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용법은 창비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창비에서 하는 북콘서트를 너무 좋아라해서 아이들과 김성진 가님을 만나려도 갔었다. 창비 좋은 어린이 책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 지엠오 아이, 기호 3번 안석뽕 등의 감동적인 작품도 있고 우리의 현실세계를 조금은 되돌아보아야 하는 작품들도 있다. 재미위주의 작품이 아닌 이런 작품들이 좋은 어린이책을 수상한다는 것이 의미깊다. 엄마 사용법은 나처럼 무언가가 부족한 엄마들에게는..어 엄마사용법이라는 것이 있나 하면서 한번 들추어보고 싶은 책이 된다. 엄마 사용법..늘 나와 의견이 맞서기도 하고 자주 서로를 비난하기도 하는 둘째에게 이 책을 꼭 읽게 해주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최고의 책으로 골라보았다. 엄마 사용법은..살아있는 장난감의 엄마를 살 수 있는 시대..언제 도래할지모르지만 지엠오아이에서 부모가 원하는 아이를 유전자 조작을 해서 만들어내어 사는 세상도..그리고 현수처럼 엄마가 없는 아이에게 엄마를 살 수 있다는 것은 놀랍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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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제인 - 나의 수호 인형 난 책읽기가 좋아
루머 고든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에이드리엔 아담스 그림 / 비룡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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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12기 5차 미션 <나의 수호 인형 튼튼 제인> 별

‘내가 인형이라면 어떤 삶을 살아갈까?’

이 책은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인데다가 제목에 ‘인형’이 들어가서 수준이 낮은 유치한(?!)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초등 6학년인 나에게는 단지 유치하고, 어린 아이들 이야기라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인형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주었다.​ 더군다나 어렸을 때의 추억도 나게 해 주는 책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이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는 title(제목)을 차지한 튼튼 제인과 요정 인형이 주인공 인형으로 나온다. 이 인형들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 있​는 것처럼 여기는 주인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주인들도 나와있다. 이런 여러 주인들의 보살핌 또는 무관심을 받은 인형들의 생활을 보면 내가 인형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차례

나의 수호 인형 튼튼 ​제인 -7쪽

나의 착한 요정 인형 – 61쪽

나의 수호 인형 튼튼 제인

​튼튼 제인의 첫 주인은 에피 이다. 에피는 우연히 자신의 인형의 집에 넣을 제인을 발견하고 산다. 하지만 밖에 나가지 못하고 인형의 집에서 꼼짝도 못한채 앉아있어야 했다. 에피 다음 아이들도 제인의 소망 처럼 밖에 꺼내주진 않았다. 그러다 제인의 주인이 엘런이라는 여자 아이가 되었을 때 사촌 남동생 기디언이 와서 몰래 데려 간다. 둘은 그네도 같이 타고 나무 위에도 올라가고 달팽이도 만났다. 제인의 소망을 이룬 것이다. 기디언은 제인을 통해 자신을 못마땅해하던 친구들과도 가까워졌다. 기디언은 비록 남자아이였지만 제인과 함께 하며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에 엘런의 허락을 맡고 제인의 진짜 주인이 된다.

“제발 나 좀 꺼내 줘” 진짜로 인형들은 사람이 들리지 않게 이렇게 소리칠 지 정말 궁금하다. 기디언은 남자 아이지만 인형을 잘 대해 주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한 아이인것 같다. 인형이 감정이 있다면 나도 어릴 때 인형을 밖에 가지고 다니진 않아서 인형이 참 애탔을 것 같다. 인형으로 또는 인형같은 무생물체가 아닌 사람으로 살아서 좋은 것 같다.

나의 착한 요정 인형

항상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요정 인형.

막내라는 이유로 엘리자베스는 만지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정 인형이 엘리자베스를 도와준다.

동굴을 만들 재료가 생각나지 않을 때도 , 구구단을 외울 때 기억나지 않을 때도 ‘팅’하는 소리가 나면서 요정 인형을 엘리자베스의 머리에 답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요정 인형의 도움으로 엘리자베스는 놀림 받는 막내가 아니라 영특한 아이가 되었지만, 요정 인형은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다.

