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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잡는 Why 마케팅 - 감성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트렌드
조기선 지음 / 타래 / 2013년 10월
평점 :
[고객을 사로 잡는 why 마케팅] 이라는 책 제목 옆에 커다랗게 물을표가 그려져 있다..???
Why ,, ? What 보다는 Why 를 강조 하는 마케팅 기법은 이전에 제품에 충실하여 제대로된 제품만으로 승부를 거는 전통적인 방법이라고 한다면 , 현제 사회는 TV 종류만 해도 수십가지 , 가전 제품은 수백 가지 이고 , 컴퓨터 노트북, 휴대폰 등 또한 수십 종류 이상에 이른다. 이렇게 차고 넘치는 제품들의 시장에서 특색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적절하게 제시 할수 있는 제품이 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 인지도 모른다..
책은 1장 새로운 소비사회의 등장으로 부터 시작 하여 2장 Why 마케팅의 근본적인 목적 , 그리고 3장으로 이어지는 Only & One 회사를 만들기 위한 방책 , 마지막으로 4장의 비지니스가 요구하는 능력에 대한 컨센서스를 제시하며 아무리 물질 만능시대라고 하여도 , 사람과 사람의 인과관계에서 나타나는 감성 능력이나 타인을 생각하는 능력 ,조직력 , 일을 즐기는 능력 또한 현 시대 비지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흔히 제품의 피상적인 부분을 치중 하다 보면 본질 적인 면에 대해서 놓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 냉장고 하면 , 냉장+ 냉동을 하는 기능이 기본인데 외형이 치중 하여 약간 떨어지는 기능과 부실한 부품교체를 자주 한다라던가 하여 소비자 고발에 오르내리는 경우도 있고,, 차량의 경우 외관을 보기도 하지만 어쨎든 이동 수단의 하나이고
본질적인 주행 성능에대해서는 두말 할 필요도 없고 , 고유가 시대의 연비 또한 살펴봐야 할 덕목으로 거론 된지는 오래 되었다.
이러한 경쟁적인 상황에서 자사의 What 이 아니라 Why 이제품을 사야만 하고 ,바꾸어야 하는 당위성을 갓는 스토리 텔링 기법은
어찌 보면 , 요즘과 같은 딱딱한 매뉴얼의 세게에서 정형화된 프레임에 빠져있는 공간에서 벗어나는 이정표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생가을 해보게 된다..
[기치 있는 일을 하는 것] 에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주체는 누구 일까 ,, 언뜻 보면 사장이나 오너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타인에 관계된 서비스를 잘하고 심리적 보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는일 또는 격려를 받는 일들이 어찌보면 일선 작업에 있는 엔지니어나 회사의 직원 들일 수도 있고 , 은행과 같은 곳은 창구의 직원 들일 것이고 , 동네 치킨집 안은 손님을 맞는 점원들일 것이다.. [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은 조직 ] 에서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내어 놓아도 시장의 바이럴 마켓이나 반응은 일시적으로만 유동 할수도 있고 곧 바로 침체를 맞기도 한다... 또한 비숫 비숫한 제품끼리의 경쟁력을 강화 할 만한 차별화된
포인트가 없다면 이또한 그냥 이런 저런 제품축에 같이 들어가 유행에 따라 휩쓸려 가는 한나의 제품군일 뿐인 것이다..
[변화를 준다는 것 ] 혹은 예기치 못하는 지점에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다..
내용중에도 언급된 굳이 10번을 다 채우고 한회 분의 서비스를 같은 제품으로 하는 방법 보다는 시도 자체가 신선한 치킨 배달집에서 장미꼿 송이를 같이 배달 하고 , 4-5 번 왕래가 있는 고객의 이름을 친절히 기억하여 문자나 메모 전달 카드를 만들어 두는 정성 ,, 고객들의 하나 하나 의 칭찬 문구를 입구의 벽면을 도배를 해버리는, 그래서 입소문이 나는 바이럴 마케팅 도 [Why ] 마케팅 방법의 하나라면 부분에 속할 수도 있겠다..
[얼마나 고객과의 소통이 ] 잘되느냐도 하나의 세일즈 관건이고 , 내부적인 기업의 조직 내부의 소통 또한 이러한 마케팅이 잘 이뤄지기 위한 한축을 이루기도 한다....
차근 차근 짚어서 돌아 가다 보면 늦을까 걱정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가장 빨리 가는 길은 정도를 걸어서 가는 방법이 라는 말이 있듯이 , 내부직원 들의 행복감을 고취 시키며, One & Only 에 승부 할수 잇는 열정을 모아 가며, 소중한 고객들의 마음 하나 하나에 닿을 수 잇는 스토리 텔링 Why 접근이 기를 살리면 , 전에 없던 Product 도 새로운 변화의 모습으로 재 탄생 하지 않을까 ... 하고 생각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