는다고나 할까? 백날 과학책을 들고파며 읽고 이해를 하려고 해도 머리 속에 그려지질 않고 가닥이 잡히지 않는 과학 현상을 아주 재미난 실험을 통해 쉽게쉽게 풀어 알려주기에 은근 보는 재미도 솔솔하고 과학적 지식도 축적되는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죠... 그런데 바로 그 스펀지 2.0이 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을 위해 재밌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 과학 현상을 딱딱한 설명글과 사진으로 풀어쓴게 아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과학반의 세 친구들과 위기때마다 과학적인 사고를 발휘 할 수 있게 힌트를 주는 스펀지를 통해 재미난 에피소드를 가미해서 말이죠... 어느 날 스펀지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이상한 성으로 떨어진 과학반의 세친구 망고,영구,진구는 그 성에 사는 이상한 할아버지가 내는 수수께끼를 풀며 생활 속 과학 원리도 알게 되고 그 해답을 통해 이상한 성에서 빠져 나가는 길도 찾게 됩니다... 또한 이상한 성에 숨겨진 13개의 수수께끼 1장. 설탕을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방법은 ( )이다. 2장. 사이다 속에는 기체인 ( )가 들어 있다. 3장. 먼지를 마찰로 생긴 정전기로 떼어 낼 수 ( ). 4장. 동물의 ( )에도 전기가 흐른다. 5장. 모래 속에 떨어진 바늘을 ( )으로 찾을 수 있다. 6장. 건전지로 자석을 만들 수 ( ). 7장. 막대자석을 반으로 잘랐을 때 자석의 기능을 ( ). 8장. 정수기와 우물의 원리는 ( ). 9장. 찌그러진 탁구공을 ( )에 넣으면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10장. 움직이는 공기(바람)는 에너지라고 할 수 ( ). 11장. 몸무게는 ( )가 잡아당기는 힘의 크기이다. 12장. ( )만 있으면 코끼리도 들 수 있다. 13장. 지구에 재앙이 되는 ( )도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실험 만화와 좀 더 깊이 알아야할 과학 원리를 토막 상식으로 전해주고 수수께끼를 맞출 때마다 이상한 성의 엉망진창인 곳들이 하나하나 제 자리를 찾아 가는 걸 보며 마치 어드번쳐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도 하게 됩니다... 답을 맞췄을 때의 그 뿌듯함과 몰랐을 때 쉽게 재미난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으니 과학이란 것이 어렵기만 한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며 점점 흥미도 생기게 되더군요... 또한 뭐든 지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과학반 반장 똑순이 망고와 항상 실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영구, 그리고 모든 답은 책 속에 있다고 외치는 진구가 힘을 합쳐 수수께끼를 푸는 걸 보며 재미난 과학의 원리와 더불어 사회성과 우정도 덤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재밌게 읽은 뒤 기회가 된다면 실험도 간단한 건 집에서 따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수께끼 1장. 설탕을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방법은 ( )이다. 의 답은 뜨거운 물에 가루 설탕을 넣고 빠르게 젓는다는 정도는 얼마든 지 눈으로 보며 확인할 수 있기에... 그러면서 용해라는 과학 용어도 배우고 말이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과 더불어 어떤 일을 하든 즐겁게 신나게 재밌게 하면 지옥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학... 하지만 은근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학에 재미를 더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친근하게 과학이 느껴지고 아울러 재밌게 배운 과학 원리를 통해 새로운 걸 창조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