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공룡.동물원 스티커북 요술손가락 스티커북
홍원표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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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손가락 스티커북~**
스티커북 이름이 참 예쁘죠?? 요술손가락...^^
감각 발달 놀이책~ 탈것, 공룡, 동물원 스티커북을 2, 4살 아들과 함께 만나보았어요.
 



 

스티커가 600장~~^^*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의 가장 큰~~ 특징은... 한권안에 4권이 들어있다는 점이랍니다~!!

주제별 3권(탈것, 공룡, 동물원) + 스티커북

3가지 주제가 다 아이들이 관심있는 내용이라서 좋네요.

이 시리즈에는 또 다른 4권의 책이 있는데요~~ 다 재미있어 보여요.^^*

 



 

한 권이었던 책이 똑똑똑~ 4권으로 변신...^^ 정말 쉽게 떨어지더라구요.

재밌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고... 엄마가 먼저 떼어놓아서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답니다...ㅎㅎ

스티커북답게(?) 비닐 포장이 되서 배송되었어요.

스티커가 하나라도 없어지면 안되니까요...^^*

 



 

표지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의 느낌...

아이가 스티커북을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시간이 어린이집에 갈 시간이어서다녀오면 하자고 약속했는데요~~

마트에 갈 일이 있어서 어린이집에서 들어오는 길에 가자고 했더니~

스티커 놀이해야된다고 빨리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필요한 것도 제대로 못사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스티커놀이를 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면서~ 아침에 본 스티커북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제일 먼저 아이의 선택을 받은 건 탈것~!! 

그동안은 그림자찾기(?) 식으로 된 자리가 정해진 스티커를 주로 하곤 했어요.

그런데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에는 붙이는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아이가 "어디다 붙여요?"묻더라구요.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이내~ 자기가 원하는 곳에 붙이지 시작하더라구요~!!

창의지수UP 생각의 틀에 아이를 맞추지 마세요~!!

그리고 재미있는 건 스티커북은 그냥 스티커를 붙이는 것에 만족(?)하게 되는데...

스티커를 붙이며 아이가 끝임없이 이야기를 하네요.^^

감정지수 UP 스티커를 붙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우어 보세요~!!

소방차를 붙이며 사이렌 소리를 내구요~~

"엄마 이건 왜 그래요?? 친구가 왜 울어요??"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탈것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아이가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을 읽어내는 게 참 재미있어요.^^

 

 

 

주제별 책과 스티커북 안쪽에 활용방법이 자세히 실려있답니다.^^

스티커북은 <절취선을 따라 뜯어서  사용하세요>라는 안내문을 따라~~ 뜯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뒤쪽에 있는 스티커북을 뒤척이기가 힘들어 뜯어내 사용하곤 했는데...

스티커북이 한권에 모여있을뿐만아니라~~ 뜯어내 사용하게 되서 편하네요.

 

 

주제에 맞는 스티커를 뜯어내서 사용중이예요~~

스티커가 쉽게 분리되서 아이가 짜증낼 일이 없네요. 

스티커를 떼어내기 어려워서 아이가 스티커 놀이에 집중을 못하기도 하거든요.

 

  

 

형이 스티커 놀이를 하는데~~ 동생도 하고 싶어해요.^^*

첫째는 두돌 정도에 스티커를 주었던 것같은데~~ 둘째는 이제 16개월인데... 스티커 놀이를 하게 되었네요.

책이 3권이라 다행이예요~~^^;;; 한 권이었으면 서로 하겠다고 싸웠을지도 몰라요...

상에서 큰아이가 탈 것 스티커 놀이를 하는 동안~~ 둘째는 옆쪽 바닥에서...ㅎㅎ

스티커북에서 스티커가 잘 떨어지는데도 혼자 떼어내는건 어려운 듯하구요~

엄마가 살짝 모서리가 들어나게 해주면 아이가 잡고 떼어낼 수 있어요.

놀이지수 UP 2~4세 아이들이 다루기 적당한 크기의 스티커예요.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스티커가 코팅이 되어있어서 쉽게 찢어지지 않아서 좋네요.

