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포스 - 미래에 대응하는 다섯 가지 힘
정연승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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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이브포스 -미래에 대응하는 다섯가지 힘


소비자들은 더 이상 TV광고나 이벤트 판촉행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기업이 하는 말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로만 생각한다.(나부터도 절대 절대 영업사원의 말에 속아 물건을 사거나 하지 않으며.... 기업이 하는 말도 “새빨간 거짓말”을 넘어 내 주머니를 노리는 늑대로 생각한다.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전보다 훨씬 노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도 보다 많은 매출과 이익을 올리면서 시장점유율을 넓혀가는 기업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적은 광고비로 큰 마케팅 효과를 내며 소비자에게 까지 사랑을 받는 기업들이 있다.

애플, 할리데이비슨, 스타벅스 등은 인지도도 높고 이른바 마니아라는 총성고객도 많다. 이들 기업의 고객들은 자발적으로 기업의 홍보도 해주고 있고, 스스로 고객이 갖는 요구를 알려주며, 기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과연 이들은 왜 이러는 것일까?


삼성, 소니, 노키아 등 전자업계 강호들 때문에 명맥을 유지하기 힘들던 애플이 갑자기 이렇게 급부상한것은 과연 무엇 때문인가? 해답은 미래를 정확히 직시하고, 현재의 소비자들에게 미래적 가치를 제시하고 이들을 리드해나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저자는 미래 사회에서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과 기법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는 다양한 마케팅 주제와 분야에 대해 예측해 본다.


과연 그렇다면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혹은 미래에 소비자들과 접촉하고 이들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과 도구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책 제목에서 알려주듯 5가지 힘(5 Force)라는 것. 미래의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미래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이들을 리드하는 힘이 바로 5 force라는 것이다.


* 5가지 힘(5 Force)

1.이모셔널 포스(Emotional Force) : 소비자의 감성과 무의식에 의한 힘

감정적, 즉흥적 인간으로 밝혀지면서 마케터들은 더욱 혼란에 빠지고, 뇌 연구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구매 태도를 파악하는 뉴로 마케팅(Nuero Marketing)이 떠오름


2.소셜라이징 포스(Socializing Force) : 소비자 간 네트워크에 의한 힘

기존 마케팅과의 융합이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 일과 더불어 중요한 과제로 떠오름


3.릴레이션십포스(Reltionship Force) : 기업과 브랜드 간 관련성과 체험에 의한 힘


4.피지컬 포스(Physical Force) : 물리적 공간과 오프라인의 힘


5.모빌라이징 포스(Mobilizing Force) : 이동성 증대와 관련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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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장이 문제다 - 3년을 못 버티는 소기업, 15년 넘긴 홍사장의 서바이벌 사장학
홍재화 지음 / 부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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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국 사장이 문제다 3년을 못버티는 소기업 15년 넘긴 홍사장의 서바이벌 사장학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무렵 훨씬 이전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회사 괜찮아?”라는 말을 무수히도 들었던거 같다. 고용인의 입장에서 회사를 고를때 안정성, 월급, 복지수준, 업무 등을 고려하여 이른바 ‘신의 직장’을 고르기도 하지만 막상 그런 직장에 들어가게 되어도 퇴사 혹은 퇴직후에 창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한 주변에서 인터넷 쇼핑몰, 음식점, 이런저런 프렌차이즈 등을 개업했다는 이야기 한번쯤은 익히 들어보았으리라고 짐작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을 접하였을 때... 기존에 쓰였던 책들에 비해 다소 진정성있게 다가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기존의 책들은 소기업에서 적용하기가 모호한.. 어쩌면 중기업이나 대기업의 관점에서 씌여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는 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15년의 생존경력답게 현장의 느낌을 살렸다.


저자가 사업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어떤 문제에 닥쳤을 때 오 그렇게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대답을 중심으로 자기계발서 혹은 경영학 혹은 경제학적인 느낌으로 씌여져 있다. 만약 나였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했던부분을 예측하며 읽으니 좋았던거 같다.

사장으로서 사업을 해 오는 동안 어떤 목표를갖고 어떤 고민을 하였는지, 대기업출신 임원 혹은 이름만 대면 알법한 잘나가는(?) 사람들이 쓴책과는 다른 어떤 날어회 같은 느낌리랄까?ㅎㅎㅎㅎㅎㅎㅎ


*기억하고 싶은 구절

소비자들이 작은 회사의 제품도 믿을 만하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자본’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돈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투자에는 시간, 노력, 지식, 상상력 등 무형의 것들도 있다........작은 회사의 제품도 믿을 수 있다는 바탕을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지금의 혼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소기업들의 ‘출구 전략’이다.


사장은 다 알아야한다.......대충알아도 된다. 잘아야 한다. 그래야 사기도 잘하고 팔기도 잘하고 직원 관리도 잘할 수 있다.

