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1
조안리 지음 / 문예당 / 1994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조안리를 모른다. 단지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이라는 책에 씌여진... 조안리 자신이 보여주는 만큼만 봤을 뿐이다. 1권은 그녀의 사랑 얘기, 2권은 그녀가 성공하는 과정을 주로 다루고 있다. 성공한 여성들은 그 사람들 만이 가지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듯 하다. 조안리는 성공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 사람으로도 불린다. 그것은 그녀가 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또한 선택하기 힘든 결혼을 했고, 그 이후의 삶도 평범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나도 과연 그럴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웬지 자신이 없어진다. 그래서 그녀가 특별한 것이 아닐까? 어떤면에서 그녀는 행운아 인지도 모른다. 훗날 자식을 키울땐 '넌 안돼!'가 아닌 '그래! 한번 해보렴'하는 부모가 되주어야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