아이들이 힘조절을 잘 못하다 보니~~ 스티커에 테이프를 붙이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둘째 아이의 작품...ㅎㅎ

서울동물원에 가면~~홍학이 제일 먼저 있는데...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에도 입장을 하고 나서 제일 먼저 아름다운 홍학을 만날 수 있는 점이 재미있어요.^^

 

 동물원 스티커북~~

동물원에 놀러온 친구들에게 풍선도 붙여주고 배고픈 원숭이에게 바나나 스티커를 붙여주고~~

도란도란... 스티커를 붙이며 계속 이야기를 했답니다.~^^*

상상지수 UP 동물원에 놀러 온 상상을 하며 스티커를 붙이도록 해 주세요.

 

동물원을 좋아하는 아이라~~ 재미있어 하면서 스티커를 붙일 수 있었답니다.

 

 

 

스티커를 손등에 붙이고 얼굴에도 붙이며 놀고 있는 둘째...^^

다른 때 같았으면 큰아이가 스티커를 뺐었을텐데~

책도 3권이 있고 스티커도 넉넉해서인지~ 동생도 하라고 이야기하네요~*

요즘 형을 따라하기에 바쁜 우리둘째~~

이렇게 스티커가 손에 묻고 나면... 다시 붙지 않아서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요~~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의 스티커는~ 정말 요술처럼~^^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한 리무벌 스티커예요.

 

  

 

나름 예민하신 우리 큰아이...

스티커가 붙인 곳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붙였다가 다시 떼어내고 있네요.^^

다른 스티커같으면~~ 한번 붙였다 떼어내면 붙지를 않아서~~ 떼어내는 걸 말렸을텐데...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의 스티커는 리무벌~~이라... 맘껏 자리이동을 할 수 있답니다.

학습지수 UP 동물 인지책으로 활용해주세요.

스티커는 붙이고 나면 끝이다?? 아니예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그리고 붙이고 나서도~~ 동물 인지책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동물의 특징들을 스티커를 붙이면서 배우고~~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는 인지책으로 활용하고~ 정말 멋진책이예요.

 

밥먹으면서도 자기전에도 스티커 놀이를 하겠다며... 우리 두 형제가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에 쏙 빠졌네요.~^^*

한번 붙이고 끝나는 스티커북이 아닌...

이야기를 하면서 스티커를 붙이고 인지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요술손가락 스티커북~

올 겨울을 [요술손가락 스티커북]시리즈와 함께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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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8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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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신기해요~!!~^^*

 

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 흥미진진... 시선집중...^^*

명화 속에는 정말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사람, 동물, 얼굴, 음식, 풍경... 일곱 개의 주제도 흥미로웠는데...

여덞번 주제인 이 책을 보면서 "우와~~ 명화 이야기를 이렇게도 엮어갈 수 있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생각을 깊게 해 주는 신기한 그림들이 가득~~가득해요~!!^^*

 



<다르게 그려요>에펠 탑편...^^*

에펠 탑이 워낙에 유명해서...작품도 많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에 따라 그림이 참 독특하네요.

 

 

주세떼 아르침볼도가 그린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작품은 눈길을 오래 머물게 하네요.

계절에 나는 꽃과 채소, 이파리와 나뭇가지로 특별한 얼굴이 되었어요.

아이와 채소나 나뭇잎으로 간단한 미술 놀이는 했었는데~ 이 작품을 보니... 좀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표지에 있었던 그림은 무한도전에서 나오기도 하고... 종종 봐서 익숙하다고 느꼈는데...

숨은 뜻이 있었네요.^^ 보이듯말듯한 강아지가 서로에 대한 충성을 뜻하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앞으로 명화를 볼 때 시대나 작품의 배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점이나 조각으로 이루어지 그림, 흩뿌려진 물감, 색종이를 오려 붙인 그림... 정말 다양한 기법과 소재로 이루어진 명화들...

작가들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명화들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고 설레이는 일이네요.^^

이 책은 읽다보면... 아이와 하고 싶은 독후활동이 많아지는 그림책이랍니다.^^

 

볼 수록 신기한 점으로 그림 그림들...^^ 물감과는 느낌이 다른 색종이를 오려 붙인 그림들...

물감을 흩뿌리면~~ 비슷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싶은 폴록의 <제1번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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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3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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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번째 이야기~!!

<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거울을 보고 확인하게 하는 그림책이예요...ㅎㅎ

 

사람들이 짓는 다양한 얼굴 표정을 통해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살아가는 이야기~!!

