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 :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 배철현 인문에세이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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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정적』은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제목 ‘정적’은 잔잔한 호수와 같은 마음의 상태로, 겉으로 보기엔 고요하지만 그 속에 부단한 움직임을 지닌 ‘정중동(靜中動)’을 뜻한다. 이때 필요한 움직임이 바로 ‘경청’이다. 저자가 말하는 ‘경청’의 핵심은 타인의 소리가 아니라 나 자신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책 서문에도 있지만 이글의 주제는 정적 이다... 마음의 평정심 상태, 온갖 복잡 다단한 현대 세계 에서는 오히려 조용한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기는 매우 어렵다... 역설적이게도 , 공간이 있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거리와 떨어짐이 필요 하고 고요를 느끼기 위해서는 말과 말 사이의 단락과 소리의 단절이 필요 하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일과 속에 파뭍혀 있다... 끈임없이 알람이 울리는 휴대폰 에서 부터 , 한시간 이라도 확인을 안하면 불안해지는 이메일 , 전철 통근 차 안에서의 풍경을 보라 , 약간의 거북목으로 무엇인가에 주시 되어 빠져 나오이 못하는 현대인,, 아주 가끔식은 하늘을 보자고 햇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것도 시간의 사치 ,


무엇을 할것인가 보다는 이제는 하지 않을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 때이기도 하다.. 때때로 자신이 타자화 되어 관찰대상이 된다면 어떨까,,, 완벽 하지는 않겠지만 스스로에게 주의를 주거나 , 너무 빠져버린 문명의 이기에 경각을 울리지는 않을까..


어느 유명한 건축가의 생각에는 비움이있다.. 공간이라는 것은 비워 내는 것에 존재 하는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시, 공감각을 느끼며 평안해 할 수 있다..  소리 없는 정적이 불안한가... 종종 , 타인 에게서 혹은 내면의 나로 부터 올라오는 정적은 오히려 키워 볼만 하다... 내 안으로부터의 소리를 아무 소리를 들리지 않게 되다면 타인의 소리를 그릇의 움직임에 더욱 세심 하게 반응 하지 않을까 ...


평정,/  완벽 , 간격 , 명심 , 의도 , 사소 , 스타일 , 인과

부동--/ 준비 , 디자인, 고유 , 중심 , 내성, 무위 , 안정장치

포부  /  대오 , 자발, 의무, 위험 , 교육 , 경쟁

개벽  / 눈물, 청복 , 부사, 절제, 중간, 우직, 회복,


이 밖에도 이글 주제어세서 제시하는 단어는 여러가지 이다... 나는 오늘에 무엇에 귀 기울일 것인가. 주인공은 나이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면서 현재 과거를 돌아 보며, 미래에 대한 커다란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는 사실 오늘 부터 시작 이다... 자 한번 나만의 정적의 세계로 몰입을 한번 해보면 어떠할까 ,,,,  책럭겨99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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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속으로 - 홀로 그 땅을 걸어
존 크라카우어 지음, 이순영 옮김 / 리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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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넌픽션 의 대가 이자 탐사 저널리즘 작가 ,  어느 날 그림처럼 사라져 버린 어떤 젊은이를 추적 하면서 , 어떤 이유로 숨져 갔는지 왜 그 오지와 야생에 가고파 했는지, 가족들의 관계는 어떠 했는지 , 혹은 주변 인물들과 당시 사건을 재조명 하면서 , 한편의 식물학 논문을 공저 하기에도 이른다....


누군가의 무모한 죽음을 막아 보고자 이글을 바친다라는 그의 말이 가습에 와 닿는다. 


여기 주인공 맥캔들리스는 활발하고 총명한 젊은이다.. 가족 관계도 좋고 아버지는 나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고 은퇴후 GPS 관련개발 사업으로 또다른 업적을 쌓아 가는 중이다... 그 누구도 20대 젊은이가 그 먼길을 나서면서 지도한장 나침반 하나 없이 자연과 야생에만 의지 한체 살아 나가리라는것은 매우 어렵고 비 현실적인 일임을 잘 안다. 하지만 당사자인 그와 그들 또래의 나이에 든 혹은 만들어져 가는 어떤 그들은 , 이러한 자연의 야생은 마치 마약과 여자들의 향수에 매혹 당하는것 처럼 처명적이다... 