​요정 인형이 처음엔 도움을 주었지만 나중에는 엘리자베스가 스스로도 영특한 아이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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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골목의 비밀 일공일삼 92
조경숙 지음, 전금하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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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355년, 옥스퍼드

1) 천문대 골목 9호

2) 바나나?아니, 바나바!

3) 복수하겠어!

4)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만나다

5) 줄리아나, 넌 나의 천사야!

6) 천문대의 유령

7) 건축 답사

----------등 22개

당연히 책을 보면 책 표지와 책의 두께를 보게 되는데,

이 책의 표지는 신비스러웠으며, 두께도 304p로 적당해서 마음에 들었다.

혜성이는 영국의 옥스퍼드의 한 대학교에 교환교사로 영국에 오게 된 아빠를 따라 영국에 왔다.

나도 새로운 학교로 어제 전학을 왔는데, 혜성이는 영국까지 와서 영어도 걱정되고 자기와는 조금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 힘들었을 것 같다.

그렇게 언어와 교우관계로 힘들었던 혜성은 우연히 집에서 보이는 낡은 천문대에서 이상한 점들을 계속 발견한다.

그리고 영국의 학교에서 '인터네셔널 데이'를 맞이한다. 영국에는 혜성이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영국 아이들만큼 많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 음식들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한 것이다.

한국은 대표적인 것으로 '윷'이 소개되었다. 또 윷판은 하늘이고 가운데 점은 북극성, 나머지 28개의 점은 동양의 주된 별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버트 할아버지에게 듣는다.

한국인인 나도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윷판에 하늘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혜성이 이야기 전에 나온 700년 전 옥스퍼드에 있었던 제임스와 메리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혜성이 제임스의 반 쪽 책과 메리의 반 쪽 책을 합쳐 하나의 책을 만든다.

나는 혜성이처럼 집 주위에 역사가 깊은 천문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별을 볼 수 있다면 가끔 가서 별을 보기도 하고 이런 옛 역사의 비밀을 알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내가 항상 별, 별자리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윷판부터 여러모로 이 책을 읽고 별과 더 친해진 것 같았다. 5~6학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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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06 : 셜록홈즈의 귀환 비룡소 셜록 홈즈 6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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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귀환> - 셜록홈즈 6권

'셜록 홈즈, 귀환하다'

셜록 홈즈의 동반자, 왓슨도 주위 사람들도 셜록 홈즈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셜록 홈즈가 비밀스럽게 나타난다. 셜록 홈즈의 귀환은 시작부터 비밀스럽고 은밀하다. 항상 셜록 홈즈를 ​노리는 모리아티 교수의 오른팔 시베스천 모런 대령을 잡는다.

번째로 아서 캐도건 웨스트의 살인 사건 그리고 극비 잠수함 설계도 도난 사건이 동시에 일어난다. 바로 아서 캐도건 웨스트가 죽고 그가가지고 있던 극비 잠수함 설계도 10개 중 3개가 사라진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3개가 사라졌다. 윌터 대령은 돈이 필요해 설계도를 빼돌리는 스파이 행동을 한다. 그리고 윌터 대령이 돈을 받고 설계도를 준 오버슈타인도 감옥에 갇히고 오버슈타인의 가방에서 설계도를 찾는다.

세 번째 사건 시작하기 전,​ 무쇠 같은 건강의 소유자 셜록 홈즈가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요양을 하러 떠난다. 때마침 셜록 홈즈가 요양 온 곳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트리제니스 씨의 누이는 죽었고, 그 죽은 누이 옆의 두 형은 누이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나가 웃으며 놀고 있었다고 한다. 홈즈는 요양왔다는 사실도 잊은 채 사건을 조사한다. 도중 트리제니스 씨도 죽고야 만다. 형제들과 트리제니스 씨는 모두 독가스에 취해 죽었다. 누이는 몸이 더 약해 약한 독가스에 죽고 공기가 빠져나갈 수 없었기에 남자들도 다 죽었다. 홈즈는 독가스가 방에 있는 램프의 등갓의 재에서 나온 것이라 추리하고 재를 타고 있는 램프의 등갓 위에 놓고 실험했다. 그리고 트리제니스의 누이, 형제, 트리제니스 씨가 죽은 원인을 알아냈다.

