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북스컴퍼니] 알토란 : 만능장편

알토란 : 만능장편 - 집밥을 더 쉽게! 맛있게! 건강하게! ㅣ 알토란
MBN〈알토란〉제작진.김하진.임성근 지음 / 다온북스컴퍼니 / 2020년 11월

집밥을 더 쉽게! 맛있게! 건강하게!

- 김하진 & 임성근 셰프의 레시피 수록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식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집밥이 더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배달음식의 편리함이 좋을 때도 있지만... 건강하게 맘편히 먹을 수 있는 건 집밥이네요.

주부가 된 지 오래 되었지만 늘 다음 끼니가 고민이예요.

주말에 주중에 먹을 걸 생각해 장을 보지만... 몇 일이 지나면 또 다시 반찬 걱정이네요.

때로는 먹는 건만 계속 반복을 해서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요리수업에 가서 사람들과 정보교환도 하고 새로운 메뉴도 배웠던 시간이 그리워지네요.

대면 수업은 어렵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요리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예요.

좋아하는 책을 통해 직접 만나기 어려운 김하진 & 임성근 셰프님의 레시피를 배워봅니다~!!

<알토란 : 만능장편>에는 집밥을 더 쉽게, 맛있게,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만능장 비법이 알차게 담겨있어요.

수십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만능장 레시피'를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든든하네요.

개그우먼 김지민 님의 추천사처럼... 새로운 맛에 눈뜨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되네요.

처음에는 만능장을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만들어놓으면 여러 요리를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서 편리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만능장을 만드는 방법이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있어서 따라하기가 쉬워요.

글과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동영상을 중간에 중지하지 않아도 되요.^^

'재료 손질 비법'과 요리에 필요한 정보를 '셰프의 설명'으로 알려줘요.

만능 마늘 양념장을 만들 때는 마늘을 믹서기에 갈거나 절구에 찧으면 진이 나와 맵고 쓴맛이 나기 때문에 반드시 칼로 다져야 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마늘, 양파, 생강 세 가지 재료를 볶으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단맛과 풍미가 상승된다고 해요.

만능장 만들기를 사진과 함께 설명한 다음 마지막에 다시 한 번 '간단 요약! 한 장 레시피'로 정리를 해줘요.

한 번 만들고 나면 간단 요약을 보면서 만들면 될 것같아요.

만능장을 만드는 걸 배우고 나서는 "활용 요리"를 알려줘요.

만능 마늘 양념장을 활용해서는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

만능장을 만들어도... 요리 초보는 어디에 활용할 지 잘 모를 수가 있는데... 활용 요리까지 알려주니 좋네요.

만능장을 활용한 나만의 활용 요리를 더 많이 만들어가야겠어요~!!

만능장이라고 해서... 만능 양념장 정도만 생각했는데~

만능 전통장, 만능청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간장, 고추장, 된장을 활용한 만능 전통장 요리로 빨리 해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엄마표 집밥을 먹고 싶을 때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만능장을 활용한 요리를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네요~!!^^

날씨가 추워서 집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조금은 줄어들어서 다행이예요.

가족들과 맛있는 집밥을 먹으며 건강을 지켜야겠어요~!!

은개미의 아이패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캘리그래피

은개미의 아이패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캘리그래피 - 프로크리에이트로 감각 있는 디지털 손글씨 쓰기
신은경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10월

프로크리에이트로 감각 있는 디지털 손글씨 쓰기

컴퓨터로 쓴 획일적인 글씨보다는...

손글씨로 멋스럽게 쓴 캘리그래피에 시선이 갑니다.

장식품뿐만이 아니라 책제목, 광고문구 등 캘리그래피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게 참 다양하더라구요.

손글씨라서 종이에 쓴다고만 생각했는데...

앱을 이용해서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핸드폰에서 앱을 이용해 캘리그래피를 꾸미는 것을 몇 번 배우고 나니 좀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개미의 <아이패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캘리그래피>는

프로크리에이트로 감각 있는 디지털 손글씨 쓰기를 차근차근 알려줘요~!!

아이패드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자신이 필요한 사양을 선택하면 될 것같아요.

프로크리에이트는 유료 앱이지만 최초 설치 비용만 들고 평생 쓸 수 있어요.

업데이트도 계속 지원이 되고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은 앱이라고 하니...

아이패드로 캘리그래피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이 될 것같아요.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일년동안만이라도 꾸준히 사용한다면 한달에 1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되요...^^

프로크리에이트 사용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줘요...^^

처음 사용하는거라 익숙하지 않은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니까 좋네요.

하나씩 하나씩 따라해봤어요.

작품에 캘리그래피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해줘요.

사진을 불러와 글씨를 쓰는 게 재미있네요...^^

올해 시작한 텃밭에서 캔 감자사진을 가져와 "텃밭"이라는 글씨를 써봤어요.

글자 연습을 해야겠어요...ㅎㅎ

글씨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글씨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아이패드를 사용한 캘리그래피의 장점인 것같아요...^^*

올 연말연시에는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안부를 전해야겠어요.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예제 파일도 다운받았는데 활용해서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아이들이 온라인수업을 할 동안 아이패드로 캘리그래피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어요.