등반을 해 보있는가,, 가벼운 뒷산 정도를 올라가는 것이 아닌 북미 대륙의 최고봉 매캔리 산 해발 4400미터가 넘는 정상을 가거나 세계 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에베레스트를 탐험 하는것 또한 다른 마력아닌 마력이다.. 어떤 이들은 왜 그러한 무모한 행동을 하느지에 대해 비판을 늘어 놓지만 당사자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문명에서 나고 문명에서 살아 왔지만

어느 순간 자신만의 의지로 문명을 벗어나 살아 갈 수 잇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일찌기 데이비드 소로 라는 사람도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 하엿지만 외험한 오지에서 아무런 구조 장비갖추지 않은 상태의 거주는 어니었던 것으로 전해 진다..


다시 알래스카 당시 사고가 벌어진 현장으로 가보면, 그 이 - 20대 맥캔들리스는 , 예전 산맥 개발업자가 끌어다 놓은 임시 숙소인 버려진 버스 안에서 발견되는데, 아주 오지는 아닌 주변 하이웨이 20여 KM 떨어진 지점이고 북국 빙하가 녹아 내려 얗은 강물을 건너던 4월 에는 무릅 높이의 강물이 그가 갖혀 버린 시기 7월에서 8월은 매우 강수량이 많아 졌고 따라서 다시 되돌아와 강을 건너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시기 이기도 하다.


하지만 , 저자는 , 그가 제대로된 나침반과 좀더 세부적인 현대식 지도만 있었더라면 목숨은 건졌을 거라고 말한다 왜냐면 불과 10 KM 후방에는 관광지이며 온천이 있었고 , 더 세부적으로는 3 KM 만 북상 하면 별도의 산림대피소에 약간의 식량과 , 응급 물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가 한번쯤 자기 확신의 오류에 빠지는 젊은 날엔 자신들이 불사신으로 치부 하며 ㅡ 오히려 전장터에 자원 입대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 고속도로 경주에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 안전에 대한 불감증 이전에 어떤 미신 적인 확신이 결국 그를 죽음 으로 몰고 가지 않았을까,,,,


비교적 내성적인 그는 학창 시절 내내 우등생이었고, 약간의 공부만으로도 장학생이 될 수 있었더... 부모의 마랩대로 대학에 진학 하여 전공과 관련 없는 일들을 하긴 했지만 어학과 에술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미국 남부 지역을 트래킹 하거나 히치 하이킹 할때 만주쳤었던 사람들의 기억으로는 꽤나 영리 하고 쾌활한 젊은이 었다...


다른 무모한 도전을 했엇던 알라스카 거주민 이 있다 그 또한 암벽 등반을 좋아하고 스키를 타고, 빙벽을 오르내리며 사람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한 그의 직업은 목수 이다.. 어무 보잘것 없는 일상이 그를 그렇게 마력적인 산맥의 정상 빙벽 수km를 오르게 햇고  깊이를 알수 없는 크래 바스를 마치 이웃집 개울 건너가듯이 만들었는지 세상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그러는 어떤 이는 살아 돌아 와서 영웅이 되엇고 , 이야기를 전파하고 강연을 하기도 한다...


다시 , 아사 되었다고 보고된 맥캔들리스에게로 돌아가면 그는 학생 이자 아마추어 탐험가 이지 전문가는 아니었다.. 비교전 기후가 온화한 켈리 포니아 사막이나 습지에는 여름철엔 아무런 장비 없이도 살아 남을 수 잇엇지만 북국에 가까운 알라스카 빙하 지대 산맥에선 상황이 다르다.. 결국 식물 도감 까지 공부 하였지만 그의 사인은  감자를 먹고 나머지 배고픈 상태에서 다른 사냥감도 없던 그에게 감자 씨가 체내 아미노산 돗이 되어 기력을 더욱 쇠잔 하게 된 원인 이엇던 것으로 추적 역학 조사 되었다 , 장장 20여년에걸친 끈질긴 어떤 집념 어린 저널 리스트의 활역으로 그가 굶어 죽게된 원인이

체내 단백질이나 포도당 대사를 억제하는 어떤 식물의 뿌리 씨앗 때문이라는 결론으로 도달 하겼고 이는 당시 식물학계에서도 30-40여년간이나 공포 되거나 전문가도 잘 알지 못하는 사항 이었다.


