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SNS부터 에세이까지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
이다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 근래 읽어본 글쓰기 관련 책 중에서 혼란스럽던 내 머릿속을 가장 잘 정리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공연예술신서 46
유제니오 바르바 지음, 장인숙 옮김 / 평민사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내 인생의 몇 안되는 바이블.

작업때문에 남미로 가기 위하여 짐을 싸며, 어떤 느낌(?)에 책장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 책을 아무 생각 없이 캐리어에 넣고 목적지로 향했다. 

도착하고 얼마 뒤 미칠듯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술과 담배, 연극 작업으로 하루하루 병마(?)와 싸우던 중 어둠 속 캐리어 구석에서 발견된 이 책.

그리고 난 20년 넘게 아무 문제 없이 살아왔던 나 자신에 대한 저항을 시작해야 한다고 느꼈다.

---------------------------

적어도 이 책에 쓰여있는 이 내용들이 어느 정도는 확대된 이야기
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바 / 줄리아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 동안 그건 단순히 세상을 살며 찌들은 나의 의심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극개론
오스카 G. 브로케트 지음, 김윤철 옮김 / 연극과인간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극을 처음 시작한 95년에는 과연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전공생이었던 04년에는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걸 느꼈다.
방황의 10년도에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누군가의 선생이었던 13년도에는 이 책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가르쳤다.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려갔던 17년도에는 이 책이 왜 필요한지를 깨달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12-16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 한강 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벌써 첫째가 저 멀리 떠난지 5년즈음 되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해보면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느껴지는 그 순간에서 만큼은 참을 수 없는 허전함을 느끼곤 한다.

수많은 생각들이 오고가는 ‘그런‘ 삶속에서 아이의 존재에 대한 부재에 대해 수없이 되뇌인다.

그리고 작가의 문장 하나하나가 ‘그런‘ 생각에 힘을 더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볼 총집편 초오공전 11 - 프리저 편 2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직장상사의 표본이라는... 프리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