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관련 책을 읽어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적용 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알려줘서 좋아요.
부모는 자녀에게는 가르침을 줘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자녀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고 해요.
"자녀에게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면 부모도 자녀를 양육하며 배우게 된다."(28p)
배우는 자이기에 완벽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겠어요~!!
자녀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끊임없이 성찰의 질문을 던지며 자녀와 만나고 대화해보라고 해요.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어색하겠지만... 아이와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기분 좋게, 짧게, 다양하게, 재미있게, 빠르게"아이들이 좋아하는 말의 형식에 맞춰 말하는 부모인지...
아이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적, 심리적, 문화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해요.
"문화적 이해는 아이들이 또래 집단 안에서 어떤 문화를 가지는지, 어떤 문화에 영향을 받는지 이해하는 것이다."(88p)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를 지적, 심리적으로 이해하려고는 노력했는데...
문화적 이해에 대한 부분은 부족했던 것같아요.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세 단계 - 문화수용자, 문화해석자, 문화변혁자 - 를 위한 노력을 해야겠어요.
부모가 사자에게 진로, 학습, 신앙 멘토링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어요.
진로나 학습 멘토링은 학교에서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부모와의 관계인 것같아요.
지금처럼 집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때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의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시간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아이들에게 멘토가 될 수도 있는데...
아이들의 진로에서 동시대를 사는 사람의 자서전도 멘토 역할을 해즐 수 있다고 해요.
위인전을 많이 읽었는데...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큰아이에게 자서전을 읽을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부모님의 이중적인 모습이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교회에 다니기 싫다고 한다고 해요.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시지 않아서... 아빠, 엄마가 교회를 다니는 신앙의 가정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부부가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가장 좋은 신앙생활의 모습은 신앙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184p)
즐겁게 기도하고, 열심히 성경 보고, 열정을 다해 예배드려야겠어요.
부록에 있는 "부모 십계명", "부모를 위한 기도문", "주제별 문제 해결 Tips!" 도 잘 활용해야겠어요~!!
사춘기 자녀을 키우고 있는 모든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예요.
자녀와의 소통을 꿈꾸는 부모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우리집 사자도 앞으로 웃으며 키울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