​네 번째​ 사건은 어린 아이의 낙서처럼 보이는 춤추는 사람 그림을 해석한다.

​다섯 번째 ​ 사건은 나폴레옹 조각상, 그것도 15실링 밖에 안 되는 것을 쫓는다.

​6권을 받고 우리 집에 1,2,3,4,5권까지 있는데 5권을 안 읽은 것이 후회되었다.

셜록 홈즈의 귀환이 정말 반갑다. 셜록 홈즈는 언제 봐도 부럽고 휼륭한 탐정이다. 예리한 눈썰미, 뛰어난 관찰력, 휼륭한 추리 실력, 단서들을 조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 모두 흠잡을 때가 없는 것 같다.

6권의 뛰어난 구성을 정리해보자면 첫 번째, 셜록 홈즈의 은밀한 귀환 * 두 번째, 아서 캐도건 웨스트의 살인 사건 그리고 극비 잠수함 설계도 도난 사건 * 세 번째, 독가스로 죽은 형제와 누이 * 네 번째, 춤추는 사람 그림의 비밀 * 다섯 번째, 15실링 나폴레옹 조각상의 비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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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3-1 -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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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됩니다. 2년전 1학년부터 교과서가 개정이 되어 6학년이 되는 누나보다도 교과의 과정이 어쩜 조금은 더 복잡해지고 통합적으로 바뀐데다가 스토리 텔링의 개념이 더해져서 수학이 이제 단순 산수의 개념은 이제 완전히 벗어난 모양입니다.

 

누구는 더 어려워졌다하고 누구는 일상과 연관이 되어져서 실생활에 적용이 되는 공부로 연결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저는 후자의 의견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개정에 힘입어 스토리텔링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수많은 관련 수학도서들이 등장하고

아이때부터 써왔던 문제집도 어느 것이 새교과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아이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를 고민했습니다.

 

개정 교과서에서는 수학익힘책도 이제 답지가 교과서에 같이 더해져 있어서

사실 학년이 올라가기전에 예습은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으로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왜냐면 수학교과서를 펴낸 출판사 또한 천재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개정된 새로운 교과서를 먼저 살펴봅니다.

 

 

3학년 1학기의 수학교과의 과정은

1. 덧셈과 뺄셈

2.평면도형

3. 나눗셈

4. 곱셈

5.시간과 길이

6. 분수와 소수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직 구구단도 익숙치 않은 아들에게 3학년은 약간의 부담이 있는 학년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꾸준히 교과서와 해법수학 문제집을 공부해가면..아이에게 자신감은 어느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거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6학년이 되는 누나도 늘 수학은 우등생해법수학으로 공부를 해와서 저도 공부를 시키는데 있어서

판형이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교과가 개정이 되면서 스토리텔링문제들이

새로이 등장하고 서술형 부분도 그 전보다 좀 더 비중있게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우등생 해법수학 문제집의 구석 구석을 살펴봅니다.

우등생 해법수학은 가장 위에 있는 스토리 텔링 개념서와 스토리 텔링 문제서와 답지인 꼼꼼

문제해결서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문제 풀이과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교재 학습상담도 할 수가 있네요.

올해는 요런 것도 함 해보아야 겠습니다. 통합교과형<STEAM>이 되면서

엄마 선생님도 모르는 문제들이 생겨나더라구요..

엄마는 구식으로 배워서 그렇답니다.



사실 문제집을 풀리고 공부하면서 제일 앞에 있는 스케줄표를 이용해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아들에게 요기에 표시를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보고 싶습니다.

개념서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서에서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과정이

아이에게 처음에 어려울지 모르지만 늘 개념이 먼저 그리고 적용하고 응용하고

심화하는 것이 공부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습관화시키기에

이제 부터 하나 하나 자꾸 몸으로 익혀야 할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개념서에 구성과 특징입니다. 학교 공부는 역시 교과서가 기본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저는 늘 하나의 문제집을 학기내내 다 푸는 방식으로 아이들을 공부 시키는데 주위에서는

여러 문제집의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늘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을 익히는데는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과 교과서를 배우는 과정이 첫번째이고

그것을 반복해서 내 것을 만드는 복습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등생해법수학의 새로이 도입되는 스토리 텔링의 개념이 재밌게 담겨져 있어

흥미롭게 수학 공부를 이어가기에 좋을 듯 합니다. 만화 좋아하는 아이들은 칸 그려지고

거기에 만화만 그려져 있어도 우선을 읽고 본답니다.