여덞 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주제별로 꼭 들어맞는 글과 형식으로 이루어져 더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글을 쓴 <호박별>은 개인이 아니라서 주제에 맞는 글을 더 멋지게 썼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밝게 빛나는 작은 별... 호박별 이름이 참 예쁘네요.

호박별에는 어립이책 기획자와 작자, 편집자, 디자이너 들이 모여 어린이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한 바람이 더욱 예쁜 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개구쟁이 우리 아들의 모습과 닮은 듯한 <웃는 소년 조비>~*

그림을 보는 사람마저 웃게 하네요.^^

 

오늘 즐거운 일이 있었니? 발그레한 네 볼에 생글생글 미소가 떠나지 않는구나.

주변이 어두워도 네 환한 미소는 등불같이 빛나.

......

항상 밝게 웃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을 즐겁게,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 주렴.

 

아이에게 이야기를 건네듯... 이루어진 글이 참 마음에 와 닿아요.

엄마의 마음이 담긴 이 글을 아이게게 읽어주며... 아이가 이렇게 자라주길 바라게 되네요.^^

얼굴 가득 담긴 미소, 깔깔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명화는 태교로도 좋을 것같아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아홉번째 주제로~~ "<명화로 만나는 평화로운 그림> - 명화로 태교해요"는 어떨까요??ㅎㅎ

여덞권의 명화 그림책이 모두 태교에 도움이 될 것같지만요.^^

 



 

뽀루퉁 화가난 표정의 아이의 모습마저 사랑스러워요.

그런데 어른들의 화난 모습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림책을 읽어주면 "엄마도 화내지 않도록 노력할게."라고 한 말은 아이에게 하는 약속이 되어버렸네요...ㅎㅎ

 

명화 속의 슬픈 얼굴, 놀란 얼굴... 그리기 어려운 순간들을 그림 속에 이렇게 잘 표현했다는 점이 놀라워요.

사진보다도 더 상세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자꾸만 눈길에 머무는 그림은 행복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네요.^^

삼남매가 정겹게 책읽는 그림은 정말 행복해보여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단다.

중요한 것은 진실한 마음이야.

 

명화뿐만이 아니라...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참 많은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이랍니다.

 

자, 이제 활짝 웃어 봐.

세상에거 가장 아름다운 네 웃음이 너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야.

 

아이에게뿐만이 아니라... 저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하루종일... 활짝 웃으며 멋진 사람으로 살았는지~~ 화내고 짜증섞인 얼굴표정으로 지내진 않았는지~~;;;

고운 얼굴로... 진실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 지내고자 하는 다짐을 하도록 도와주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참 멋진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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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1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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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하면 어쩐지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으로 클래식을 들으면 조용히(?) 감상을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을 만나고 나서는~ 아이와 소란스럽게(?) 명화를 감상하게 되었어요.

조잘조잘... 아이와 느낌을 주고받으며 명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책이예요.

그동안은 <명화와 작품해설>만 되어있는 감상(?)형식으로 명화를 만나왔던 것같아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요?? 달라요 달라...ㅎㅎ

명화 속에 이야기가 있어요.^^ '아하~ 이렇게 주제를 정해서 만나니까 참 재미있고도 쉽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덞개의 주제를 통해서 만나는 명화 그림책~~ 참 멋져요~!!~^^*

 


  1.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3. 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5. 명화로 만나는 흥겨운 축제 신 나는 놀이

  7. 명화로 만나는 정겨운 우리 옛 그림

  2.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4.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6.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8. 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의 첫번째...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요즘에는 책 만나는 사람들의 입장을 한 번씩 생각해보는 버릇이 생겼는데요...ㅎㅎ

책의 순서를 보고... '왜 이 책을 1번으로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책을 보면 볼수록 순서를 참 잘 정했다는 느낌이 들어요...ㅎㅎ

명화가 정다워지는 첫번째 주제예요.~^^*

늘 함께하고 싶은~ 생각만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사람들을 명화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엄마, 늘 든든한 아빠, 인자한 모습의 할아버지,할머니...

언니, 오빠, 친구...

명화 속에서 만나는 이들의 모습이 정답고 따뜻해서 자꾸만 그림책을 펼쳐보고 싶어요.