하여 다시 , 최근의 식물도감에는 이런 야생식물의 독소에 대해서는 잘 셜명이 되었이고 , 저연 탐험 하는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


자연의 어떤점 , 불가사의 하게 다가오는 경외감, 때때로 그것은 거대한 대양이 될 수도 있고 산맥 혹은 깊은 심연의 바다와 협곡 , 수십 km 벌어진 캐니언 일수도 있다


일상과는 매우 다른 그곳에서 벌어져 , 어쩌면 다신 돌아 오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즈음 맥캔들리스는 여전히 배고픔에 힘들어 했고 기력이 없었다.... 바로 그를 먹이고자 했던 그 감자 씨았만이 다시 자연의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늘 인간 세상에는 다른 세계를 보려는 창이 있다 그창이 마음의 창이던 실제 존재 하는 자연 혹은 우주를 바라 보는 시선이듯 다른듯 같아 보인다.. 책력거99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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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
로웅 웅 지음, 이승숙 외 옮김 / 평화를품은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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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어느캄보디아 딸의 기억] 


킬링필드 , 자전적 이야기 ,  1984년 영화로도 제작 되엇던 그 현장이 어떠 했는가에 대한 어느 소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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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វាលពិឃាត, The Killing Fields)는 1975년에서 1979년 사이, 민주 캄푸치아 시기에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즈가 자행한 학살로 죽은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은 집단매장지이다. 현재까지 20,000개 이상의 킬링필드가 발견 및 발굴되었다.

DC캠 매핑 프로그램과 예일 대학의 조사 결과 1,386,73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크메르 루즈에 의한 사망자 수(병사한 사람과 굶어죽은 사람 포함해서)는 800만명 중 170만명-250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베트남의 침공으로 민주 캄푸치아는 종말을 고한다.

캄보디아의 저널리스트인 딧 프란은 "내가 독재정권을 탈출한 이후의 기간"이 킬링필드 시기라고 말했다. 1984년 영화 '킬링필드'는 딧 프란과 또다른 생존자 하잉 응고르가 겪은 일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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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크매르 루주 군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은 약 120만명이 넘어서고 통계적으로는 200만에 육 박 한다라는 자료도 있다.. 참혹 했었던 그 시기  1975-  1979 년도 약 5여년간의 다른 나라 즉 서방이나 한국의 경우에도 경제 부흥이 일어나는 시기 였다...  


아빠가 정부군 관련된 일을 하게 되어서 소녀는 도시 프놈펜에서 남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했다.. 주변의 친구들을 보아도 그렇고 저택에 자동차가 있는 집은 드물엇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날 , 공산 정권 반쿠데타의 반격으로 크메르 루주가 들어오면서 상황은 역전 되기 시작 하였고, 모든 대도시에서의 주민은 소개 명령을 받는데 , 이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동 분자로 구분되어 처단 되거나 강제 수용소로 옴겨 진다.. ,수만흔 도시민들이 명령에 따라 , 끝이 없는 행선지로의 이동 행렬을 만들어 냈고 중간 중간 마을 기착지마다 감시의 눈초리가 매섭웁다.. 혁명 정권이라 배운자, 의사 교사, 지식인들은 우선 배제의 대상이다.. 하여 어느 마을 사람들이 아프고 병들어도 제대로된 의사가 없다...


어린 소녀 르왕의 눈에는 모든덧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다.. 가까웠던 오빠들과의 강제적 헤어짐과 언니의 죽음을 목도 하게 된 가족들 , 그리고 그렇게도 비밀에 부쳐 졌던 아빠의 전직은 누군가에게 의해 밀고 되고 , 어느날 사라져 다시는 가족 품에 돌아 오지 못한다..


끝없는 노동과 수용소에서의 기아 ,, 굼주림은 이성조차도 마비시킨다.. 죽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쌀알을 훔쳐 먹거나 옥수수를 캐낸다... 기존 정착지의 구 인민들과의 상대적은 갈등과 촌장의 지배는 또다른 계급을 탄생 시키는 아리러니한 현실이다...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겨 , 다시금 수용소에서 형제들을 조우 하게 된 어린 소녀는 형제들과 난민 보트를 타고 태국으로 탈출 하여 , 운 좋게도 어느 후원자를 만나서 미국으로 이주 하게 된다..


다시금 거진 30여년이 지난 세월만에 찾은 자신의 고향 캄보디아 프놈펜은 그사이 많이 변하였고  1979년 베트남의 다른 침공으로 민주화가 되엇지만 아직도 갈길은 멀다.


글을 내려 놓으며, 이제는 수십년이 지난 일들이지만 아직도 그러한 전쟁과 내전의 상처가 많이 남아 있는 킬링필드 그 지역은 지금도 발견 되지 않는 지뢰와 포탄으로 인해 또한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어 나간다.... 전쟁은 과거지만 상처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책력거99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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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하늘
루크 올넛 지음, 권도희 옮김 / 구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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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진하늘] 어느 가족의 슬픈 이야기 , 주변에 흔히 보는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병과의 투병 이야기를 담담 하지만 내밀한 시선으로 두고서 담아 내었더, 사랑하는 아들 잭이 어느날 성상 세포증이라는 희귀 뇌종양이 발병하고 그리인해 치료를 해나가는 과정 , 그리고 아내 애나와의 갈등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관심 , 지푸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환자들 가족 커뮤니키 " 호프" 에 매달린 롭 -주인공이자 자전적 소설의 화자 이다..


