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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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마음이 힐링되는 예쁜 일러스트 에세이 한 권을 만났다.

 

 

다크서클이 심해 팬더로 오해 받는 곰양.

그리고 그런 그녀를 위로하는 곰군이 등장하는 이 책

 

 

 

 

 

 

TBWA에 근무하고 있고 5년전 화제의 베스트셀러인 <1cm>를 펴낸 바 있는 김은주 작가가

<1cm+> 라는 정말 예쁜 일러스트와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힐링에세이로 돌아온 것.

 

 

 

 

공감하며 읽었던,

마음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던,

괜시리 위로가 되던 글귀들 을 모아봤다.

 

 


 

 

"앉은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없다."

 

-변화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실

 

 

 




 

 

 

 

당신이 사람들에게 위로받는 건

지금의 눈물 때문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눈 웃음 때문일지 모릅니다.

 

힘들 때 결국 힘이 되는 것은

당신이 살아온 모습입니다.

 

 

-위로의 재료

 

 

 

 

 

이 책의 글들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글.

 

미련은,

무언가를 못다 이루었을 때보다

무언가를 못다 해봤을 때 생겨난다

 

 

--

 

미련없이 세상의 벽에 부딪쳐보기가

그래서 필요하다.

 

 

 


 

 

 

책 뒤에는 이렇게

예쁜 일러스트 엽서세트가.. ^^

 

 

 

 

 

정말 공감하며 읽었던

일러스트까지 사랑스러워서 책장에 소장하고픈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선물하고픈

 

<1cm+>

 

 

살까말까 망설이는 분이라면

이 책을 사는것이 미련을 남기지 않는 일 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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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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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과연 내 인생을 잘 가고 있는지

잠깐 멈춰서서 차분히 돌아보게 만드는 책

특히나 너무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에 홀딱 반해버렸다.

 

 

 

 

이 책은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

 

 

 

 

 

 

 

변화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실

 

 

"앉은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없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이 귀여운 곰군과 곰양의 매력에 푹~~

 

 

 

1cm 다른 시선으로 너무나 멋진 말을 만든다.

 

 

 

이건 책 뒤에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일러스트 엽서세트!

 

와우~ 이 예쁜 일러스트를 엽서로 만나니 더욱 새로웠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 중에서 내 가슴을 콕 찌르던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바로

 

 

 

어떤 일이든 못다 이루었을 때보다

못다 해봤을 때 미련이 남는 거라는 말.

너무나 공감하고, 또 가슴에 새기고 싶은 말이었다.

 

지금 이 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사보셔도 정말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책을 사는데도 미련을 남기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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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검색하는 365 매일 밥상
이혜영 지음 / 나무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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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보니 요리가 월례행사가 되는 일이 많은 초보주부에요.

한 번 요리한답시고 이것 저것 사와서 다 풀어헤쳐 요리를 하고나면

남는 재료들은 냉장고에 두었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일이 다반사 더라고요.

그렇다보니 다음에 또 요리를 하는게 겁이 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주말에 2-3가지 제철재료만 사서 일주일 국, 찌개, 반찬까지 다 할 수 있도록

주별 레시피를 짜주는 구성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이제 2-3가지 반찬 하려고 몇가지 재료를 샀다가 버리는 일은 더이상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책 내용 중 가장 맘에 드는건

매주 주마다 제철재료와 그에 맞는 레시피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마치 다이어트 책에 나오는 주간 식단표 처럼)

저 같은 요리초보도 요리를 몇 번 하다 포기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었어요.

 

또한, 요안나 작가님은 조미료 없이 맛을 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365 매일밥상에 있는 레시피대로  소고기 뭇국을 끓여봤더니,,

왜 유명하신지 알겠더라고요..

 

그동안 블로그에서 수없이 많이 찾아서 해봤지만 이런 맛이 나지 않았었는데

정말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이 신기하게도 나더군요^^

조미료 한방울 넣지 않았는데 말이죠.. ㅠㅠ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비싸서 몇 개만 사면 2만원이 훌쩍 넘는 시기에

제철재료라 저렴하고 건강하게

딱 필요한 재료만 2-3 가지 사서 일주일 해먹으니

남는재료 없이 알뜰하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365일 매일매일 다른 반찬으로 건강하게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해준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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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1-04 0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제주 버스 여행 - 뚜벅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법, 2016년 개정판
윤성화.박순애 지음 / 나무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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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5월 이맘때쯤 회사 워크숍으로 제주여행을 다녀오면서

다시 한 번 제주도는 정말 가도 가도 또 가고싶은 여행지라며 극찬했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아쉽던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짧아서 더 아쉽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올해 다시 제주여행을 가리라 다짐하면서

이번에는 그때 못가본 곳을 가보리라 계획하고 있던 참에

제주버스여행 이라는 반가운 책을 만났다.

 

부끄럽지만 아직 면허가 없는 나에게는 정말 단비같이 소중한 책이었다.

내용도 어찌나 짱짱한지.

 

 

 

 

책을 받아본 순간 느낀건 정말 가볍고 컴팩트 하단 거였다.

여행자라면 가방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책을 선호하기 마련.

그리고 화면상에서 약간 반짝반짝 표지가 빛나보이는데,

비닐커버를 표지위에 씌운 것이다.

이런 책은 처음 봤는데,

비가 많이 오는 제주의 날씨를 고려한 여행자를 배려한 맘이 참 맘에 들었다.

 

 

 

 

이건 크기를 비교한 샷.

여행용으로 샀던 가장 작은 사이즈의 파우치보다도 책이 작다.

 

 

 

 

책을 펼치면 이렇게!

시외버스노선에 따라 주요관광지와 노선정보, 숙박정보, 가장 중요한 맛집 정보! 들이 깨알같이

수록되어있다.

제주여행을 처음 계획하시는 분들께도 정말 유용한 부분일 것 같다.

 

 

 

 

그리고 책 뒤에는 이렇게 특별부록으로 제주 종합 관광 지도가 들어있다.

 

 

 

 

이건 책에 소개된 맛집 정보.

나는 우도를 갈 계획이어서 우도에 있는 맛집을 살펴봤는데..

글을 올리면서도 침이 고인다;;

작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전복죽.. 아..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지핀다 ㅠㅠ

 

 

운전면허가 없어도, 그리고 면허도 있더라도

제주도를 버스로 여행한다는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이 책 보고 제주 구석구석 버스로 여행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그리고 그 여행의 기억이

살아가면서 오래오래 문득문득 생각 날 것 같다.

나처럼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후회안할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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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할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서점을 들르면 새로운 생각들을 마주하게 된다.

온라인 서점이 아닌 오프라인 서점에 진열된 책을 보고 만지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자극들이 나는 참 좋다.

그리고 우연히 가슴에 콕 박히는 한 구절을 만났을때는

유레카를 찾은 것처럼 기쁘기도 하다.

 

이 책 <도쿄의 서점>은 특히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새로운 기획을 하려는 사람들, 남보다 먼저 트렌드를 읽으려는 사람들

크리에이터들이 일본 출장을 갈 때 꼭 들른다는

도쿄의 서점들을 모아놓은 이 책을 통해서

관광을 넘어선 특별한 도쿄여행을 꿈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도쿄의 서점들>

1. 생각을 확장해주는 서점

2.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서점

3. 세계를 배우는 서점

4. 일상의 예술을 발견하는 서점

5. 보물창고 같은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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