이번 3학년에 배우는 내용의 이전은 2학년에서 배운 무엇이고 이것이 앞으로 4학년의 혼합계산과

이어진다는 것을 잘 설명해두고 있습니다. 이것이 학년별 연계이고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과정 중 생략하거나 쉬이 넘어가는 것이 없어야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그 위에 건물을 높이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빌딩처럼 말입니다.

수학 문제집에서 요런 새로운 상식도 공부해 볼 수 있습니다.


3학년 1학기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첫째를 가르치면서 저도 아주 어려워 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과 뺄셈을 하는 것입니다. 순간 이 문제에 등장에..저 또한 두려움이 앞서지만

 교과서를 살펴 보고 개념서에 설명을 잘 읽어 보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혼자서 아는 만큼만 풀어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아이는 여러가지 방법의 계산이 어렵고 헷갈리기만 한 모양이였습니다.


2단계는 교과서 익힘책 다지기를 하고 3단계는 단원 마무리 평가를 하게 됩니다.

4단계는 기본 서술형 문제를 풀어 보는 과정과 스토리텔링 통합교과의 과정을 거쳐서

한 단원이 끝이 나게 됩니다.







우등생 해법수학 문제집을 믿고 선택하는 이유는 서술형 문제를 익히는데 있어

단계를 밟아가면서 하나씩 더욱 어려운 과정을 접하고 실전문제를 풀어보면서

마무리를 하는 부분도 맘에 들어서입니다.

스토리텔링과 통합교과적으로 수학이 변모하면서 수학문제는 하나의 계산만 아니라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유추하고 그 식을 만들어 내고 답을 구하는

과정이 통합적으로 이끌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국어를 못하면 수학도 못한다는 말입니다.

통합교과가 되면서 아이들은 계산실력 뿐만 아니라 상식이나 지식도 다방면으로 풍부해야 하고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더불어 성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단원은 평면도형으로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도형들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하면 어려운 개념어이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는 논밭은

사각형 모양이고 하늘에 뜨는 무지개는 반원 모양이다라는 것으로 접근을 한다면 아이들은 한결

세상에서 수학적인 요소를 찾는 재미를 아는 관심많은 관찰력이 뛰어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념서에서는 요렇게 개념을 공부하고 나면 문제서의 몇 쪽에서 문제를 푸는지도 잘

제시되어져 있습니다.



이제 문제서로 이동을 해봅니다. 학교선생님 지도서에 있는 형성평가 문제가 먼저 나오고

잘 틀리는 문제 풀이연습과 기본 단원 평가, 실력단원평가,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와 통합교과 문제등..

여러 형태의 문제들이 이어지는 마지막에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문제는 정말 딱 보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앞의 과정을 하나하나 이어가면 마지막 문제도 어려워 하지 않고 문제를 해석하고

문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답을 해결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미리 예습을 하게 하고 다시금 문제집에 가장 처음 부터 문제를 읽어보고 개념공부를 시작해봅니다.

복잡해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금새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잘틀리는 문제 풀이연습도 해법에서 자세히 잘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조금만 복잡하면

어려워서 못한다고 할 아이에게 힘이 되겠어요.

5년 넘게 큰 아이의 수학 문제집으로 같이 한 우등생 해법수학..

둘째는 좀 더 효율적으로 가르쳐 보고 싶은 생각에 천재교육 홈페이지를 알게 되고 이렇게

리뷰단이 되어서 오롯이 우등생 해법수학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네요.

앞으로 저에게는 공부시키기가 만만치 않은 아들 둘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등생 해법수학을 자세히 보고 공부하는 과정을 잘 살피고 단계단계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고 문제의 단계를  높이면

아이들의 수학 자신감이 아마도 어느새 잭의 콩나무 처럼 자라날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새로운 문제집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정말 우등생 해법수학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학습지에 리뷰는 처음이지만 이제부터 학습지도 내가 읽는 책들처럼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고

아이들에게도 더욱 애정이 가는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제공해주신 천재교육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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