살면서 혹은 살아 가면서 , 자신에게 미래에 대한 시간이 단정적으로 주어져 있다면 본인은 혹은 주변은 어떤 반응일까 ,, 우리는 늘 미래라는 시간을 다가 서면서 죽음의 문턱은 아주 멀리 있다라는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래왔고, 어제를 지나 현제에 이른다.


바로 어제 혹은 오늘 사항하는 가족중의 누구 하나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면 , 어떤 심정일까가 이글을 써 내려가는 작가의 나레이터 이고 실제로 주변 가족들을 잃은 상실감을 하나하나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 내었다..


아들 잭은 어리다 , 아직 재롱을 피우고 , 아빠의 무등을 타고 놀이 공원에서 아이들과 한창 뛰어놀 나이 고작 5세 ,  이 암때의 일상은 어느 도시나 집이나 다르지 않다.. 남자 아이라면 개구 장이에다 놀이터 다년온 후로는 늘상 엄마에게 야단을 맞으며 간식 투쟁을 벌이기도 한다.. 여아 라면 , 흙과 도구를 가지고 ,, 친구들과 소꿉 놀이를 즐기는 나이 ,,


엄마나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맘껏 성장을 해 가는 과정에 있는 어린 시기 , 이러한 시기에 시한부 라는 선고를 받으면

당사자는 모르는 슬픔과 아픔이 다른 가족과 부모에게는 오롯이 고통과 채울수 없는 상실감을 겪는다..


잠시나마라도 커뮤니티에서조차 위로를 받아 보려고도 하고, 새로운 임상 치료 법이나, 신약에 대한 임상 실험에 대한 결과도 공유 하거나 , 완치의 기록을 실나락 처럼 찾고자 하지만 녹록치 않다...


병상을 마주한 가족들의 희망의 끈은 결코 가볍지 않다... 무거은 일상을 사는 그들 혹은 주변의 사람들은 그림자 처럼 이웃의 인사를 건네 받고 슈퍼에 가고 , 어느 일상 처럼 병원을 오고 간다....


가버린 자들이 남기고간 하늘엔 무엇이 남아 있을까 ,,, 미안한 심정 반 , 그리움과 추억이 교차 하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기억은 영원을 향해 남겨 놓여 진다.... 아픔이 사그러 질까 ,.... 아마도 주변인들은 잊혀져간 사건 일지도 모르지만 당사자가 되어본 혹은 겪은 가족과 화자는 결코 그 아품이 사라 지지 않는다...


1년이 지나고 3년 그리고 10년이 지나도 그 시간과 공간은 정지해 있는것 , 그렇게 나는 늙어 가지만 아들 잭은 영원한 다섯살 이다....  


이제 어느 하늘 나라에서 편하고 즐거운 포켓 몬스터 게임을 친구들과 즐거이 하렴 ....다음 생에는 더욱 건강 하고 활발한 아이로 돌아오기를 ,, 책력거99 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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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의 죄 - 범죄적 예술과 살인의 동기들
리처드 바인 지음, 박지선 옮김 / 서울셀렉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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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의 죄 ] 뉴욕 소호 미술품 비지니스가 관련된 주제, 뉴욕 예술계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세계와 치열함 그리고 상상이 허용 할 수 없는 범위 까지의 미스터리한 실체, 광기, 그리고 금단선을 넘어선 그들만의 리그에는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까 ..


책장을 닿는 순간,  오이디프스 컴플렉스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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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신화[편집] -wiki reference

오이디푸스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인 라이오스와 어머니인 이오카스테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의해서 아버지가 장차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다. 오이디푸스가 태어나자,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는 신탁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어린 오이디푸스의 발목을 묶어 부하를 시켜 인적 없는 산에 버리게 하였다. 그러나 그 일을 맡은 부하는 차마 어린 오이디푸스를 버리고 오지 못하고, 이웃 나라 코린토스의 목동에게 아이를 넘겨 주게 된다.