물정모르는 초짜 오퍼상+요리를 모르는 음식점주인->둘다 자기 사업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없기 때문


잘 사야 잘 팔 수 있다...... 구입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따라 기업 이익의 크기가 크게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는 것은 중견 기업의 경우에도 좋지만 소기업은 더욱 좋다. 대기업과 같은 브랜드도 없고 소비자 신뢰도도 낮은 소기업 사장은 회사 이름과 제품 이름을 알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자기 자신의 이름도 알려야 한다......중략......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알리는데 힘써야 한다.......중략......옷차림과 외양 가꾸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세가지. 열심히 살기 위해서, 잘하기 위해서,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


경기 전에 미리 상대선수의 움직임을 상상하면서 그에 따른 대비책을 미리 몸으로 익히는 것이 섀도복싱이다. 그렇게 해 두어야 실전에 들어갔을 때 몸이 날아오는 상대 선수의 주먹을 자동반사적으로 피할 수 있게 된다. 독서를 통해서도 섀도복싱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내가 안다고 나설 때 상대는 경계하고, 내가 뭐냐고 물어볼 때 상대는 설명할 준비를 한다.


사업이 사업의 처음과 끝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내가 주도권을 쥐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그 보충적인 역할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나는 언제나 나의 협상 상대는 나보다 많이 안다는 전제하에 사람을 만난다.


내가 신발이나 양말 관련된 일로 누군가를 만난다면 우리는 다시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특이함과 속도 이 두가지야 말로 소기업의 최대 강점이다.

소기업이 우선적으로 내세워야 할 강점은 ‘특이함’이다. 평범함은, 소기업으로서는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사업을 시작함을 의미한다.


소기업이 가격을 무기로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우에 그 생존기간은 짧다.


속도야 말로 대기업이 도저히 따라오지 못할 소기업만의 강점이다.


일단 사장이 되었거나 되고 싶은 사람은 ‘겸손’이라는 단어를 ‘확고한 자신감’이라는 단어로 대체하기 바란다.


사장은 남과의 마찰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약간 자신감이 없는 것과 약간 뻥치는 것, 둘중에 어느 쪽이 좋을까? 당연히 약간 뻥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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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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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이야기


언제쯔음이었나... 한...3~4년전쯤이었을까?

첫 번째 출간한 책을 읽었던것이은 집중력과 성과와의 매커니즘에 대해 한참 의문을 갖던 시절 어느쯔음으로 기억한다. 그때 함께 보았던 책으로 18시간몰입의 법칙(이지성), 몰입(미하이 칙센트미하이)도 괜찮은 책이다.ㅎㅎㅎㅎㅎ 그리하어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집어들고 설레임에 읽어내려갔다....(아! 미쳐야 미친다도 함께 읽었던거 같네...;)


몰입적 사고는 창의성을 요하는 업무, 특히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때 유리하다. 이 책은 몰입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어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개념에서부터 방법론까지 소개하고 있다.



삶을 진지하게 마주할 때 누구나 한번쯤 어떻게 살것인가? 혹은 어떤 삶을 살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졌을 것이다. 이 책은 몰입을 통하여 인생의 깊이를 더 할수 있고 해야 할 일들을 성취함으로 현재 할 일을 즐기수 있음을 권하고 있다. 그리하여 몰입은 무엇인지, 어떻게 몰입하게 되는지, 몰입도를 높이는 방법, 몰입의 효과, 독자가 처한 위치에 따라 어떻게 몰입할수 있는지, 몰입(생각하기)의 사례, 뇌 과학적 관점에서의 몰입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좌절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리고 후회는 노력만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왔거나 그 결과로 인해 불이익을 받았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한마디로 좌절은 결과, 후회는 과정에 치중하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가?’ ->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라’


유대인의 교육방식 : ‘매움은 꿀처럼 달다는 것을 반복해서 체험 시킨다’


해야 할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행위가 수동적이 아니고 능동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엔트로피 법칙(제1법칙) : 어떤 일이 일어나려면 반드시 그것을 일으키는 구동력(driving force)이 있어야 한다.


집안이 저절로 어지럽혀질 수는 있지만, 저절로 정돈되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누군가 정돈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의식이 저절로 산만해질 수는 있지만 저절로 집중되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집중하기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느 삶을 살 수 있는가? ->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사는것이다. 즉 자아실현을 하는 삶이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칠십 평생이 우리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파스칼


나는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다. 문제가 있을 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오래 생각할 뿐이다. 어려운 문제에 부딥힐 때도 많았지만 다행히 신은 나에게 민감한 코와 노새 같은 끈기를 주셨다. -아인슈타인


천재란 강렬한 인재자다. 단 하나밖에 없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어떤 정보가 의식과 의식근처에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기억을 작업기억이라한다.... 장기기억은 하드디스크...작업기억은 캐시메모리에 해당한다.........