이야기가 있는 사진첩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익숙한 그림도 있고 처음만나는 그림들도 있어요.

아이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에 관심을 보이네요...ㅎㅎ

또르륵 굴러가듯 매끄러운 이야기와 귀여운 모습의 아이들과 강아지의 그림이 명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누굴까, 누굴까?"라며 반복되는 리듬있는 말을 통해 명화 속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까~ 라는 기대감을 갖게되요.

 



 

그림책 뒤편에 <나와 정다운 사람들 명화 갤러리>를 통해 작품명, 작가명, 제작 연도, 제작 기법, 소장처, 소장처가 있는 곳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답니다.^^ 책 속 중간중간 명화에 대해 설명글도 명화를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도 읽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늘 가까이 있어서 고마운 줄 모르고 지내는 가족들, 친구들...

특별한 행사때가 아니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사진을 자주 찍지 않는 것같아요.

아이들을 바라볼때면 늘 인자한 모습을 보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많이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몇 년을 함께 지내면서 사진도 제대로 못 남겼던 친구들의 모습도 그리워지구요...

<나와 정다운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마음따뜻해지는 명화 그림책...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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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거미의 특별한 초대 세계 신앙 동화 시리즈 7
멜로디 칼슨 지음, 권혜신 옮김 / 두란노키즈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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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앙 동화 시리즈 7번째 책이예요.^^

아이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커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 엄마가~ 주목하고 있는 시리즈의 동화랍니다.

요즘~ 아이가 거미를 좋아해서... 이 책 속에 나오는 거미들의 모습을 재미있어하네요.^^

이 책을 읽고 거미가 나오는 자연관찰책을 읽게 되었답니다.ㅎㅎ

아이의 눈높이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경을 알려줄 수 있는점이 참 좋네요.

아이뿐만이 아니라 엄마에게도 유익하구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갑자기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올 것같아서... 아쉬움이 들어요.^^;;

아이에게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이 책의 첫 장을 넘겨~~ 붉은 색와 황금색으로 물든 낙엽을 만나곤 얼마나 반갑던지...ㅎㅎ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오렌지색의 커다란 호박을 새 보금자리로 꾸민 하모니~~^^

거미줄이 멋진 커튼과 테이블보가 되었네요.

재미있고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그림을 통해 더 빛이 나네요.^^

하모니집의 가지런히 놓인 신발 4개를 보고는 웃음이 지어졌어요.

4개의 손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 메리 아주머니를 보고는 부러움이 들었구요...

저도 바쁠때면... 빨래가 순식간에... 청소가 순식간에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파티를 위해 <파티 전문가 마르다의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근사한 파티>라는 책을 읽고 있는 하모니의 모습이 참 재미있어요.

책 속에서 책을 읽는 모습...^^

 

 

 

멋진 파티를 위해서 필요한 건 뭐가 있을까요??~^^

얼마전 치룬 둘째 돌잔치를 위해 고민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로 한 하모니...

메리 아주머니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한다고 하고, 롱다리 아저씨는 멋진 장식이,

조이는 재미있는 게임이, 아마제우스는 음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하모니는 이런 솜씨를 다 가지지 못해서 걱정만 가득했어요.

파티를 취소해야만 할 것같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파티복장의 친구들이 하모니의 호박 집으로 찾아왔어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사와서 첫 심방에 음식준비로 고민을 했었는데... 맛있게 구운 고구마를 가져오시고,

얼마전 구역예배때는 과일을 종류대로 한개씩 챙겨오셨던 구역장님의 섬김이 떠오르네요.^^

 

<팀 리더쉽>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깨달았답니다.

얼마전 설교 시간에 들은 말씀이라 그림책의 내용이 더욱 쏙 들어오네요.^^

 

아이는 거미의 모습에 쏙 빠져들었는데...^^

자라면서 하모니와 친구들에게 배운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자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섬기십시오." 벧전 4:10

 

그림책 끝에 실려있는 성경구절이예요.

그리고 부록(?)으로 예쁜 초대장도 4장이 들어있답니다.^^

아이가 친구들을 파티에 초대하게 될 때 이 초대장을 사용해야겠어요.

 

앞으로도 함께 하게 될 <세계 신앙 동화 시리즈>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믿음도 지혜도 쑥쑥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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