어린 오이디푸스를 받은 목동은 그 아이를 코린토스의 왕인 폴뤼보스와 그의 아내 메로페에게 바친다. 오이디푸스는 폴뤼보스와 메로페를 친부와 친모로 여기고 자라던 중, 장차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라는 신탁을 듣고는 그 무시무시한 운명을 피하기 위하여 코린토스를 떠난다.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로 여행하던 중에 자신의 친아버지 라이오스와 길거리에서 통행에 분쟁이 붙어 라이오스를 죽여 버리고 만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오이디푸스는 테바이의 오랜 골치거리였던 스핑크스를 죽이고 테바이로 돌아와 왕이 되었고, 자신의 어머니인 이오카스테와 결혼하여 두 아들인 에테오클레스폴리네이케스, 그리고 두 딸인 안티고네이스메네를 얻는다.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를 선정으로 잘 통치하였으나, 갑자기 테바이에 역병이 돌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이 역병의 이유를 알기 위해 이오카스테의 남동생인 크레온델포이아폴론 신전으로 보내어 역병의 원인을 알아 오게 한다. 신탁은 “선왕인 라이오스왕을 죽인 자를 찾아서 복수를 하면 역병이 물러간다.”고 하였고, 일전에 자신이 길거리에서 죽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 라이오스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오이디푸스는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맹세한다. 라이오스의 살해자를 찾기 위해 크레온이 데려온 그리스 최고의 예언가 테이레시아스는 오이디푸스가 찾고 있는 살해자가 바로 그 자신임을 말해 주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크레온이 자신의 왕위를 노리고 테이레시아스를 조종하여 근거 없는 말을 하도록 했다고 생각하지만 라이오스가 아들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신탁이 내려졌음을 이오카스테로부터 듣게 되고, 또 마침 코린토스의 왕인 폴뤼보스의 죽음을 알리러 온 사자가 곧 어린 자신을 폴뤼보스 왕에게 바친 당사자임을 알게 되고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의 명령에 따라 오이디푸스를 버리는 일을 맡았던 목자를 불러 대질해본 결과 바로 자신이 친아버지인 라이오스를 살해하였고, 지금껏 아내라고 알고 있었던 이오카스테는 사실 자신의 어머니임을 깨닫게 된다. 이오카스테는 이 무서운 진실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이오카스테의 브로치를 빼어 자신의 눈을 찔러 스스로 소경이 되고 만다. 절망한 오이디푸스는 테바이를 크레온에게 맡기고 딸인 안티고네에 의지하여 각지를 떠돌아 다니다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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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어느날 , 막대한 원 게이트의 상속녀인 미술품 컬렉터가 자신의 로프트에서 총상을 입은체로 살해 되었고 , 치매성 뇌질환을 앓고 있던 남편 필립의 자백은 신빙성이 떨어져 증언이 되질 못한다... 지근 거리의 부부의 친구인 미술품 딜러 잭과 사립 탐정인 호건의 활약으로 그날 소호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하나 하나 추적 하면서 용의자 선상에 오른 인물들의 알리바이를 추적 하게 된다..


추도식에 모인 면면의 미술계의 거물들과 컬레터들의 지하세계는 또다른 약물과 비 이성적인 섹스 행위와 일탈로 점철 되어 있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 아무 까리낌 없는 미성년자에게 행해진 성학대와 가혹 행위, 그리고 그 모든곳을 다시 저급 비디오물로 유통 하여 돈을 버는 구조에 맛들여진 사람들 ,,, 하나의 사업모델이기도한 색스 비디오에 얽힌 추악한 이면을 뒤로하고,  제데로된 알리바이를 성립 시키지 못한 폴스와  순진한 멜리사의 친모와의 부자연스런 결탁으로 이뤄진 공소는 결국 그 둘을 구속 하기에 이르른다..  , 어린 멜리사의 후견이이 되어버인 잭은 결국 그녀가 성년이 될때가지 한집에서 동거 하게 되고 사건은 잊려져 간다.  이후 수년이후 비밀에 묻혀진 판도라의 상자는 우연히 열리고, 그 둘 만이 알뻔했던 , 이제는 구속되어 영원히 나갈일이 희박 해진 그녀의 진실 편지 한통,, 그 어린 멜리사는 내딸이고 당신과 낳은 아이였다라는 걸 ,,  수년전 총상으로 사망한 거대한 상속녀의 부는 그래서 그대로 어린 메리사에게 상속되어 성년에 이른다... 2세가 태어나기 전까지 출생을 비밀을 모들 것만 같았던 잭 삼촌은 결국 뱃속의 아이는 자신의 또다른 아이임을 느끼며 막이 내린다....  비밀은 소호에선 일상적일 수도 있을것 같았다..아직까지도 그들의 리그는 이어지는지도 모를 일이다... 추악한 자본과 금단의 열매를 손대는 자들이라면, 자신만의 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세울것이다... 글 작가 비처드 바인의 뉴욕의 소로의 적나라한 세계와 미면적인 실태를 펄프픽션 형태를 빌어 소설화한 대목이 강렬하다.. 책력거99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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