캘리그래피 재료를 준비할 필요없이 아이패드와 책만 챙기면 되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각 있는 디지털 손글끼 쓰기 은개미님의 책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덤보]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 문해력을 더하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힘 ㅣ 중학생의 인생문장
복승아 지음, 이새미 그림 / 덤보 / 2020년 11월

국내외 작가 11인의 대표작을 '인생의 문장'으로 만나기~!!

아이가 자라면서 그 나이에 필요한 책을 읽으며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가 어떤 책을 읽어야할 지 궁금해하는데...

엄마도 중학생 엄마는 처음이라 고민이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났어요.^^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

아이들의 마음 속에 새겨질 인생문장...

작품의 명문장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네요.

책제목을 알고 있어서 줄거리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읽다보니... 제대로 읽은 책이 많지 않네요.

작가에 대해 알게 되고 소개되어 있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다보니...

직접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작가의 세계관과 작가와 동시대에 활동하거나 영향을 미친 친구들을 통해~

작가들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어요.

열여섯 수남이의 이야기인 "자전거 도둑"은 박완서의 첫 단편 소설이라고 해요.

어른들이 읽을만한 묵직한 이야기만 썼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 얼릴 적에" 같은 동화집도 있고 "옥상의 민들레꽃"같은 동화 형식의 단편소설도 쓰셨네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는 박완서님의 작품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명문장을 소개한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읽기 대상, 읽기 난이도, 읽기 특징도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게 되니 꼭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지네요.

책의 뒷편에는 이 책에 소개된 고전들의 목록이 실려있어요.

한 권 한 권 읽을때마다 표시해나가도 좋을 것같아요.

수능 대비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들을 좀 더 재밌게 만날 수 있도록 청소년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으면 좋겠네요.

[동아엠앤비] 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일까?

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일까? -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의 일자리 경쟁, 그리고 공존 ㅣ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6
김상현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10월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 과학교양 6

요즘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자주 듣고 우리의 생활을 바꿔가는 것 중 하나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에 무관심한 사람들이더라도 이세돌과 바둑을 대결을 했던 '알파고'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아파도 병원에 편하게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온라인 수업과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인간과 대적을 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더 가까워졌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 과학 교양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생각해 볼만한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가 체계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부모님이 함께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 장의 마지막에 "꼭꼭 찝어 생각 정리하기"에서 생각하고 고민해 볼만한 것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고민이 되는데 질문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인공지능,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책이지만...

차근차근 인공지능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나가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영화 속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영화 속에서 인공지능은 조력자, 친구, 스승, 적...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어서 인공지능의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고 흥미로웠던 건 바둑, 법률, 의학, 엔터테인먼트, 도우미 등의 분야별 대표 인공지능을 살펴보는 것이었어요. 의학분야에서 수많은 논문을 빠른 시간 안에 분석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거라는 기대를 모았던 '왓슨'이 기대에 못미치는 진료 성적으로 진료실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소식은 안타까웠지만... 의료용 AI는 계속 개발중이라고 해요.

반려견 로봇, 가사도우미 로봇과 함께 살아갈 날도 멀지 않아보이네요.

우리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을 바꿔감에 따라...

전문가들이 말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을 관심있게 듣게 되네요.

인공지능을 "두려워 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은 이미 내려져있네요.

함께하는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덴슬리벨]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 씨앗부터 시작하는 가드닝 안내서
셀린느 지음, 김자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10월

씨앗부터 시작하는 가드닝 안내서

아이들이 과일을 먹다가 씨를 심어볼까라는 이야기를 종종 해요.

그런데 싹이 나지 않으면 아이들이 실망을 할 것같아서~

실제로 심어본적은 없어요.

씨를 구하기는 어려운데...

과일을 먹고 씨를 심었더니 싹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신기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가드닝에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이들이 관심이 없는 것같으면서도... 방에 있는 식물이 잘 자라는지 지켜보곤 하더라구요.^^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고양이를 키우는 주인을 '집사'라고 부르던데...

"새싹 집사"는 처음들어보네요. 새싹 집사로 불리면 좀 더 집중해서 새싹을 돌보게 될 것같아요.

씨앗부터 시작하는 가드닝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씨의 특성에 따라 씨를 빼내는 방법, 싹을 틔우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그리고 싹이 난 다음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어요.

옆에 책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직접 해보는 거라는 하네요.

"즐기면서, 경험해 보면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7p)

책에 소개된 과일 말고 다른 과일의 새싹 키우기에 성공했다면~

해시태그(#maternitedesplantes)를 달아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유하거나 저자의 계정으로 사진을 보내도 된다고 해요.^^

새싹을 키우고 다른 이들과 공유를 하면 더 즐겁게 새싹 키우기를 할 수 있을 것같아요.

키우기 쉬운 과일로 아보카도를 소개하고 있는데...

자연환경에서는 20m 높이까지 자랄 수 있는 큰 나무라고 해요.

싹이 나기도 전에... 이렇게 커지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을 할 수도 있는데...

실내에서 키우게 될 아보카도는 그 정도까지 자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글을 읽다보면 이렇게 미소짓게 될때가 있어서 식물을 키우는 저자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쉬운 단계, 보통 단계, 어려운 단계로 발아할 수 있는 과일을 소개하고 있고,

제철 과일 달력도 담겨있어요.

새싹 관찰 노트도 있어서... 새싹을 키우면서 기록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까... 쉬운 단계에 있는 가을에 키울 수 있는 과일 씨앗을 심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