높은 몰입도가 필요한 일이라면 한 번에 몰아서 끊김 없이 지속적으로 해야지 시간을 쪼개서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몰입상태에 들어갈 때 나의 감정 변화

1.틀립없이 문제를 풀수있다는 확신을 갖는것(대신심, 大信心)

2.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함을 느끼는 것(대의심, 大疑心)

3.문제에 대한 분노심(大憤心)


인간은 사회에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지만 영감을 얻는 것은 오직 고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요한 볼프강 괴테


신이 인간에게 준 성공에 필요한 두 가지 도구는 교육과 운동이다. 둘은 함께 추구해야만 완벽함을 이룰 수 있다.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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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진실과 미래 화폐전쟁
CCTV 경제 30분팀 지음, 류방승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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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공영방송 CCTV의 경제30분에서 지은 책이다.


1989년에 방송르 시작하여 약 20여년 동안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최장수 경제프로그램으로서 중국경제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0년대 3.15환후이(소비자의 권익신장 캠페인)를 주관하고 중국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소비자 보호 기관 ‘중국지량만리행촉진회’를 조직했으며, 국영 기업 개혁을 위한 전국민 토론을 개최하고, ‘CCTV 올해의 경제 인물’을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식 시장, 부동산, 물가, 사회 보장, 세계적인 경제위기, 사회정책 등 분석하여 깊이있는 이해를 도왔다.


어떤 면에서는 쑹홍빙이 쓴 “화폐의 전쟁”이라는 책은 어떤 비주류 혹은 야사의 느낌을 풍긴다면 이 책을 통하여 균형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책속의 내용중에 재미있는 점 하나는... 현재 금융위기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첫째, 경제가 회복되었을 뿐 아니라 이미 지속적인 성장의 기로 다시 진입했다는 주장

둘째, 경제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위기는 이미 지나갔다는 주장

셋째, 아직도 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가 하락을 멈추고 안정세로 돌아선것은 조정이라는 주장


과연 어떤 주장이 옳은 것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읽을때 참 설득력있고 균형잡히게 써둔 내용들이 어떤 주장이 맞는것인지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주장이 좋겠다...ㅎㅎㅎㅎㅎㅎ)


또한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위안’의 현재와 미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래의 세계 화폐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인가? ㅎㅎㅎ

이 책에서 파운드, 달러, 엔, 유로등 세계 주요 화폐의 발전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지금가지 걸어온 중국의 경제사와 화폐전쟁을 소개한다.

(결론적으로 화폐전쟁의 실상은 각국의 국력이 화폐에 반영된 싸움으로 파운드나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들 국가의 경제, 정치, 군사, 외교, 문화 방면의 힘이 강력했기 때문이다....)


달러와 앤화의 흐름을 볼때 미일 두나라 사이에 무역 마찰이 있을 때 일본은 결정적으로 평가절하를 단행하여 동남아 국가의 신임을 잃었던 것. 만약 예상했다면 어떤 대처를 해야 했을까?

(재테크로서 환율에 관심이 많던 나로서... 참 재밌는 과점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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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아시아 모멘텀 - 아시아는 세계의 미래이자 한국의 미래다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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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아시아 모멘텀


역사는 크게 굽이칠 때 위험과 기회를 선사한다. 휩쓸려갈 수도 있지만 발전의 폭과 속도를 높이려면 변화의 기운에 올라타야 한다.

흔히들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아시아의 경제적 위상이 급성장하였고 G20등을 통해서도 이제 아시아는 도약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시아는 경제발전수준, 종교, 언어등이 천차만별이고 자세히 관찰하면 비슷하기도 하지만 매우 다른 나라들의 집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원 아시아(One asia)는 모자이크(Mosaic)다. 즉 아시아는 잘게 깨어진 여러 조각들과 같다는 것이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크기와 모양이 다르고 빛깔도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원 아시아는 이런 다양한 조각들을 정교하게 모아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만들자는 구상이다. 천편일률적인 조각들로는 모자이크를 만들 수 없듯이 조각이 가양각색일수록 모자이크의 그림은 더 뚜렷해 진다. 조각 하나의 단점도 전제 모자이크에는 장점이 될 수 있으니까...!


이 책은 원아이아의 입문서로서 길잡이를 한다. 아시아의 개념부터 시작해 원 아시아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실현할 것이지를 설명했다. 또 역사 속에 등장하는 원 아시아와 함께 아시아 지도자들이 진단한 원 아시아의 미래도 언급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 안보적 측면, 문화적 측면, 지식네트워크 측면 등 여러관점에서 원 아시아를 살펴보고 어떤것이 문제가 되고 어떤것이 주축이 되어 어떤 행동을 취해햐 하는지 눈여겨 볼 수 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원아시아라는 관점을 통하여 세계가 흘러가는 어떤 방향성을 이해하고, 내가 속해있는 업종이나 직종등에서는 어떤 변화의 흐름으로 나타나는지 혹은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내가 갖춰야 하는 것을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준비해보아야 겠다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미래를 예측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예상하고 준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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